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들께서 추천해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해비치는 안 가봐서 비교가 안되지만... 휘닉스 아일랜드도 괜찮네요.
라마다 호텔보다 개인적으로 휘닉스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
휘닉스에서 평면TV 보다가 라마다 사각 TV 보니까 -.-;; 안습~ 무궁화 5개던데...
휘닉스에서 욕실에도 달린 평면 TV보다가 라마다 멀뚱한 벽 보니 또 안습~ ㅎㅎ
이래저래 휘닉스에 더 만족했습니다.
# 1. 딸랑구가 아빠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욕조 - 꽤 넓어서 한덩치 하는 울신랑이 딸과 넉넉히 들어가더라고요.
신랑은 몸 담구고 TV보고, 딸래미는 아빠 옆에서 혼자 물장구치고 좋아하고, 저는 편안히 잠자리로...ㅋㅋ~
1석 3조였습니다. TV좋아하는 신랑과 물장구 좋아하는 딸래미, 잠 좋아하는 저...
#2. 방쪽 창문으로 보이는 성산 일출봉 - 5층이었어요.
#3. 숙소 거실 창문에서 내려다 본 풍경 - 결국 모든 방, 거실에서 바다가 보이긴 하더라고요.
#4. 욕실에서 힘주는 ㅋㅋ~ 아빠가 방 창문에서 들여다 보이니 신기한지 찰싹 달라붙은 딸내미(17개월)
# 5. 최대의 실수였던 섭지코지 관람용 카트 1시간에 3만원 / 기차는 1인당 3,000(?)원인데 1시간에 1대 운행
걸어서 5분 가면 섭지코지이고, 그 근처 돌아도 10분 걸으면(카트타고 이동한 거리만 했을때) 충분할 듯...
다음에 가시는 분은 느긋히~ 걸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ㅠ.ㅠ 전 아이랑 시부모님 때문에 빌렸는데...
1. 장점 : 자연적 입지조건 최적, 새로 지은 건물에 고급스런 가구 배치(침대가 좀 맘에 안 들긴했으나), 커~다란 욕조,
섭지코지 입장료 무료, 조식부페는 보통
공항으로 들어와 첫날 중문.서귀포 돌고 여기서 자면 둘째날 성산일출봉, 우도 등 관람하기 좋은 위치임.
2. 단점 : 5층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천정이 높은 편이라 공기가 데워지는데 한참 걸림, 모든 방에서 바다가 보이나
확~ 트인 전망은 아니었음(다른 방은 좋을 수도...), 양실 방은 괜찮은데... 한실 방은 비좁았음.
#. 라마다 호텔 입구, 테디베어 앞에서 신기해하는 딸래미
이번이 제주도 6번째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때문에 몸은 힘들었지만, 코스가 정말 좋았어요.
6번 여행에 가장 생각나는 곳 몇 곳만 적을게요. 물론 안 가본 곳이 더 많지만... ^^
[쇠소깍] [김녕 해수욕장] [천지연 폭포] [삼방산?] [용머리 해안] [어리연??어리곳? 가는 길의 가로수] [우도] 등
제주도에 사설 박물관도 많고, 예전에는 박물관 위주로 돌았는데... 풍경좋은 제주에서 내가 왜 박물관만 코스로 짰을까
의문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볼게 많은데... 말이죠.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P.S 항공권은 포인트가 간신히 둘이 합쳐 2만점 되어서 공짜~ 딸내미는 만 24개월 안되어서 공짜~
라마다 호텔은 공짜로 생긴 숙박권 이용~ ^^
신랑이 다녀오고 나서 앞으로 애기 10살 되기 전엔 안 간다네요. 힘들다고... ㅠ.ㅠ
첫댓글 좋으셨겠어요..제 주변에도 여기 다녀온 분들이 많은데 다녀오신분들마다 칭찬 일색이에요..전 둘째놈 낳고 내년이나 가능할거 같아요..^^
공짜 너무 좋았겠어요~~ㅎㅎ 에고 저도 가보고 싶어지네요~~
저도 4월에 휘닉스로 예약해 놨는데~~ 기대되네용~~
아~ 좋았겠어요~울회사 제주도 휘닉스콘도 있는데 그걸 못써보고 그만두네요...마일리지도 2만점인데...
내년에 가봐야하는데...
저두 3월에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모시고 휘닉스 아일랜드 놀러가요.. 양쪽 부모님 모시고 가는게 처음이라 즐거운 여행이 되야할텐데 쫌 걱정이네요.. 이제부터 스케쥴 짜야해요.
좋은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전 작년에 13개월 딸램 4살 아들 데꾸 요기 다녀왔어요~~ㅎㅎ 아이들이 보채거나 하지 않아서,,괜찮았지만,, 힘들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올해 또 가고 싶어요~ㅎㅎ
저도 6월에 가는데......4월에 휘닉스 예약했다가 어제 취소했다죠 -_- 6월에 다시 휘닉스 예약할꺼예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