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잘 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어려운 목회자들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서 글 몇자 올려봅니다. 보험료 외에는 별돈이 들지 않고 운행할 수 있는 차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입니다. 남들의 시선과 외모만 중요하지 않다면 얼마든지 대중교통이용보다 저렴하게 운행할 차들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운영경비: 1800-2000cc 크레도스와 쏘나타2와 프린스. 콩코드.. 정도면 50-100만원 이하로 상태 좋은 것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연비는 9- 11키로정도입니다.
1500cc 차량은 스틱은 13- 14키로 오토는 11-12키로의 연비가 나옵니다. 차종; 세피아,엘란트라, 캐피탈, 엑셀,르망, ... 이것도 20-100정도면 최상품을 구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1300cc 차량은 프라이드,아벨라, 엑센트.. 50-100정도면 훌륭한차를 구하실 수가 있습니다.연비는 스틱은 15키로정도 나오고요, 오토는 13키로정도 나옵니다. 이것도 30-100정도면 최상품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800cc 티코는 사지 마세요. 누가 줘도 받지마세요. 너무 약합니다. 제새끼 손가락에 밤바 3개이상 걸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차입니다. 시끄럽고, 매연많고, 생가보다 기름많이먹죠, 사고잘납니다. 옆차들이 백미러에 잘않보여서 밀고들어오기 일쑤입니다.
지금도 제차는 91년식 4륜차인 구형코란도를 끌고 다닙니다. 작년 10월에 부산에서 50만원주고 사서 수리비20만원들고 별고장 없이 2만키로 정도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내차는 92년식 구형엘란트라 오토로 6만키로밖에 안탄 새차같은 중고차를 85에 사서 3년 가까히 현 3만키로를 별고장 없이 잘타고 다닙니다.
어려서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면허도 일찍 취득했고요, 제가 취득할때는 전국에 면허 취득자가 300만명도 안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는 줴다 차운전을 해서 크고작은 웬만한 차는 군트럭도 줴다 몰아 봤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20년넘게 차들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이글을 쓰는 것은 개척교회와 경제적으로 어려움 당하는 목회자를 위해서 제경험을 바탕으로 써놓은 내용입니다.
1. 자동차를 고를때 제일 우선해야 할 것은 년식보다는 키로수입니다.
제키로수라면 최대한 키로 수가 적게 탄차량을 고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10만키로에서 작게는 5만키로밖에 안뛴차들도 종종 매물에 올라옵니다.
딜러는 일단 믿지 마세요. 강남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딜러들은 인터넷에 올라온 저가의 매물은 거의가 허위광고입니다. 자기가 확보한 차를 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의 차를 팔기에 수수료가 많이 (기본 15만원줘야 합니다. )붙겠죠. 전화통화할때 인터넷에서 본차 있느냐고 꼭 뭍고, 수수료까지 전부 얼마냐고 꼭 물으셔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방법: 요즘 인터넷 중고차로 쉽게 검색할 수가 있습니다. sk엔카, 보배드림중고차...중고차com.
2. 100-30만원 정도면 훌륭하게 운송수단이 되어줄 차량들을 얼마든지 사실 수가 있습니다.
고급세단이 아니고 배기량에 상관 없다면 2-3년동안 별고장 없이 마음껏 타고다닐 수가 있는 차들입니다.
3. 되도록이면 개인에게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싸게 살 수가 있습니다. 차를 잘 모르시면 저에게 부탁하시면 시간이 허락된다면 봉사하도록 하겠구요, 차주와 대신 상담도 해드리구요, 가까운 곳이라면 동행도 해 드리겠습니다.
4. 가장 중요한 자동차 계보가 있는 것을 사셔야 합니다. 언제 오일갈고, 언제라이닝갈고, 언제부품을 갈았는지 내역을 알 수 있는차만 사셔야 합니다. 자동차 부품교환시기를 알 수 있기에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도 있으니 정비상태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1)처음 시동을 걸으시면 휘발류차는 시동건 차 뒤에 가셔서 마후라쪽에서 냄새를 맡아 보시기 바랍니다.차주에게 엑셀을 밟아보라고 하고 맡아보셔서 매연 냄새가 심하면 일단 엔진 상태는 퇴짜입니다. 차실내와 외부가 깨끗한데 매연 냄새가 심해도 차를 잘 관리된 차여서 차를사고 싶다면 후에 가이드고무만 5만원정도에 갈아주면 냄새 없어집니다.
운행을 적게한차는 매연이 적게 나오며 냄새가 지독하지 않습니다.
2) 일단 차가 지져분한차도 퇴짜입니다. 실내든 밖이든 지져분한차는 차주가 차관리를 하지 않는차이니 키로수가 6만정도 넘어가면 폐차수준입니다. 꾸준히 차관리를 하면서 제때에 부품을 갈아준차를 사셔야 2-3년 별돈 않들이고 맘편하게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3) 엔진룸이 깨끗한차를 사세요. 사고없는차를 사세요, 단순 사고는 괜찮습니다. 운행에 지장을 주는 사고차는 폐차장으로 보내야 합니다.
%%% 4-10만키로이내의 차량 , 30- 100만원 정도의 차량, 고속도로 180을 마음껏달려도 괜찮은 차량, 중간에 고장나서 서게 될까봐 걱정 않하셔도 될 저렴한 차량들이 하루에 2-3대는 전국 매물로 나옵니다. 년식에 상관없이 세금도 적게내고, 부담없이 차를 사셔서 목회활동에 귀중한 활동도구로 시간을 절약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첫댓글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도움을 주시겠다고 해서 전화드렸는데 감감 무소식.
그냥 참고만 하세요. 지송. 시간내기가 어려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