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2시에 광명에 있는 '더 그랜드 웨딩홀'에서 정성을 교수님의 큰아들이신 박지수님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그날의 아름다웠던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 올려봅니다.
그날 함께하셨던 회원님들은 본인의 모습이 담겨 있을 수도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전문 사진사가 많이 계셨기 때문에 저는 그냥 스마트폰으로 측면 사진들을 찍어 올리는 것이 때문에 화질에 아쉬움이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신부만큼 화사하신 교수님과 부군이십니다.
식전 공연으로 '갑돌이와 갑순이' 합창이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그 풍부한 성량과 훈훈한 외모의 주인공인 오늘의 새신랑이 입장에 앞서 마음을 가다듬고 있네요.
미모와 노래 실력 모두 출중한 오늘의 새신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천장이 9m나 되는 거대한 그랜드홀이 두 사람과 하객으로 꽉 차 있습니다.
먼곳에서 찾아와 주신 고마운 회원님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이 중 어딘가에 내 모습이 있을 수도 있겠죠?^^
신랑 못지않게 멋진 모습으로 신랑을 위협하며 서 있는 듯한 박현빈 씨입니다.
(오른쪽에는 사회를 맡았던 개그맨 양배추 씨가 있네요.)
이날 식은 주례 없이 진행했습니다.
다정하게 귀엣말을 나누고 있는 모자.
교수님 동생인 정진향 선생님도 참석하셨습니다.
부러운 듯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이윤지 씨의 모습을 보니 시집갈 때가 된 듯...ㅋㅋㅋ
신랑신부가 모두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 엘리트이기 때문에 축가도 직접 불렀습니다.
박현빈 씨의 명곡 '아름다운 약속'이 두 사람을 통해 중후한 팝페라로 재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화음에 감동했습니다.ㅠ
못 보신 분들은 정말 멋진 노래를 놓치신 거예요~
신랑신부의 자체 축가에 이어서 정식으로 박현빈 씨의 '샤방샤방' 축가가 화끈하게 이어졌습니다.
결혼식장을 순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린 박현빈 씨의 엄청난 무대였습니다.
멋지게 성장한 두 아드님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정성을 교수님.
그 바쁜 순간에도 카메라에 예쁜 포즈를 취하시는 여유~!
축가 공연이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입니다.
멋진 공연 뒤 엄청난 환호를 뒤로 하고 들어와 숨을 고르며 땀을 닦는 모습입니다.
공연을 마친 사촌오빠를 바라보는 이윤지 씨의 눈길이 따뜻합니다.
어두워서 줌 상태가 안 좋네요.ㅠㅠㅠㅠ
정성을 교수님의 이모님도 멀리 청주에서 올라와주셨네요.
먼길 오신 청주 회원님들의 모습을 찍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