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파라다이스글로벌 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10번지 일대에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3층, 총 320실 규모로 계약면적은 61.2~124.4㎡다. 총 11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도 넓다.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이 입지한 평택지역은 수도권 미군기지 이전을 앞두고 있어, 외국인 임대 주택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정문에서 불과 100m 떨어져 기지 이전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또 2016년까지 송탄 K-55부대와 팽성읍 K-6부대, 용산 미8군, 동두천·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도 평택으로 옮겨올 예정이어서 전체 규모가 1465만㎡에 이르는 동북아시아 최대 미군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산업단지와 3만여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 역시 가깝다.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도 잘 갖췄다. 중정공원과 옥상정원은 물론 각층마다 발코니 휴게실이 있고, 각 실에 천정형 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각종 생활가전·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 바닥(150~200㎜)보다 두꺼운 300㎜ 이상 슬라브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점이 특징이다. 또 328대의 주차공간을 갖춰 1실당 1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이밖에 입주민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위해 디지털 도어록과 홈네트워크, 주차장 CCTV 등 보안 시스템이 적용됐다.
분양가는 3.3㎡당 590만원선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3호선 양재역 5번출구 인근 성문빌딩 1층에 있다. 분양문의 : (02)57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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