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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스크랩 제천 자드락길3코스(얼음골) 계곡 트래킹
신길동 추천 0 조회 42 18.06.05 13: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제천 자드락길3코스(얼음골) 계곡 트래킹

▩일      시 : 2016. 08. 07(일)

▩산행 코스 : 주차장(09:37) - 갈림길(09:46) - 돌탑(10:02) - 만당암(10:13) - 와불(10:16) - 화전민 터(10:25) - 취적담(10:40) - 취적대(10:43) - 출렁다리(11:35) - 얼음골(11:52) - 출렁다리(12:20) - 쉼터(12:25) - 취적대(13:02) - 취적담 중식(13:05~14:55) - 쉼터(15:02) - 와불(15:10) - 만당암(15:12) - 돌탑(15:19) - 산불감시초소(15:36) - 주차장(15:45)

▩산행 거리 : L= 11.2km (GPS상 거리)

▩산행 시간 : 산행 6 시간 08(산행 평균속도 : 1.83km/h)

▩참  가  비 : 친구와 둘이서

▩출  발  지 : 07시 00분 ( 성서 우리집 )

▩산행 종류 : 왕복형 산행

▩산행 날씨 : 계곡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날씨

▩산의 개요 :

**자드락길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곳에 난 좁을 길"을 일컫는데 청풍호를 끼고 좁고 고불고불하게 만들어진 길을 가리켜서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이라고 한다.

현재 7코스가 개발되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는 듯하다.

**능강구곡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상천리 금수산(錦繡山) 한양지(얼음골)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계곡 중 아홉 경치. 제1곡은 쌍벽담(雙碧潭), 제2곡은 몽유담(夢遊潭), 제3곡은 와룡담(臥龍潭), 제4곡은 관주폭(貫珠瀑), 제5곡은 춘주폭(春珠瀑), 제6곡은 금병당(錦屛坮), 제7곡은 연자탑(燕子塔), 제8곡은 만당암(晩塘岩), 제9곡은 취적대(翠滴臺)이다. 능강구곡은 충주호 수몰과 함께 거의 다 없어지고 지금은 연자탑, 만당암, 취적대만 남아 있다.

▩산행 지도 :

*** 클릭 시 확대됨


▩나의 산행 궤적:

*** 클릭 시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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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당초 소용아릉과 망덕봉을 거쳐 얼음골로 내려 올려고 맘을 먹고 있었는데 동행하려는 친구가 있어 그냥 얼음골 계곡 트래킹하기로 계획을 바꾼다.

칠곡 나들목에서 친구를 만나 중앙고속국도를 신나게 달려 안동휴게소에서 잠시 쉼을 하고 한참을 더 달려 북단양 나들목에서 내려 지방도를 따라 가다 충주호를 끼고 돌아가더니 능강교 주차장에서 우리를 내려놓는다.

제일 먼저 나를 반기는 건 후덥지근한 더위인데 아스팔트 위를 타고 오르는 열기 또한 장난이 아니더라.

배낭을 챙겨 지방도를 가로질러 식당가로 들어가는데 이마에서는 벌써부터 땀이 삐질삐질 흐르기 시작한다.

얼음골 입구에는 피서객들과 산객들이 뒤엉켜 북새통을 이루는데 자드락길 2, 3코스 갈림길에서 우로 틀어서 들어가니 이내 숲길이 펼쳐지는데 산님들이 많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돌탑이 나오고 이내 징검다리가 운치있게 얼굴을 내보인다.

완만한 돌계단을 따라 쉬엄쉬엄 올라가니 등로를 따라 길다랗게 돌탑이 세워져 있는데 멋진 풍경을 자아내기에 추억하나 만들어 본다.

돌탑 옆에 외로이 농가가 하나 앉아 있고 이정표가 하나 서 있더니 멋진 숲길이 이어져 걸어가는 발걸음이 가벼워 콧노래가 절로 난다.

7분정도 가다보니 취적대 갈림길이 나오는데 편한 길로 가자고 우측으로 들어가니 바로 옆에 만당암이 자리하고 있더라.

