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음주 화요일부터 시범경기가 열리게 되는데, 한밭 야구장으로 오시는 타지역에 계신 한화팬분들과 그리고 한밭야구장을 찾으실 야구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즐거운 야구 관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한밭야구장 관람 팁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한밭야구장은 작은 구장 특성상 대부분의 자리가 야구 관람하기에는 아주 좋은편입니다. 원정팬분들은 3루측 원정응원석에 앉으실테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타지역에서 오신 한화팬분들은 1루측에 앉으실텐데, 내야 지정석들도 대체로 야구 보기에는 좋으며 102블럭 근처를 피하시면 쾌적한 관람 하실 수 있으시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주말 같은 경우는 가족끼리 오신다면 가격이 조금 있지만, 중앙 탁자석은 지붕도 있고, 탁자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보기 정말 괜찮은편입니다. 가격 역시 타 구장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은 덜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보통 원정 혹은 타지역 팬분들이 대전을 방문하실때 기차를 타고 오시면 대전역과 서대전역에서 내리시게 되고, 버스를 타고 오시면 복합터미널에서 내리시는게 일반적인데, 대전역과 서대전역은 한밭야구장에서 택시 요금으로 5000원 이하 요금으로 오실 수 있는곳이고(서대전역에서 야구장을 가는 테미고개는 상습정체 구간이어서 퇴근시간에 잘못타면 무조건 5000원 넘습니다.), 복합터미널에선 6000~8000원대 이하로 오실 수 있는곳입니다. 버스로는 복합터미널과 대전역에서는 급행 2번을 타시면 한밭야구장 정문에서 내리실 수 있고, 서대전역에서 내리시면 서대전역 네거리에서 119번 타시면 보문오거리에서 하차하시면 걸어서 5~10분 사이입니다.
한게에도 숙박에 대한 질문들이 많은데, 대전에 호텔은 유성온천 부근과 엑스포, 시청, 복합터미널 부근에 몇몇 곳들이 있으며, 호텔다운 호텔은 유성온천, 그리고 엑스포 근처에 있는 몇몇 곳들 정도입니다. 보통은 타지역분들이 대전에 오시면 유성온천에서 온천도 즐기시고, 투숙하시는게 가장 많은 경우일텐데, 유성온천의 경우 연식들이 오래된 호텔이어서 건물과 가구가 좀 낡은편이고, 가장 최근에 생긴 시설이 그나마 나은 호텔은 엑스포 부근에 롯데시티호텔과 호텔ICC인데, 이곳들은 주변에 볼거리가 엑스포 야경정도이고, 주변에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가족끼리 오신다면 그나마 주변에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갖추어진 유성온천으로 가시는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고, 유성온천 호텔중 가장 대표적인곳은 원정팀들이 사용하는 리베라 호텔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셔서 이용하시면 10만원 수준에 이용 가능하십니다.
다만 야구장과 유성온천은 대전에서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굳이 가족끼리 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저곳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싶고, 야구장 근처에 다른 숙박시설들은 야구장 사거리에 바로 모텔 촌이 있어서, 그곳에서 이동하시는게 시간적으로는 훨씬 여유가 있으실겁니다. 다만 야구장 근처 모텔들은 인테리어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니, 깨끗한곳은 찾아가시는게 나으실테고, 개인적으로는 10~15분 걸어나오시던 택시 기본요금 내셔서 구도심이지만 대전 제2의 번화가인 은행동, 중구청쪽으로 잡으시면 구경하기도 좋고 먹거리도 많으실거고요.
다만 비슷한 가격대에 호텔도 존재하는데, 가족끼리 오며 모텔에 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개인적으로 주변 지인들이 대전에 오고 유성온천이 아닌 다른곳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면, 차라리 대전 번화가인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쪽에 비지니스 호텔과 부티크 호텔등이 있는데 그곳을 추천하네요. 어린 학생들이 많은 구도심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보실거리나 즐기실 거리도 많은 둔산동쪽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먹거리를 이야기 드리면, 야구장 근처에 대전에 유명 맛집으로 TV등을 통해 알려진 집들이 있는데, 야구장 쪽문을 나오자마자 오른쪽을 보시면 최근 삼대천왕에서 돈까스 맛집으로 나온 아줌마돈까스가 있고(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4시간만 운영,일요일 휴무), 길건너시고 그 골목으로 쭉 들어가시면 자이아파트 근처에 대전에 유명한 칼국수 맛집들이 있는 칼국수 거리가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삼대천왕에 방영된 칼국수 맛집인 스마일 칼국수와 복수분식은 야구장에서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곳들이고요. 그리고 한밭운동장 네거리쪽으로 5분만 걸으시면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생선구이 맛집인 동소예도 나오고요.
