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오래 걸렸네요...
부품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이것저것 막 시켰더니...
이거 만든다고 들어간 돈이.... 헐~~~~
이제 남는 부품들은 어쪄죠?? ㅋㅋㅋㅋ
제작기 들어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1FF4752F5D73D1C)
먼저 부품구입임돠.... 실제로는 저것보다 훨 많아요....
열받아서 버려 버린 것도 있고, 책상서랍에 들어간 것도 있고.... ^^;;;;;
중요한건 저중에 강탄용 뚜껑만드는데는 2가지만 있으면 된다는 거죠...
나머지는 호스 연결 또는 처분해야될 부품들... ㅠㅜ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4594852F5D50026)
요놈이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이라 다른 재질에 비해 안전할 꺼 같아요...
그리고 커플러에도 딱 맞게 들어가더라구요...
다른 부품들은 나사산이 미묘하게 안맞아서 끝까지 안들어가거나...
들어가면 나사쪽이 남아서 따로 유격공간을 처리해줘야 되더군요...
부품링크
투터치 피팅 : http://myoung119.com/shop/step1.php?number=4452&b_code=B20090107060714
( 치수 08-01 ← 나사규격 "01"이 중요해요 6A에 맞는 치수거든요... 08은 튜브 연결할꺼면 외경치수에 맞춰서 주문하시면 되구요)
커플러 (숫놈) : http://myoung119.com/shop/step1.php?number=3367&b_code=B20090107060714
(암놈) : http://myoung119.com/shop/step1.php?number=3360&b_code=B20090107060714
(치수 6A ← 이건 8A로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피팅치수도 바뀌어야 겠죠... ^^;;; )
(숫놈은 용액에 닿을수도 있을꺼란 생각에 스텐, 암놈은 안닿을꺼란 생각에 동으로 했는데 흔들다 보니 역류하더군요...
그래서 암놈도 비싸지만 스텐으로 추천합니다...
송곳같이 생긴 바디리머.... 요것도 중요한 공구에요...
드라이버 달구어서 구멍도 뚫어보고, 드릴로도 뚫어봤는데....
깔끔하지도 않고 치수도 들쭉 날쭉.... ㅠㅜ
스티븐님의 글을 읽고 바로 구입....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0^
아주 깔끔하고 정확한 치수로 뚫을 수 있어요.... ㅎㅎㅎ
구입처 (네이버에 "바디리머"라고 치시면 나와요...)
이건 R-C카 까페에서 중고 구입... 신품은 2~3만원하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97C4B52F5D6410D)
커플러와 투터치피팅을 뚜껑에 결합했어요...
음.... 테프론 테이프 감을 걸 사진을 안찍었네요.. ^^;;;
바로 전에 만들었던게 거꾸로 들고 흔들면
물이 새더군요.... 당연히 탄산도 새고... ㅡㅡ;;;
그러니 테프론으로 칭칭감아서 완전 밀폐를~~ 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F5F4952F5D86301)
강탄 후의 모습입니다...
안에 튜브는 강탄할때 거꾸로 들고 흔들다 보니...
물이 역류를 하더군요...
그래서 튜브를 연결하여 역류를 방지하였어요.... ㅋㅋㅋ
지금은 혹시나 탄산이 새지않는지 확인을 위하여 냉장고에 넣어놨슴돠...
몇시간뒤에 보면 탄산이 새는지 알수있겠죠....
그래도 한시간이 경과한 현재까지는 탄산압이 유지되고 있는것 같네요.. ㅎ~
이게 현재까지의 베스트구요...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놈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D854A52F5D9A40C)
바로 요놈입니다....
원터치 피팅인데.... 아주 콤팩트한 사이즈로 괜찮아 보입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요놈으로 작업을 했지요...
마찬가지로 탄산압이 새는 걸 방지하기 위하여 테프론 왕창감기... ^^
그리고 뚜껑과 결합하면 ↓ 요런 모양이 되죠... 깔끔하게...