만당암 밑에서 나무다리를 건너 3분정도 가다보니 와불 알림판이 있어 내려가 보니 길다랗게 누워있는 와불이 인상적이라 한번 담아본다.

와불을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10여분 올라가니 널따란 쉼터가 있는데 많은 산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어 들여다보니 화전민터라고 알림판이 서있어 들여다보고!!!

다시 느긋하게 10여분 올라가니 또 다시 쉼터가 나오는데 우측 숲길은 아마 망덕봉 능선길에서 내려오는 길인 것 같다.

갈림길을 지나 6분정도 가다보니 취적담이란 알림판이 서있어 들여다보니 계곡을 끼고 있는 널따란 바위가 눈에 들어오는데 저게 취적담인가???

취적담 밑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를 건너 커다란 바위를 돌아가니 취적대란 표석이 서있어 올려다보니 거대한 바위덩어리가 높다랗게 자리하고 있더라.

취적대를 지나 쉬엄쉬엄 가다보니 멋진 돌식탁이 앉아 있고 지척에 쉼터가 있어 물 한 모금 마시며 쉼을 한다.

마치 원시림에 온 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사람의 때가 묻지 않은 골을 따라 7분정도 들어가니 멋진 출렁다리가 하나 나와 기분 좋게 건너간다.

계곡을 따라 가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 오름길을 느긋하게 올라가니 너덜길이 이어지는데 13분정도 올라가니 얼음골이 눈에 들어오고 우측에는 망덕봉가는 등로가 보인다.

전망테크 바로 밑에 옹달샘이 있어 물 한바가지 떠 먹어보니 너무나 시원하다.

너덜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가 얼음골이란 곳을 들여다보니 시원한 바람이 에어컨을 능가할 정도로 많이 뿜어져 나와 잠시 쉼을 하며 바람을 맞아본다.

전망테크로 되돌아와 시원한 막걸리로 갈증을 풀고 느긋하게 하산모드에 돌입한다.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 5분정도 내려오니 지나갔던 쉼터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취적대의 넓은 바위에 앉아 점심 겸 휴식을 2시간 넘게 가진다.

작은 소를 이루고 있는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일어서기가 싫은데 가야할 길이 멀기에 하는 수없이 일어서 하산 길에 접어드니 또 다시 더위가 찾아온다.

쉼터를 지나 8분정도 내려오니 와불이 인사를 하고 바로 밑에 만당암 너른 반석위에는 많은 산님들이 피서를 즐기더라.

만당암을 뒤로하고 7분정도 내려오니 돌탑이 도열하여 나를 반기고 널널하게 7분정도 더 걸어오니 산불감시초소가 눈에 들어온다.

초소를 지나 6분정도 걸어오니 뙤양빛이 내려쬐는 노변주차장이 나를 반기더라.


