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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원두씯 여론 조사, 2021년 연말연시 ‘여행가지 않겠다’가 40.57%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 여론 조사 센터 두씯폴(Dusit Poll)은 '2021년 연말 태국 사람들과 관광(คนไทยกับ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ส่งท้าย ปี 2021)'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전국 1,3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긴 연휴와 새해에 여행을 떠날 것인가(ประชาชนจะเดินทางท่องเที่ยวในช่วงวันหยุดยาวและปีใหม่)”라는 질문에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응답이 40.57%, ‘(여행을) 갈 것이다’가 34.35%, ‘모르겠다’가 25.08%였다.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이유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에 대한 염려'가 80.58%, '돈이 없다'가 46.92%, '혼잡 등 교통 상황'이 38.85%였다. 또한 ‘(여행을) 갈 것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이유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지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이 어디인가(จังหวัดที่อยากไปเที่ยวมากที่สุด)”는 질문에는 ‘치앙마이’가 41.22%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치앙라이' 25.68%, 후아힌이 속한 '쁘라쭈업키리칸' 25%, '난' 23.65%, 파타야와 방쎈이 속한 ‘촌부리’가 20.27%였다.
“이 긴 연휴와 새해에 정부가 관광 촉진을 위해 무엇을 했으면 하는가(สิ่งที่อยากให้รัฐบาลดำเนินการเพื่อส่งเสริม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ในช่วงวันหยุดยาวและปีใหม่นี้)”라는 질문에 ‘여행사의 건강안전 기준은 보건부가 인증해야 한다’가 64.2%, ‘관광지 감염 대책 신뢰도를 올리는 것’이 63.57%, '자금 원조 프로그램 도입'이 46.51%, '여행사가 프로모션 캠페인을 해야 한다'가 46.05%, '소비재를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가 45.81%이었다.
3일 연휴로 태국 관광산업에 50억 바트 유입, 연말연시는 추가적인 규제 완화도
태국 헌법 기념일이었던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의 3일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 관광업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관광업에 유입된 돈이 50억 바트 이상이었다(มีเม็ดเงินไหลเข้าสู่ภาคท่องเที่ยวแล้วกว่า 5,000 ล้านบาท)’고 한다.
총리실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대변인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연휴로 인해 관광산업에 50억 바트(약 1760억6200만원) 이상이 유입되었다고 밝히고, 호텔 예약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40% 이상 증가, 관광객은 SHA/SHA+인증을 받은 사업자로부터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여행자가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부가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캠페인 ‘라오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을 실시해 숙박비를 일부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라오티여우두어이깐’을 이용하면 정부가 숙박비의 40%, 1박 1실당 최대 3,000바트까지 보조를 해주며, 항공권에 대해서는 각 지역이 정한 조건하에 항공권 비용의 40%, 최대 2,000~3,000 바트를 환불해준다.
한편,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추가적인 규제 완화와 남부 국경검문소 재개, 새해 축하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콕 에어웨이즈, 쑤완나품 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12월 16일부터 재개
태국 민간 항공사 방콕 에어웨이스(Bangkok Airways)는 12월 16일부터 쑤완나품 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라운지는 이코노미클래스 승객도 이용이 가능한 부티크 라운지(Boutique Lounge)와 상급 클래스 회원용 블루 리본 클럽 라운지(Blue Ribbon Lounge)의 2타입으로 장소는 모두 중앙홀 D 탑승구 D7 맞은편에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 이 회사의 방콕 발착 국제선은 프놈펜 노선 뿐이기 때문에 영업시간도 그 비행에 맞추어, 월・수・금・일요일은 오전 6시 30분~오전 8시 30분, 화・목・토요일은 오후 3시~오후 5시까지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대규모 회의, 추가적인 규제 완화?
