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4년만에 청각검사 하는거라
성모병원앞에서 많이 서성거렸네요^^;;
성모병원은 지은지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서 그런지 깨끗하기는 하더라구여
작년에 이모님 아프셔서 어머님 모시고 간적이 있어서여 그때는 이비인후과 그냥 한번 스쳐지나갔던 기억이..
간호사분도 친절하기고 의사 선생님도 친절하시더라구여 몇번물어봐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예전에 갔던 병원들은 그다지..
의사선생님분과 언제 발병(15년정도되어가네여), 어느쪽이 잘안들리는지(저는왼쪽이라서)
치료는 부산대학병원에 1년정도 다니다가 치료 했다는 간단한 대화하구여,
의사선생님....:"솔직히 지금 세월이 많이 지나고해서 세포도 많이 굳었서 뚜렷하게 치료법이 없습니다."
저...:"저두 그거는 알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눈에서 눈물이 핑돌아던 기억이 있는데.. 순간적으로 아무렇지 않은것 처럼 대답을 해버리더라구여^^
몇주동안 카페에 들어와서 여기저기 글 읽어보고 그래서 있지..아무튼 오랜간만에 하는 청각검사 긴장반 설렘임(?)반입니다^^;;
그리고 저의 직장도 소음이 많은 곳이라.. 요즘 오른쪽귀도 안좋아질것 같아서여
오늘 예약하니 담당 의사분 계셔 휴가지 세미나지 모르겠는데..4월11일에 청각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뚜렷한 해결책은 없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살려구 하는데..
요즘 나이가 들어가니(올해37입니다) 불안정한 직장생활과 결혼에대한 걱정, 이때까지 허송생활만 보냈다는 실망감에..휴~~
그래두 다시 일어서볼려구 노력해볼까합니다. ^^*
여러분도 화이팅!!!!^^
오랜간만에 넋두리입니다..^^
첫댓글 힘내세요...
더 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너무 힘들땐 나 보다 더 힘든 사람 생각하며 용기내서 잘 살아 보자구요...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