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빠!!!!!!!!!!! 잘 지내셨죠??!! 저는 공카를 떠나 공부에도 집중해 보고 오빠들을 유튜브에서 접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공카에 안 오는 동안 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물론 아직 현재 진행형이에요. 대학을 가긴 갈 건데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서 이것 저것 알아보는 중이에요.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 괜찮겠죠? 오늘 포토북 받았어요!! 영상으로 남기고 싶어서 예전에 해봤었던 틱톡을 다시 깔았어요. 영상 찍고 편집해서 올리니 누군가 보긴 보는데 판타지들이 아니라서 영상 다시 찍어 유튜브에 편집해서 올렸어요~ 처음 편집해 보는건 아니지만 유튜브에 올리는건 처음이라서 조금 부끄러웠어요. 진짜 아무 기대도 안하고 받은 포토북 치고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행복했어요. 하루종일 포토북 껴안고 난리를 쳤어요. 벽에 포토 가랜드 걸었는데 볼 때 마다 뿌듯해 죽겠어요. 진짜 만드는 건 제가 너무 똥손이라서 힘들었지만 완성 하고 나서의 그 뿌듯함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랜덤 포스터ㅠㅠ 이재윤 나왔어요!!!! 꺄아아아아아악 저 진짜 당황 했잖아요. 보자 마자 너무 흥분해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어요. 가랜드 만들어서 벽에 걸고 포스터 붙이니깐 제 방이 진짜 셒구로 가득 찾아요. 앞에도 오빠들이 있고 뒤돌아도 오빠들 있어서 정말 좋아요. 씨디 플레이어가 고장나서 씨디 재생 못하는데 어쩌죠?ㅠㅠ 너무 슬퍼요. 마쉬멜로우 맛나게 꾸워 먹는 거 보고 싶은데~~~ ㅠㅠㅠㅠ 빠른 시일 내에 친구네 집에 가든 피씨방에 가보든 꼭 볼게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어요. 어제 브이앱 정말 알차서 오늘 까지 여운이 남는 건 기분 탓이겠됴? 요즘 계속 공부 열심히 했는데 오늘은 공부를 시작하긴 했는데 포토북이 계속 눈에 밟혀가지고 제대로 집중도 못하고 결국 목표치 만큼 못했어요. 내일 부터 다시 힘 으쌰으쌰 내서 해볼게요. 사진 촬영 즐거우셨나요? 제가 빨리 씨디를 봐야 뭘 말할 수 있을 텐데 너무 아쉬워요. 어제는 조금 우울한 마음에 공부하려고 책 피니깐 오빠들 단체 라이브 방송 알람이 떠서 헐레벌떡 뛰어왔잖아요. 오빠는 누구와 붙어 있어도 케미가 팡팡 터지는 거 같아요. 쟁론쭈의 레모네이드 진짜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잔진하게 흘러 가시겠다면서요. 잔잔한데 왜 그렇게 웃겨요ㅋㅋㅋㅋㅋ. 진짜 오빠들 덕에 자주 웃는 사람 됐어요. 제가 기분이 한번 상하면 다시 기분 좋아 질 때 까지 꽤 시간이 걸리 거든요? 근데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오빠들 보면 막 웃음이 나고 그래요. 감사해요. 오빠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안겨다 주는 그런 천사 같은 사람이에요.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행복을 전해 주는 존재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가장 큰 고민은 포토북을 어디에 둬야 할 지 모르겠어요ㅠ. 크기도 하고 무겁기도 해서 마땅한 자리를 못 찾겠어요. 한번 크게 방 정리를 해서 자리를 마련해 볼 까요? 지금은 책상 밑에 세워 놓았는데 빠른 시일 내에 이사 시킬게요! 우리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 까요? 계속 무한대의 떡밥이 나오는 걸 보면 곧 컴백 이라는 뜻 이겠죠?^^ 아니 근데 정말 말 컨셉이에요?? 오늘 인스타 라이브에서 상혁오빠가 말 분장 할거라고 그랬는데 우스갯소리로 하신거겠죠? 여름이니깐 청량 컨셉 진짜 정말 완전 너무 기대하고 있을게요~. 벌써 부터 행복한 거 있죠?ㅎㅎ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돌돌 느낌의 청량이면 저 죽어요. 아시겠죠? 그냥 죽여주세여^^.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게 해주세요~. 돈 모으고 있을 테니!!! 오빤 행복만 하세요!! 오랜만에 온 이 배은망덕한 타지 혼내주러 오세효~ 늦은 밤 글 읽어 주셔서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당당당구리당당><
나나나 이 조합 너무 사랑하잖아~ 오쬴고야 오쬴고야~~ㅠ 책임져야지 우쨔기 우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