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는 "평균치" 따위에 현혹되지 마라

고혈압 환자는 "평균치" 따위에 현혹되지 마라   필자는 신장이 173센티미터 체중은 56킬로그램. 나이는 50대 초반이다. 그저 체중은 조금 미달되는 편이지만 그런 대로 균형이 잡혀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서 필자의 친구 A씨는 신장158센티미터 정도에 체중도 50킬로그램 약간못 미치는 정도이고. 또 중학교 때의 동료인 B씨는 180센티미터되는 거구로 체중도 80킬로그램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 각자가 신장이 다른가 하면 체중도 다르다. 그것이 개성이라는 것이다. 현대인의 평균 시장은 170센티미터 체중은 63킬로그램 정도인 것 같다. 그러나 필자나 필자의 친구 A씨나 B씨도 자기가 결코 병이라고는 생각지 않고 있으며 주위 사람들도 우리 세 사람을 병이라든가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실은 혈압치라는 것도 신장의 차이, 체중의 차이와 같아서 개인 차가 있고 반드시 평균치와 일치할 필요 따위는 전혀 없는 것이다.   현대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숫자로 나타내는 경향이 있어 그 숫자의 실체는 단순한 평균치에 불과한 것이 많다. 즉,그것은 어디까지나 [표준치]이지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의 정상치는 아닌 것이다.   키 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은 사람도 있는 것이니 당연히 몸의 활동도 사람에 따라 각각이다. 개개인이 모두 혈압이 다를 것이고 표준치가 그 사람에게 있어서 정상치라는 것이야말로 신기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페활량 같은 것도 각각이어서 14,000씨시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3,000씨씨인 사람도 있다. 그런데도 이상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왜! 혈압만이 문제시되느냐가 필자는 아무래도 이해할 수 없다. 체온에서도 평균 체온이 35도인 사람도 있는가 하면 아이들은 37도 이상도 있다. 그래도 이상이라고는 할 수 없다.   맥박에서도 1분간에 50회 정도에서 90회 정도의 사람이 있다. 그러면 그 사람에게 있어서의 정상치란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언제 제어 보아도 같은 수치가 나타나고 게다가 몸 컨디션에 이상감이 없는 경우는 그 사람에게 있어서의 정상치일 것이라 생각된다.   자기의 혈압이 평균치보다도 높다고 해서 놀라기보다 자신의 평상치와 같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는 데에 기쁨을 느껴야 하는 것이다.   최근에 특히 고혈압은 죽음으로 가는 길 이라는 등 떠들어대는 건강 관련 기업이나 책에 분노를 느끼는 것은 필자 만이 아닐 것이다. 아마도 의학적인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잘못된 정보 등에 큰 위기감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공무원의 오직(汚職)이 발각되면 국민은 큰 소동을 피우지만 현실에는 오직으로 인해 일반 국민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일은 없다. 하지만 엉터리 의학 정보는 믿고 있는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생명의 위기를 줄 수도 있다.   정의, 정의. 하고 큰 소리치고 있는 메스컴은 필자가 보기에는 결코 약자의 편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설사 당신의 혈압이 평균치보다 높다고 해도 결코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것보다도 매일의 혈압을 재어 당신 자신의 정상치 를 알도록 하는 편이 중요한 것이다.   평균치와 다르다고 해서 당장에 약을 복용하거나 하는 것은 오히려 당신의 몸 컨디션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버리지 않는다고 할 수가 없다.   대략적인 정상치의 표준이라고 하면 *한 번 숨쉬는 데 4 맥박 *혈압의 큰 수치(최고 혈압)와 작은 수치(최저 혈압)의 비가 3:2이면 아주 정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표준에도 개인 차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덧붙여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떤 씨름장사의 일인자였던 M씨는 혈당치가 400밀리나 되었고 수치만으로 본다면 완전한 치시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천하장사의 지위를 잃지 않고 씨름판에 섰었다.   표준치라는 것은 그만큼 불확실한 것이다!   바른호흡법을 익혀 숨을 깊숙히 들아쉬게 되면 공기 주머니가 늘어나게 되고 많은 산소가 유입되며 동맥을 통해 뻗어나간 피가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와 충분한 산소로 자주색의 피를 홍색으로 정화시켜 다시 신체 구석구석으로 보내진다고 생각해보라. 고혈압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의 호흡을 보면 가슴부위에서 헐떡거리고 있다.   고혈압 환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경고하고 싶다. 이 글을 읽은 후 지금 당장 깊은 호흡을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는 훈련을 하라. 호흡에다 전력을 쏟아 한 달 정도만 수련을 하면 당장 약을 중단 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들은 지금 당장 자신의 호흡을 점검해보기 바란다. 자신이 아무 생각없이 하고 있는 호흡이 가슴부위에서 머무는 흉식호흡도 아닌 후두호흡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호흡속에 약보다 몇 천배 기적 같은 약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