▼    청풍호 주변 노견주차장에 내리니 후덥지근한 날씨가 숨을 막히게 하는데

▼    왔던 길 되돌아 우측으로 틀어 식당가로 급히 들어가니

▼    포장길 우측 한켠에 얼음골에 대한 알림판이 서있고

▼    트래킹 개념도도 옆에 세워져 있고

▼    주변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나란히 서있더라

▼    능강구곡을 한번 들여다 보고

▼    포장길을 따라가니 들머리가 나온다

▼    자락길 2코스와 3코스 갈림길이라고 충청도 특유의 사투리로 길을 가르키고 있는데

▼    우측으로 틀어 들어가니 호젓한 산길이 열린다

수많은 사람들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가다보니

▼    6분후에 돌탑이 나타나더니

▼    계곡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가 하나 나오더라

▼    지류에는 물이 별로 없어 실망이 조금 드는데

▼    돌계단을 따라 느긋하게 올라가니

▼    6분정도의 거리에 또 다시 돌탑들이 줄지어 나타나더니

▼    돌탑이 계속 이어지더라

▼    농가가 하나 나오는데 술도 팔고 쉼터도 제공하는 듯한데

▼    등로 옆에 선 앙징맞은 돌탑들을 따라 올라가니

▼    얼음골이 3.65km남았다는 이정표가 하나 서있는데

우측으로 갈라지는 등로는 어디로 가는지 잘 몰라 그냥 패스한다

▼    기분좋은 숲길을 걸어가니 콧노래가 절로 나는데

▼    7분정도 느긋하게 올라오니

만당암이라는 기둥에 취적대1, 2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와

▼    이정표시목을 한번 담아보고 우측으로 틀어 트래킹을 이어간다

▼    몇걸음 가지않아 만당암이라는 널따란 반석이 계곡에 누워있는데

▼    숲길 한켠에 만당암 알림판이 있어 한번 읽어보고

▼    완만한 오름길을 3분정도 올라가니 와불 안내판이 보여

▼    몇걸음 계곡 밑으로 내려가니 와불이 계곡에 비스듬히 누워있더라

▼    와불을 뒤로하고 오름길을 9분정도 쉬엄쉬엄 올라오니

널따란 공터에 제법 많은 산님들이 쉼을하고 있는게 눈에 들어와  

▼    주변을 살펴보니 화전민터라는 알림판이 하나 서있더라

▼    금수산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진 건가에 대한 설명판이 있어 한번 읽어보고

▼    느긋하게 9분정도 올라오니 또 다시 쉼터가 하나 나오는데

우측 등로는 아마 망덕봉 능선으로 가는 길인것 같더라

▼    쉼터 한켠에 있는 생태길 지도도 한번 담아보고

▼    평탄한 길을 6분정도 걸어오니 취적암 알림판이 서있어

▼    계곡을 건너가며 위를 쳐다보니 널따란 반석이 하나 나오는데

저게 취적담인가 ???

▼    커다란 바위를 돌아 오니 취적대라는 표석이 있고

▼    그옆에는 취적대 알림판이 있어 한번 읽어보고

▼    계곡 건너위를 올려다 보니 취적대가 높다랗게 서있더라

▼    취적대를 뒤로하고 얼마가지 않아 앙징맞은 자연석 식탁이 하나 있는데

너무 재미가 있어 한번 담아본다

▼    원시림에 온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미가 물씬 풍기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    45분후에 멋진 쉼터가 눈에 들어오더라

잠시 물 한 모금 마시며 쉼을 하고는

▼    휘적휘적 올라가니 7분만에 출렁다리가 하나 나타나더라

▼    출렁다리를 지나 계곡을 따라 4분정도 올라가니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우측으로 틀어 오름길을 올라간다

▼    이정표 한 컷 담아주고

▼    너덜길과 오름길을 번갈아 가며 13분정도 올라오니 얼음골 알림판이 하나 나오고

▼    전망테크 가기전에 망덕봉 가는 갈림길이 있더라

▼    망덕봉 이정표시목 한번 담아보고

▼    얼음골이 있다는 너덜길을 따라 올라가니

▼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에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바람이 술술 내뿜고 있더라

한참을 놀다가 전망테크에 내려와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을 들이키고  

▼    터덜터덜 내려오니 역시 출렁다리가 나를 반기고

▼    5분후에는 쉼터도 나타나 잠시 쉬어가라 옷깃을 붙잡더라

▼    앙징맞은 돌계단을 지나 내려와

▼    취적담 바로 위 이곳에서

점심 겸 휴식을 두시간넘게 가지며 물과 함께 놀아본다

▼    오후 3시가 넘어 다시 길을 나서는데

정감가는 숲길이 나의 맘을 편안하게 만들어 줘 기분이 좋더라  

▼    8분정도 내려오니 와불이 계곡에서 손짓을 하는 듯한데

▼    무시하고 나무다리를 건너 내려오니

▼    다리위 만당암에는 많은 산님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더라

▼    만당암을 지나 7분정도 내려오니

 돌탑들이 도열하듯 줄지어 나를 반겨주는데

▼    역시 7분정도 터덜터덕 걸어오니 들머리인 갈림길이 눈에 들어온다

▼    입구에 있는 얼음골 표석을 한번 담아주고

▼    뙤양볕 주차장으로 돌아와 트래킹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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