그런데 왜 실패 했냐구요? ^^;;;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5423E52F5DB241D)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82B4252F5DBF30C)
나사산이 안맞아요.... ㅠㅜ
커플러와 결합하는데 2~3바퀴 들어가다가 걸려서....
확인해보니....
← 사진과 같이...
딱 저기까지 들어가고 안들어 가네요....
저것만 끝까지 체결이 된다면 가장 깔끔할 꺼 같은데....
혹시 좋은 방법이 있으신 분 알려주세용~~~ ㅡ0ㅡ
암놈 커플러랑 연결하는 사진은 이미 많이 올라와 있어서 따로 올리진 않을께요... 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58D3E52F5DD252F)
참.... 요거 부품들 구입할때
← 옆의 원터치 피팅은 같이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케그와 pet병 강탄을 한개의 레귤레이터로 하려면 말이죠....
특히 pet병 강탄은 한번에 한개만 하면 너무 많이 해야 하니까...
2구 3구짜리를 연결해서 쓰면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될듯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패요인을 줄이려면....
부품치수를 잘보고 주문해야 해요....
제가 부품치수를 잘 몰라서 막 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주문했더니.... 배보다 큰 배꼽이.... ㅠㅜ
그래도....
7전 8기로 결국은 성공한 듯 하네요.... ㅎㅎㅎㅎ
추카해줘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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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성공한듯 합니다....
탄산이 새지 않은 듯 해요.... 어제 집에 가져가서 따봤는데.... 탄산수 아주 죽여줘요~~~~ ^0^
마눌님이 탄산수 한모금 먹어보더니 좋아라 하면서 이탄통 구입을 허락했구요... 물론 제돈으로 구입한다는 전제하에... ㅠㅜ
(삼실에 이미 강탄장비가 있다는 건 비밀.... ㅋㅋㅋ)
지금은 미관에 좋은 1L짜리 은색 이탄통이 아니라 못생겼어도 3L정도의 파란통이 더 경제적이고 편하다고 설득중이구요...
근데 이탄셋이 열대어 하는 까페에서 많이 나오긴 하는데 레귤레이터가 솔레노이드(?)일체형이라 좀 애매하네요.... ㅋㅋㅋ
첫댓글 배관 자재들 치수가 좀 거시기 해요 저두 참 많이 헤매고...ㅎ 잘만드셨네요
그렇죠??? 치수를 봐도 이게 먼 숫자인지를 모르겠더라구요... ㅠㅜ
남는 부품들을 어케 처분해야 하는디... 명인에서 교환을 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
성공을 축하축하드려요!!^^
ㅎ~ 감사합니다.... ^^
자~~ 이제 후배들을 위해 필요한 자재들의 정확한 스펙과 주소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
링크 달았어요... ㅎㅎㅎ
축하 축하 드립니다!! 저는 실패 비용이 무서워서 못해요~
ㅎㅎㅎ... 위에 링크걸은 것만 있으면 뚜껑만드는데는 지장없어요...
리노님도 도~~전!!!!!! ㅎㅎㅎㅎㅎㅎ
까망님 조용하다 했더니... 이거 만들구 계셨군요..
ㅎ~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제가 자작 함 해보겠다고 노력 많이 했어요.... ^^;;;;
기성품을 사고도 남을 금액을 투자했거든요... ㅠㅜ
그래도 성공하니 뿌듯하네요...
원터치피팅..양쪽에서 플라이같은걸로 잡고서 돌리시면됩니다..나사선에 테프론같은 역할을 하는게 코팅이되있어서 손으로는 안되더라구요..그리고 거긴 테프론 안감아도 되지않을까 십습니다.
해봤는데 안되요... ㅠㅜ
나중엔 코팅된거 긁어내고도 해봤습니다만.... 몇바퀴 더 돌아갔다가 풀리질 않아서 고생했어요....
