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 <제복의 영웅들> 6·25참전용사 새로운 여름 단체복 공개-
□ 20일(월), 6·25참전용사 새로운 여름 단체복 10명 시범 착용 화보 및 영상 공개
□ 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제고 및 제복 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위해 추진
□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제복근무자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돼야”, “조끼, 행사 때 부족한 점 많아, 새로운 제복 입는 기회에 감사”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참전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 제복 근무자를 존경하는 국민적 공감대 기대... 2023년 정전 70주년 계기 확대 노력”
□ 6·25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제고와 제복 근무자들을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6·25참전용사의 새로운 여름 단체복이 20일 공개됐다.
□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0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영웅을 존경하는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6·25참전용사 여름 단체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참전용사들이 직접 착용한 화보와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고 밝혔다.
ㅇ 화보와 영상은 국가보훈처 누리소통망(SNS) 모든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소통망 주소 비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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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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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손희원 회장을 비롯한 단체 임원 등 6·25참전용사 10명이 디자인 개발부터 단체복 착용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ㅇ 국내 정상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앤디앤뎁) 대표, 홍우림 사진작가와 협업으로 진행하여 이날 공개된 단체복은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걸 맞는 사회적 존경심과 참전영웅의 상징성을 담고, 실제 제복을 착용하게 될 고령의 참전용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편리성도 높였다.
ㅇ 단체복은 겉옷, 상의, 하의, 넥타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마(린넨) 소재 겉옷과 짧은 소매 상의는 6‧25참전용사들이 기장과 훈장을 주머니 부분에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제작했다.
ㅇ 또한, 넥타이에는 참전용사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상징체계와 6·25참전유공자회 상징이미지 자수*를 더했고, 하의 역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살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국가유공자 상징체계
6·25참전유공자회 상징이미지
ㅇ 앞서 국가보훈처는 새로운 단체복이 탄생하게 된 배경 및 단체복 디자인의 의미,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제작 과정 영상을 지난 15일 공개한 바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새로운 단체복 이름을 국가보훈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모, 국민들과 함께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 영상 출연자
- 연세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 학군단장 김영삼 대령과 생도, 소방공무원 박대찬 소방사, 전역군인 장명훈 연극배우, 안지호 육군 대위‧정선율 간호장교 부부, 중앙보훈병원 정대례 간호사, 페퍼저축은행 에이아이(AI)페퍼스 배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김포에프씨(FC), 김천상무프로축구단
ㅇ 특히, 단체복과 유니폼을 입는 다양한 직군의 관계자*들이 대한민국을 지켜 준 6·25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영상 출연자
- 연세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 학군단장 김영삼 대령과 생도, 소방공무원 박대찬 소방사, 전역군인 장명훈 연극배우, 안지호 육군 대위‧정선율 간호장교 부부, 중앙보훈병원 정대례 간호사, 페퍼저축은행 에이아이(AI)페퍼스 배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김포에프씨(FC), 김천상무프로축구단
□ 이번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김석원(앤디앤뎁) 대표와 홍우림 사진작가 외에도 민간차원의 다양한 재능기부와 지원이 이뤄졌다.
ㅇ <제복의 영웅들> 글꼴은 윤디자인 엉뚱상상 소속 김민주 디자이너가 재능기부 했으며, 수제화 전문 브랜드 ‘손신발(SONSHINBAL, 대표 유대호)’에서 수제구두, 안경 전문 브랜드 ‘프레임 몬타나(Frame Montana, 대표 최영훈)’에서 뿔테 안경 등을 지원했다.
□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참여한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국민들이 참전유공자, 제복근무자, 국가유공자를 만났을 때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새로운 여름 제복을 입게 돼 기쁘고,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성공적으로 추진돼 그 대상이 6‧25참전유공자 회원 전체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ㅇ 이인범 6‧25참전유공자회 감사는 “여름에 셔츠 위에 주머니가 많고 편한 조끼를 주로 입었지만, 제복이나 정복이 아니기 때문에 행사 때 입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단체복이 있어야 소속감도 커지고 명예로움이 더해지는데, 새로운 제복을 입는 귀중한 기회를 가져 감사하다”고 전했다.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통해 참전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 제복 근무자를 존경하는 보훈문화가 국민적 공감대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정부와 민간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2023년 정전 제7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단체복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새롭게 선보인 6·25참전용사 여름 단체복은 사업에 참여한 10명의 참전용사들이 착용, 21일(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한화이글스/LG트윈스) 시구행사, 22일(수)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인천유나이티드/강원FC), 그리고 제72주년 6·25전쟁일 정부기념식에 참석해 단체복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영웅들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려나갈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