그리고 아마 대전에 가장 유명한곳이 성심당일텐데, 이곳을 대표하는 빵은 너무도 유명한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입니다. 다만 바로 나온 튀김소보로가 아니면 눅눅해져서 큰 맛을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선물용으로는 부추빵이 낫지 않나 싶고, 직접 드신다면 저 빵들 보다 사실 일반빵 대체로 괜찮은 편입니다. 사실 타지역에서 오신분들에게는 저 두가지가 너무 대표적이고 처음 맛보는 맛이다보니 선호도가 높지만, 대전 사람들의 경우 일반 빵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네요.
개인적으로 지인들이 대전오면 추천하는 몇몇 곳들을 이야기 드리자면 우선 가장 추천하는건 선화동에 미니일식이라는 아주 작지만 맛있는 대광어 숙성회집이 있습니다. 인당 3만원인 곳인데, 미리 예약하여 잘 숙성된 회를 먹는다면 대전 그 어느 횟집보다 훌륭한 퀄리티라고 생각하며(미리 예약 안하고가면 그냥 그렇습니다.)이곳은 한화이글스의 전 감독님들 몇몇분들과 몇몇 한화 선수들이 즐겨 찾는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친한 선배가 소개해줘서 가본뒤로는 이곳 아닌 다른곳에서 회를 먹으면 전혀 맛있지 않다고 느낄정도로 아주 괜찮은 횟집입니다. 다만 10평 정도의 작은 가게이고, 숙성회이기 때문에 예약하고 찾아가셔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회 좋아하시면 그정도는 감수할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은행동 바로 옆인 중앙시장안에 서울횟집이라고 소짜 3만원으로 스끼는 별로지만 회 자체는 두툼하고 괜찮은 회를 즐길 곳이 있고요. 갈마동에는 갈포횟집이라고, 광어와 우럭, 그리고 연어와 참치등을 1인당 2만 5천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곳이 있는데, 가격대비 회의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야구장에서 가까운 중앙로역 근처에 한게에도 자주 이름을 올린 인화영이라고 작은 중국집은 맛이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한번 가보면 자주 생각나는 수준의 음식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탕수육, 볶음밥, 짬뽕등인데, 탕수육은 고기도 큼직하고, 찹쌀 탕수육 느낌의 부드러운 탕수육으로 부먹으로 나오니 찍먹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면 꼭 이야기 하셔야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걸 좋아해서 부먹파인데, 이곳은 튀김 자체가 워낙 부드러워서 이곳만큼은 찍먹으로 먹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사이즈는 중, 대 두가지 사이즈만 있으며 가격은 각각 1만 4천원과 2만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이집은 대부분의 음식이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중은 먹성좋은 저도 둘이가면 남기고 오는 수준이고, 대짜리는 보기만 해도 배부른 수준으로 주시더군요. 2분이서 가시면 탕수육 중에 짬뽕, 3분이서 가시면 탕수육 중에 짬뽕과 볶음밥, 4분이서 가시면 탕수육 대와 짬뽕과 볶음밥이면 양은 충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수준의 중국 요리를 즐길 수 있는곳이고, 식사시간에는 대기줄이 발생하니 이 부분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은행동에 가장 유명한 맛집은 연이자카야라고 최근 SNS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곳이 있는데, 모듬치즈까스와 연어초밥 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더군요. 다만 항상 웨이팅이 발생하는곳인데, 저도 먹어봤지만 치즈 두께가 엄청난거 빼고는 치즈까스에 맛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진 않았고, 연어 초밥은 맛있긴 했지만 굳이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네요. 이곳 바로 근처에 비슷한 메뉴를 파는 가츠애도 나쁘지 않으니 이런 류의 음식을 좋아하시면 가보실만 하실테고요. 돈까스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이야기드리는데 대전에서 돈까스쪽으로 가장 유명한건 오류동에 유메라는 작은 돈까스집입니다. 식당 주인분이 방송 나와서 유명해지는걸 원치 않으셔서 방송에 나온적은 없지만 아줌마 돈까스나, 연이자카야보다 유명하고 맛있는 집이죠. 다만 여기는 점심과 저녁 모두 30인분만 딱 팔고 장사 안하는곳인데, 너무 맛있어서 소문이 나다보니 웨이팅이 없는 시간이 없더군요. 오픈 이전부터 줄서다보니 아마 타지에서 오시면 먹기 힘드실겁니다.
