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삶은 빨래하기
▶ 색상옷과 흰옷을 함께 삶는 방법
붉은색이나 검정색과 같은 색상 옷을 흰옷과 함께 삶으면
흰옷에 얼룩얼룩 색깔이 베이게 되는 수가 있는데,
이를 막으려면 먼저 하얀 비닐 봉투 속에 세제 푼 물을 부어
색상 옷을 넣고 단단히 묶어 준다.
그리고 세제 푼 물이 담겨진 냄비에 흰옷을 먼저 넣고,
비닐로 포장된 색깔 옷을 그 위에 올려놓으면
색상 옷과 흰옷을 함께 삶을 수도 있다.
▶ 빨래 삶을 때,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을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해서 빨래가 깨끗이 삶아지는 것은 아니다.
적당량의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만 넣어보자.
그러면 빨래가 훨씬 깨끗하고 말끔하게 삶아진다.
▶ 때가 잘 빠지지 않는 옷은 소금물에 삶는다. 양말이나 흰옷을 아무리 빨아도 깨끗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는 물 1ℓ에 소금 1큰술 정도를 넣고 삶아 보자.
기름때까지도 말끔히 제거된다.
▶ 삶기 어려운 옷은 섬유청정제에 담가두어도 삶아빤 효과가 있다. 작은 옷은 삶기가 쉽지만 이불이나 커텐 등은 삶아빨/기가 어렵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의 경우 빨래를 삶을 시간이 없는게 사실이다.
그럴 땐 삶아빤 효과가 있는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제를 사용해보자.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균, 세균이 제거되며 삶아빤 느낌을 느낄 수 있다.
2. 종류별 세탁하기
▶ 하얀 빨래 더 하얗게 만드는 세탁법
- 세제, 비누 칠해두기
여름이면 특히 자주 입게 되는 흰 면티는 낡아서 못 입기보다는
목 부분이 누렇게 변해 못 입는 경우가 많다.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비누를 때가 탄 목 부분에 칠한 다음 담구었다가 빨면 깨끗해진다.
소매나 목 부분이 먼저 더러워지는
블라우스나 와이셔츠도 같은 방법을 쓰면 된다.
- 귤, 레몬 껍질 이용하기
땀이 많은 사람이나 아이들이 많이 신는 하얀 양말은
오래 신으면 때가 잘 빠지지 않아 보기 싫어진다. 이럴 때는 귤껍질이나 레몬껍질을 이용해보자.
귤이나 레몬껍질 두어 조각을 넣고 양말을 삶거나,
껍질을 물에 끓인 뒤 그 물에 빨랫감을 담가뒀다 헹궈낸다.
이렇게 하면 그냥 삶거나 표백제에 담그는 것보다 천도 덜 상하면서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3. 소금을 이용한 세탁방법
▶ 진한 색의 옷을 더욱 진하게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진한 색의 옷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빨면 좋다.
대야에 한줌 정도의 소금을 넣고, 소금이 녹으면 빨랫감을 담근다.
특히 빨간색과 검은색의 옷에 효과가 크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ℓ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 술을 넣은 다음 빨면 탈색을 막을 수 있다.
▶ 소금은 소독과 표백효과도 키워준다. 면으로 된 속옷이나 양말 등은 아무래도 삶아야 개운하다.
할 때는 귀찮아도 갤 때나 입을 때의 그 까끌까끌한 느낌이란!
꼭 꼬들꼬들한 맛있는 음식을 십을 때의 그 맛이다.
이때 더욱 효과적인 표백을 원한다면 소금을 넣고 삶는다.
이렇게 하면 섬유도 상하지 않는다.
물 1ℓ에 소금 한 큰 술 정도 넣고 세탁물을 넣어 20~30분 정도 삶으면 된다.
4. 깨끗이 헹구기
▶ 쌀뜨물에 빨래를 헹구면 효과 만점 빨래를 삶게 되면, 제아무리 좋은 세제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잿
물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빨래가 윤기를 잃게 된다.
이럴 때, 빨래를 쌀뜨물(두 번째 나온 쌀뜨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에
담가 몇 번 주물러 헹궈내면 한 결 윤기 나고 새하얘진다.
▶ 검은 옷은 맥주로 헹구면 선명해져
검은 옷을 입으면 세련된 느낌을 주고 어느 체형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려
좋지만, 여러 번 입다 보면 색이 바래 깨끗한 맛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런 검은 옷을 색을 살리면서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세탁 방법이 있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 물에 넣어 30분 ~1시간 정도 담갔다가
세탁하면 선명한 색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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