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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 평형 아파트의 강세가 뚜렷하다.
울산 남구 극동스타클래스, 동문 아뮤티, 코오롱파크폴리스 등의 주상복합 및 중구 아이파크, 북구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 등 일반아파트의 중대형 평형 단지들의 미분양 물량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
이 같은 중대형 평형 미분양 아파트의 감소 현상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2~3년 동안 울산 지역에 중대형 평형 아파트의 공급이 전무하고, 당분간 중대형 평형의 분양 예정 계획이 없기에 해당 평수의 희소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더불어 중대형평형의 미분양 감소로 인한 희소가치 증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분양시장 침체기에도 투자가치가 높은 중대형 아파트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착한 분양가` 중대형 아파트, 울산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 눈길
중대형 평수 강세 현상 속에 최근 울산개발㈜은 울산 최대 커뮤니티 단지 시설을 갖춘 `울산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의 회사보유분 잔여세대를 특별 분양한다고 밝혔다.
중대형 평형 공급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141㎡(구 42평형), 174㎡(구 53평형), 192㎡(구 58평형)을 특별 분양하는 것. 평균 분양가는 3.3㎡당 최저 560만 원대부터다.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단지조성이다. 단지 내 테마파크인 선큰광장, 아뜨리에광장, 하늘 산책로와 약 2km의 조깅트랙을 갖춘 대규모의 조경 특화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내 헬스ㆍ수영ㆍ스파ㆍ사우나ㆍ스쿼시ㆍ골프ㆍ영화감상실 등 건강과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커뮤니티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주민 생활에 활력을 더해준다는 평가다.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롯데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단지 주변에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오토밸리 옥동∼농소간 도로 개통으로 현대자동차 및 울산 동구와 시내 전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처럼 접근성과 생활편의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환경들이 두루 갖춰져 있기에 최근 3개월 동안 약 200여 가구가 분양될 만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향후 자산가치 상승 측면에서도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여진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울산개발 관계자는 “중대형 평형의 경우 공급부족으로 인해 가치가 상승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양도세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며 “여기에 인근 산업단지의 개발로 접근성과 편리성을 모두 놓고 볼 때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이 같은 중대형 평형 미분양 아파트의 감소 현상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2~3년 동안 울산 지역에 중대형 평형 아파트의 공급이 전무하고, 당분간 중대형 평형의 분양 예정 계획이 없기에 해당 평수의 희소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