그리고 야구장과는 거리가 있지만 몇몇 곳들을 더 추천드리면, 유성쪽에 계룡산 국립공원인 수통골이라는 계곡 근처에 장수오리라는 곳의 오리누룽지 백숙도 양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며, 안영동 신대송어장은 키로에 2만원 중반의 가격으로 신성한 송어회를 드실 수 있고, 산성동 용수타라는 곳은 감히 대전에서 탕수육만큼은 가장 맛있는곳이라고 자부하는곳이며 부추면으로 만든곳으로 짜장은 좀 별로고, 잡채밥이 유명한편입니다. 그리고 탄방동 동방명주라는 중식당에 사천탕면은 정말 시원하고 깔끔한 편이어서 타지역 분들이오시면 소개해드리는데 대부분 만족스러워하시더군요.
그리고 전국 5대짬뽕에 들어가있는 공주 동해원 분점이 대전에도 있습니다. 유성온천 근처인 궁동에 자리잡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고기베이스에 국물이 나쁘지 않은데, 굳이 줄서서 먹을맛인지는 모르겠고, 지난번에 많은 추천을 받은곳은 대전 지역에 짬뽕으로 가장 유명한 꼬막짬뽕집인 조기종의 향미각은 꼬막짬뽕과 유니짜장 괜찮은편이고, 탕수육은 소스에 레몬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취향에 안맞지만 튀김은 나쁘지 않습니다. 보통 두분이서 가면 짜장, 짬뽕하나에 만두시키면 배부르게 드실 수 있고요. 중리본점과 유성, 용문, 판암점이 있고, 야구장 근처에 있는건 아예 상관 없는 비슷한 상호에 비슷한 메뉴를 파는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최근 대전에서 퍼지기 시작한 바다짬뽕의 해물짬뽕이 아주 시원했고, 개인적으로 짬뽕만 보면 동방명주 굴짬뽕(사천탕면)과 이곳의 해물짬뽕이 가장 만족스러웠네요.
그리고 위에 이야기 드린 저렴한 호텔들이 많은 대전 최고 번화가인 둔산동 바로 옆인 갈마동 경성큰마을 맞은편 소방서 골목 입구쪽에 장충웰빙족발이라고 10평도 안되는 아주 조그만한 족발집이 있는데, 가격도 앞발 2만원대 후반, 뒷발 2만원대 초반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테이블이 4개뿐이며 사장님 혼자하시는 가게여서 사장님이 배달가시면 계산하고 싶어도 기다려야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족발 만큼은 대전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육류를 좋아하는데 둔산동 강남면옥 갈비찜도 아주 괜찮고,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면 둔산동 시청근처와 중구청에 있는 블랙스톤도 1만원대에 괜찮은 스테이크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지역에 비해 대전이 유독 저렴하다고 느끼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뷔페와 미용실입니다. 프리미엄급 뷔페가 보통 2~3만원대에 가능한데, 퀄리티는 가격대비 괜찮은편이죠. 보통 첫손에 꼽히는건 만년동 베스타 뷔페이고, 탄방동 킹덤과 봉명동(유성온천) 제이뷔페가 그 다음을 이루고 있죠. 둔산동 프라도는 조금 더 저렴하지만 가격대비 나쁘지 않고요. 1만원대에서 디너와 주말 2만원초반으로는 샤브웰이 가장 괜찮은데, 그중에서 탄방역이 가장 음식가짓수나 맛이 괜찮고, 그 다음이 서대전점, 그 다음이 둔산점이었네요. 최근 인기인 한식 뷔페은 올반이나 자연별곡은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둔산동 풀잎채가 가격도 저렴하고(평일 런치 12900원, 디너및 주말 16900원) 음식도 아주 깔끔해서 자주갔는데, 최근 3번 연속 그다지라고 느낀걸 보면 맛이 변했다고 봐야할테고요. 대전쪽 한식뷔페는 추천할곳이 없네요. 이곳들은 수도권에도 가격이 같으니 큰 메리트가 없기도 할테고요. 차라리 만원씩 더보테서 프리미엄급 뷔페가시는게 나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즐길거리는 사실 대전이라는 지역 자체가 즐길거리가 매우 부족한곳입니다. 번화가도 적고, 나들이 갈곳도 적은편이죠. 보통은 둔산동 갤러리아 부근이 최근 대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번화가 이며, 야구장 근처 은행동은 구도심으로 대전의 10대들이 많이 찾는곳으로 스카이로드와 지하상가, 중앙시장등이 있는 번화가입니다. 가족끼리 오시면 저곳들은 가기 힘든곳이며 가족끼리 나들이하거나 즐길곳을 찾아보자면 대전 한밭수목원 근처가 괜찮습니다. 