2012년에 10만이 거의 다된 2003년식 3.0 을 델고 와서
이제 15만km를 바라보고 있네요.
이래저래 수리해서 타고 있습니다.
1. 4월에 정차 중에 뻑 하는 소리가 나길래 펑크가 난 줄 알았는데
카센터에 보내보니 후륜 스프링이 둘 다 부러졌다고 하더군요.
카페 검색하니 고질병이라는 정보..
양쪽 모두 교체
2. 스프링 교체 후 방지턱 넘을 때 트렁크에서 뭐 굴러가는 소리가 딱딱 나길래
다시 차를 띄워보니 이번에는 조수석쪽 후륜 링크가 깨져있더군요.
가는 김에 양쪽 모두 교체
16만원
3. 작년 가을에 에어컨을 켰을 때 찬바람이 안 나오길래
올해 2월에 엔진오일이랑 에어컨 필터 교체시 냉매보충을 했습니다만
5월에 틀어보니 찬 바람이 안나오더군요.
점검결과 컴프레서 문제여서 컴프도 교체했습니다.
작년에는 잠잠하더니 올해는 이래저래 속을 많이 썩이네요.
2012년에 인수했으니 올해로 6년째 몰고 있는데
차에 돈 들어간 내역을 영수증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수리 : 타이로드, 전면유리교체, 스타트모터, 소프트탑수선, 오일세퍼레이터, 오일필터가스켓, 헤드커버가스켓, 로워암, 벨트 베어링, 와이퍼암, 후륜 스프링, 후륜링크, 에어컨 컴프레서, 점화코일
튜닝 : 전체도색, M범퍼, 휠, 신형테일램프, 윈드디플렉터, 스티어링휠, 리어스포일러, 머플러 등
사소한 정비: 정기적 오일, 필터 교환 등
집계를 해보니 꽤 많네요. -_-;;
이중 꼭 지출해야했던 수리비만 발라보니 연평균 백만원 정도로 파악됩니다.
중고 E85를 구매하실 분들은 수리비가 궁금하실텐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돈 들어갈 일이 더 이상 없길 바랍니다 - _-;;
첫댓글 헛 저도 에어컨 컴프레셔 교체 예정인데, 얼마에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신품은 재고가 없다고 해서 재생으로 공임포함 42만원 들었습니다.
이젠 돈 들어갈곳 없을것 같네요~~
정보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괜찮네요
좋은차 뽑으셔서 생각보다 적은 비용이네요
정말 관리를 잘하시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