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 파묘를 보고,,,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장르: 공포, 미스테리
파묘의뜻: 기존의 무덤을 파내어 화장을 하거나 이장하는 것
대강의 줄거리는,,,
미국에서도 돈 있는 집으로 인정되고,
아무도 모르는 일제 때의 매국노 3세의 집안 장손들에게만
저주가 걸린 이야기이다.
그래서 거액을 주고 무당에게 의뢰하였고,
의뢰결과 조상의 묘 자리가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매국노 할아버지의 무덤을 파내어 화장을 하려는 과정에서
일어난 영화이다.
영화 중전반기부터 갑자기 옛날 일본장군의 귀신이 나와서
생선도 먹고 귀신이 인간을 상대로 폭행과 살인을 하고
매국노1세 아버지 귀신이 관 속에서 나와 살아있는
매국노 2세 아들을 죽이고, 또한 도깨비불도 나온다. 참나..,
파묘라는 소재는 참신하였고 초반에는 상상을 유발하기도 하여
미스테리한 후반을 기대 하였으나 중반부부터 공포만화 영화가 돼 버렸다.
무협영화나 ,귀신퇴마영화, 공포만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저 볼만한데 그렇지 않으면 보기를 추천하지 않는다.
출연진들의 연기에도 한고은의 무당연기가 다소 신선할 뿐
별다른 것이 없는 조잡한 영화로 나는 평가 한다
왜 이영화를 700만명이 보았는지 이해 할 수 없다.
나의 전반적인 평점을 주자면 10점에 3 ~ 3.5 정도이다
영화를 보고 각자의 호불호가 있다.
나는 나의 개인적인 생각을 쓴 것이니 평가는 거부한다.
이 영화를 보고
나의 또 다른 의견은 이러하다.
현 윤석열 정권 탄생의 신화에서 출발하여 탄생 비화로의 끝맺음이다.
즉, 윤석열은 처음에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라는 헛소리로 이 정권이 탄생했다.
이 영화도 처음에는 파묘라는 풍수지리와 무당의 개입이라는 것
때문에 영화 초반에는 기대를 하였다.
윤석열은 대통령이 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무지함과 비도덕적. 후안무치한 정권으로
헌정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다.
이 영화도 중반부터 갑자기 만화영화로 변하는 것이,
기대 없는 현재의 윤석열 정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아마도 이 영화의 관객수가 많은 것은
이 영화가 초반에 전개되는 과정을 기대했다가 파멸하는 과정이
윤석열 정권과 흡사하다는 판단으로 인하여
입소문으로 퍼져 관객이 몰리지 않았나 사료된다.
더 이상 이 영화에 대하여는 평가할 것이 없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2024년 3월 9일 남궁용숙씀
첫댓글 나는 주로 미국애덜 갱 영화나 테러 이런거
머리 안쓰고 웃고 나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