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명은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에 대한 가족 반응에 대해 "아빠가 "나중에 화해할 거지?"라고 했다. 오래 함께한 걸 아니까 화해를 하길 바라셨다.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주변 분들이 "미나가 좀 세지 않냐"라고 하셨는지 매일 전화가 왔다. 안 받을 때도 있었다. 죄송하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그는 "친구들은 제 성격이 원래 안 그런 걸 아니까 응원을 받았다. 제가 예고 뜨고 좀 힘들어서 5일 동안 안 나갔다. "이렇게 까지 나온다고?" 싶었다. 그때 효진초이가 "네가 그렇게 욕을 먹어도 네 커리어 어디 안 간다. 너 자신을 믿고 해라"라고 이야기해줬다"고 했다.
또 미나명은 리아킴이 '스우파2'에 나온다는 걸 듣고 고민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사실 언니가 나온다고 해서 "내가 나가는 게 좀 그런가" 싶은 건 없었다. 굳이 신경 쓸 이유가 없었다. 언니랑 저랑은 치고 받고 싸운 게 아니다. 언니는 서운한 게 없다 하셨으니까. 제가 서운한 게 쌓이고 쌓여서 회사를 나오게 된 거다. 그래서 언니가 나온다고 해서 고민한 게 없었다"라고 했다.
미나명은 "중간 쯤에는 방송에서 언니를 만나 풀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아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
아이고..효진언니도진짜좋은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