수목원 입장료는 없으며 도심속에 있는 수목원으로 낮에 와도 풍경 좋고, 밤에는 엑스포 견우직녀 다리의 야경으로 유명한곳입니다. 근처에 예술의 전당과 미술관, 과학체험관등이 있어서 자녀분들과 오셔도 아주 좋고, 커플 자전거와 가족 자전거등의 대여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전 오월드(동물원) 역시 가족들과 찾기 괜찮은곳이며, 예전보다 방문객이 줄어서 관람 자체는 더 쾌적하지 않나 싶네요. 대전은 아울렛이라고 할 수 있는곳이 없지만, 서대전 IC 부근 모다 아울렛이 그나마 규모면에선 가장 큰편이고, 모다 아울렛 근처인 관저동 마치상가는 차량이 다니지 않는 가운데 광장에 아이들이 전동차를 타고 놀 수 있게 되어있고, 어른들은 식사 혹은 커피나 간단한 음주를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최근 몇몇 한화 선수들도 찾더군요. 굳이 찾아갈 곳은 아니지만, 그곳 근처에 가신다면 가족들과 괜찮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곳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수도권에서 오신다면 1박 2일 일정으로 하루는 야구 즐기고 하루는 천안아산쪽에서 스파 즐기시는게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 스파 좋아하는데, 도고온천에 파라다이스 도고와 아산 스파비스는 저렴한 가격에 너무 붐비지 않고 한적하게 이용이 가능해서 좋았고(성수기는 전국 어딜가나 많습니다.) 천안에 테딘 워터파크도 나쁘지 않은곳이죠. 개인적으로 저 셋중에는 도고가 가장 괜찮았네요.
충청권은 아니지만 대전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인 전주와 군산등을 겸하는 일정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6~7월 전주 덕진공원에 연꽃이 아주 이쁘게 피는데, 전주에서 한옥마을과 덕진공원 연꽃 구경하시고, 저녁에 대전 올라와서 쉬시고 그 다음날 야구를 본다거나, 군산 새만금 따라 한바퀴 달리시고, 동국사와 히로스 가옥등에서 사진찍으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데, 대전 근교에 가깝게 놀러간다면 천안 아산 스파와 전주, 군산 여행등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대전이 심심하고 즐길거리와 맛집이 부족하다고 유명하지만, 말 그대로 부족한거지 잘 찾아보면 가족들과 즐기고, 먹을거리들은 꽤나 있습니다. 나중에 대전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검색을 통해 추가하셔서 계획을 세우시면 즐거운 관람이 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른 대전분들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533345A9E26F411)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5D8345A9E26F515)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800345A9E26F613)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EAC355A9E26F836)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744375A9E26FA08)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690415A9E26FB11)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40E3A5A9E26FC1F)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5913D5A9E26FE01)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79E385A9E270108)
첫댓글 땡큐 ^^
대광어숙성횟집 전번을 알 수 있나요?
가기 전에 예약하려고요
검색하믄 다나와유~
언제 오시간요?
감사 ~~~~~~
감사해요~
감사감사~
대단한 정보 감사합니다.
대전에 가면 참고하겠습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감사해요
헐.. 대단한 내용이내요...저도 추천 맛집중 몇곳 가족들과 가바야것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