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풀꽃처럼 지느러미를
펴는 몸짓으로 이골 저 골에서
봄 인사를 나누며 스며들고 있네요
홍매화 진달래 개나리
꽃망울을 턱밑에 걸고
하얀 목련 실루엣도 봉긋하게
수줍은 얼굴로 사랑의 편지 쓰고
가느린 소녀의 옷자락에도
새봄이 하늘거리고
설레는 봄 향기는 그녀의
품으로 파고들고 있네요
강을 건너온 초록이
그네 타는 소리가 바람결에 스치고
이 비 그치면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봄볕이 성큼 다가오겠지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떠나고 싶다~~~
떠날까?
에잇......못 떠나는 현실
기냥 주변 꽃이나 구경해야겄어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구요.
쩌기 체리 올라가있는거 한잔 들고가용~~~
봄엔 어느곳이나 예쁜꽃들이 만발이잖어요
요기 코스모스 가득 필때쯤 꼭 오셔라
저 꽃이예요 ㅎㅎㅎ
@호재빠 676기 인천 음....
잡초에 꽃이 핀거래요
파하하하
@민기맘613기
@호재빠 676기 인천
@민기맘613기
좋은글 감사요~~
꽃구경 가고 싶네요
남들 일할때 땡땡이 치고 꽃구경감 좋은데 그게 안되는게 현실이죠
출근길에 차창밖으로 보이는 꽃들만 봐도 가슴이 뻥뚫리더라구요
오늘도 홧팅입니다
거제도에도 오늘 아침부터 벗꽃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했어요 ...
요기도 조금씩 꽃망울이 터지고 있어요
주말엔 아마도 많이 필거 같아용
아침부터 예쁜사진들 맘이 몽글몽글해집니다 글읽으니 봄이 코앞에 온거같아요
하루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몽글몽글 부드러운 이느낌
봄이 주는 최고의 행복이지요
오늘도 요이땅 입니다
꽃보며 신나게 출발합니다
좋은날 행복한날 되셔요^^
신나게 출발해 봅시당
파이팅
꽃피는 4월에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얼굴 보아요~~~ㅋㅋ
하모요 하모요
꽃놀이 가야쥬
벌써부터 초여름처럼
더워지는것 같아요
봄이 너무 좋은데 말이죠~~^^
민기맘님 오늘도 좋은날만 되셔요~~
짧은 봄날을 최대로 즐깁시다
낮에는 걸어 다니니 벌써 땀나기 시작하네요
봄 봄 봄을 즐겨요
갑자기 너무 덥게 느껴져요.
한순간
꽃들이
만발 할것 같아요.
봄을 맞아 마음속에 희망 한가득 담아야겠어요.
지금 자전거 타는데 넘 더워요 ㅋㅋ
봄이 오기도 전에 성질 급한 여르미가 쳐들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