그리고 확인해보니 제가 주문한게 저 제품이 아니라 코팅이 안되어 있는 놈을 주문했더군요...
월욜에 전화해서 잘못 보내줬다고 얘기하면서 남는 부품들도 어떻게 교환안되겠냐고 물어봐야 겠네여...ㅎㅎㅎ
좋아보이네요 저렇게도 만들어 봐야겠네요..
ㅎ~ 링크걸은 부품만 있으면 되니 간단해요...
성공하고 나서 보니 정말 간단하네여... ㅋㅋㅋㅋㅋ
오~~ 축하드려요..*^^*
아주 상세한 정보네요..^^ 몇번 시도할까 하다가 치수가 뭐가뭔지 몰라서..
이래저래 미루다 Steven님 도움신청했는뎅..^^ 이제 이해가가네요..ㅎㅎ^^
근데... 바디리머 몇인치까지 뚫을 수 있나여???
제품에 써있기는 Φ0~Φ14까지라고 되어 있네요... ^^
@까망^^; 아항... 지름 14mm군여...얼추.. 에어락 자리정도는 뚫을 수 있겠여..^^
간편하겠는데여.. 펫티병 쥬스 큰거하나사서 저걸로 뚫어서 죄다 Cider맹글어 놓으면.ㅋㅋㅋ
아.. 오늘이나 내일 올리려고 했더니 ㅋㅋㅋ
리머 짱입니다요 ㅋㅋ 리머 쇠도 뚫는거 보셨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머만 있으면 딱 맞게 뚫을 수 있어서.. ㅋㅋㅋ
저도 나름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올려보겠습니다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저에게 팍팍~~ 버려주세요...
제가 재활용하겠슴돠... ㅋㅋㅋㅋ
제가 이번에 공구하면서 친해지게 된 까망님, 이번에 은근 도움아닌 도움도 드리고 곧 맥주도 얻어먹어야 하지만.. 다른분들이 우르르 이거 구입하시기전에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구성은 샐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입니다. 이대로 구성하시면 완성도가 아무래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권장하는 바는 아니겠지만 40psi 이상 걸고, 흔들어 제끼면 아무래도 샐 가능성이 아주 농후합니다. 제대로 만들면 테프론 없이도 새지 않습니다만, 사용 후기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과학적인 원리에 의하면 호스가 안에 있는건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오히려 계속 흔들어주는게 더 좋구요, 아주 미세입자 확산기가 있으면 또 달라집니다
ㅎ~ 아무래도 기성품에 비해서는 여러가지 면에서 모자라겠죠... ^^;;;
제작시에 호스를 넣은 건 탄산수 만들때 거꾸로 잡아서 흔드니 물이 역류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역류방지차원에서...(물론 맥주는 거꾸로 흔들지 않지요... ^^ )
저는 이걸 tap a draft 뚜껑에 적용하려고 만든거에요...
탭은 한개, 병은 세개가 생길 예정이라서요... ㅎㅎㅎ
더불어 수족관용품으로 미세확산기를 달아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ㅋ~
그리고 맥주는 캔작업만 해서.... 만족하실지 모르겠지만~~ 기꺼이 대접할께요... ^0^
@까망^^; 그 미세확산기가 있더라구요.. 아마존에서 the stone 이라고 쳐보세요 ㅎㅎ
까망님이나 저나 뭐 다 캔작업 하면서 강탄에 빠지니까 강탄전문가 되가는 느낌 들지 않으세요? ㅋㅋ
@Steven 원래는 맥주 만들기에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그리고 강탄의 전문가가 되려면 아직 멀었어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빈약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초보랍니다... ^^;;;;
정말 고생 많이하셨고, 잘 하셨는데, 아무래도 계속 제가 바빠서 몇일 못올리면, 다들 구매하시고, 물론 잘 나오셔서 다행일 것 같지만, 이 구성은 샐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글세요.. 저도 제꺼 한번 올리구, 나중에 비교한번 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