12월 13일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서 쁘라윧 총리도 참가해 대규모 검토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이달 후반부터 규제 완화에 대한 내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감염자가 증가했던 코로나 감염 상황은 올해 8월을 피크를 찍고 점점 개산되어 대대적인 규제 완하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그때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확인된 변종 오미크론에 대한 위협으로 약간 풀어주었던 규제 일부도 다시 원상 복귀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오미크론에 대한 영향도 경미한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다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것으로 얼마나 규제 완화가 완화될 것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폐쇄 명령이 계속되고 있는 야간 유흥 사업 등에서는 재개 허가 요청이 다수 전해지고 있지만, 그나마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 감염이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집단 감염으로 번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연말연시 후까지 대폭적인 사업 재개 허가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11월 1일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63개국 저위험국으로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에 대해 격리 없이 입국을 인정하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3,398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23명으로 증가
12월 13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3,398명으로 전날의 3,787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전날의 20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5,46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9,52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23,456명, 야전 병원에서 26,068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1,06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307명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올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다시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6일 21,379명(사망자 191명)으로 최다, 7일에는 감염자가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12일에는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계속해서 갱신했다. 또한 17일에는 사망자 239명으로 역대 최다,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타이랜드 패스’를 인쇄하지 않아 태국 입국 심사까지 4시간 동안 발이 묶여
인도인 여배우 바니타 비자야쿠마르(Vanitha Vijaykumar)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방콕 국제 공항에서 4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다며, 그 시간 동안 겪은 어려움에 대해 자세하게 글을 올렸다.
그녀는 여행 전 이미 신청해 승인을 받은 입국증명서(certificate of entry, 어떤 보도에서는 Thailand pass)가 있지만 인쇄를 해오지 않은 것으로 문제가 발생해 공항에 억류되었으며, 항공사 매니저는 “프린터가 없어서 입국할 수 없다(can't enter country because no printer)” “이 매니저가 새 티켓을 사서 인도로 돌아가 출력을 하겠냐고 물었다(the manager is asking me to buy a new ticket and go back to India to get a print out)”는 등의 글과 함께 너무 무례했다는 글도 함께 올렸다.
결국 이 여배우는 포기하지 않고 협상을 하여, 도착 4시간 경과해 태국 입국을 허락받았다고 한다.
태국 모터 엑스포 폐막, 자동차 수주 31,583대
12월 1~12일 방콕 교외에서 개최된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38회 태국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21(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 2021)' 회장에서 수주 대수는 주최자 발표로 자동차가 31,583대, 자동 이륜차가 3,253대였다.
2020년 전회에 비하면, 수주 대수는 자동차가 6.4%, 자동 이륜차가 34.2% 감소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98명, 사망자는 23명, 회복되어 퇴원은 5,467명
12월 1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398명이었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2,172,04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21,194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5,467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9,524명(병원 23,456명, 야전 병원 26,068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06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30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43세에서 87세까지의 남성 14명 여성 9명을 포함한 2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명, 람빵 2명, 뜨랑 2명, 싸뚠 2명, 촌부리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19명(83%)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명(17%)이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14명, 당뇨 10명, 고지혈 6명, 비만 4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1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3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프랑스에서 입국한 3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4명,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3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덴마크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라오스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3,37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3,36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604명, 나콘씨타마랏 200명, 쏭크라 150명, 촌부리 129명, 쑤랏타니 118명, 쁘라쭈업키리칸 105명, 아유타야 94명, 치앙마이 85명, 빧따니 72명, 뜨랑 72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97,403,117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49,923,276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3,333,522명, 3차 접종이 4,146,319명이다.
치앙라이에서 마약 ‘야바’ 500만정 압수
태국 육군은 12월 13일 미명 북부 치앙라이에서 노상 검문을 돌파한 픽업트럭을 추적해 정차시키고, 짐칸에 실려 있던 마약 ‘야바(ยาบ้า)’ 약 500만정을 발견하고, 이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25)을 체포했다.
용의자의 진술에 따르면, 마약 운반 하청을 받아서 운반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이 마약은 라오스에서 밀수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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