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니쿨라를 타기 위해서 대성당 옆 광장을 지나게 되면 Goldene Kugel이라는 조형물이 있는데 독일 조각가 슈테판 발켄홀
(Stephan Balkenhol)이 2007년 제작하였다고 한다.
9m의 큰 금색 공 위에 서 있는 피부색이 회색인 무표정을 가진 남성 인물이 있는데 그 남자는 어떤 특정한 사람이 아닌 이 지구상
남자의 누구나의 모습이으로 작가는 이 작품을 보는 사람 누구나가 임의로 해석 할 수 있도록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골든 쿠겔이란는 조형물...황금색 둥근 원 위에서 사람이 있다.
우측에 올라가는 푸니쿨라가 보인다.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다는 글이 있다....많은 사람들이 오스트리아와 오스스테일리아를 혼동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의 정식 호칭은 외스터라이히(Österreich독일어)이고, 이것을 영어로 표기한 것이 Austria이다가 보니 혼동이 생겼다.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부인은 프란체스카 여사로 오스트리아지만 오스트레일리아로 혼동한 국민들이 호주댁으로 불러
서 지금도 호주사람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고...
푸니쿨라를 타고 성을 올라가면 현지가이드가 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고 성을 왼쪽으로 한 바퀴 돌아서 내부를 구경하고 다시
내려오게 된다. 성의 유래나 성 내부의 역사적인 사연과 유물들을 일일이 다 기억하는 것은 일반 패키지 여행객들에게는 어렵기도
하거니와 사실 의미도 없다.
성은 방어를 목적으로 건축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가장 방어하기 쉬운 높은 곳에 건축되다가 보니 어느 성이고 그 곳에
서 보는 경치들이 가장 좋게 된다.
코엔 성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성의 남쪽에서 보는 알프스 산맥과 그 사이에 있는 마을과 들판을 보는 것이다.
코엔 성에 도착아혀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성의 조감도
성의 남쪽 카페에서 본 알프스쪽
눈 덮힌 산들이 보인다.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눈이 있는 산쪽으로 들어가기도 한다고...
호엔잘츠부르크(Festung Hohensalzburg)라는 말은 ‘높은 잘츠부르크’라는 뜻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발 120m의 언덕 위
에 자리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어디에서든 호엔잘츠부르크 성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잘츠부르크를 상징하는 이미지이기도 하
다. 1077년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교황 서임권 투쟁에서 독일 남부의 황제파와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지은 요새로, 시간이 지나
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유럽에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성 중 하나라고도 한다.
대포알처럼 생긴 돌...아마도 성벽에서 굴리기 위해서 만들어 두었던 돌인 듯
보호되고 있는 나무뿌리...사연이 있는 나무겠지...설명이 없다.
우리는 남쪽에서 들어간다.
호엔 성 안에 있는 교회
교회 벽에 있는 교황??
벽에 있는 구멍은 활이나 총을 아래로 쏘기 위해서 만들어진 구멍이다.
성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내부를 통과해서 지나간다.
밖을 향하고 있는 대포...
코엔 성의 우물?? 물이 직접 나지는 않았을 것인데
들어가는 문 위에 있는 사자문장
성에서 나오는 문아래
레스토랑과 전망대가 있다.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잘츠부르크 대성당과 광장과 골든 쿠겔이 보인다.
성의 서북쪽
잘츠부르크...
성곽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는 동쪽의 정경
수영장처럼 생긴 호수 건물이 있는곳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이런 풍경도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이다.
성을 돌아보는 시간은 40여 분 정도로 다시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와서 모차르트 생가 앞에서 30분의 자유시간을 얻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사람이 많이 있어서 보았더니 마라톤 경기를 주최한 곳이다. 오늘 점심은 중국음식으로 이곳에서 지그문트라는 터널
을 통과해서 가는 곳이라고 한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터널을 통과하여 우리가 처음에 내렸던 곳에서 버스를 타고 비엔나
로 출발을 한다.
잘츠부르크 대성당 광장으로 내려오고.....골든 쿠겔
골든 쿠겔 옆에는 체스판도 있어서 체스를 두며 놀 수도 있다.
자유시간 중에...이곳이 오늘 행사를 주최한 장소인 듯
의료진들도 대기를 하고....누워 있는 사람도 보인다.
하얀 건축물로 유명한 Kollegienkirche성당..앞 광장은 대학교 광장이라고 한다.
집집마다 독특한 특색이 있는 간판들 ...사연들도 있다고 하는데
Bürgerspitalkirche St. Blasius라는 성당이라고...
게트라이데 거리를 지나
미라벨 궁에서 건너왔던 마르코파인 골트 다리
강의 상류쪽
아직 달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만나기로 한 곳에서 만나서
식사를 하러 가기 위해서 터널 쪽으로 간다.
마라토너들을 응원하는 타악기 부대
지그문트라는 터널
터널이 그리 길지는 않다.
반대편에서 본 터널
식당이 있는 터널 반대쪽... 달리는 사람과 격려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가 먹었던 중국식당
식당 맞은 편에 있던 이름이 궁금했던 나무...
다시 터널을 지나서 버스를 타러 간다.
아침에 내렸던 곳으로 다시 간다.
마르코 므르코파인골트 다리 자물통
오전에 다리를 건널 때보다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졌다.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삼위일체 교회 앞 광장에 있는 조각품 구글 지도에 보니 칼데라 라는 조각품인데....
잘츠부르크...동영상
첫댓글
뿅망치님의 동유럽 곳곳의 멋진사진과 상세 설명으로 오래전의 추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감사 힙니다.
글을 올린 보람이 있군요...
오스트리아에 캥거루는 없다.
오스트리아에 가서 가이드에게 그런 말을 들었지요.
저도 한 때
두 나라를 혼동하곤 했습니다.
여행기.
잼나게 읽었습니다.
호주댁.....
살아계신 프란체스카여사를본 적이 있는지요..
코엔성을 올라가 보지 못했다니..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꼭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