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4차 육화산(六花山)-674.9m
◈산행일 : 2006년07월02일 ◈날씨 : 오전-흐림/오후-흐림
◈위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장수곡마을
◈참가인원 : 57명 ◈산행소요시간 : 6시간40분(09:05∼15:45)
◈교통(태양고속관광제웅식기사 외 25인승1대) : 마산(07:05)-동마산요금소(07:12)-동창원요금소(07:20)-대영휴게실(07:31-08:02)-긴늪신호대(08:27)-갈림길에서 58번도로로 진입-경북청도학생야영장표지판 앞에서 우회전(08:54)-장수곡마을(09:05)
◈산행구간 : 마을입구다리→장수곡→399봉→육화산→653봉→흰덤봉→구만산→구만폭포→구만계곡→철사다리→구만암→구만산장입구→가라마을(밀양산내면봉의리)
◈산행안내 : 전체(김기수) 선두(전임수), 중간(신종섭), 후미(박윤식)
◈특기사항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소재 해미안사우나(☎055-356-9200~4, hp010-9733-0006)에서 목욕
◈산행메모 : 주간 기상정보는 오늘 장맛비가 내리는 걸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나온 예보는 오늘 오전에 그친다고 했다. 집을 나서니 동쪽에는 푸른 하늘까지 보이면서 햇빛이다. 도와주는 날씨에 감사한다. 창원대산면소재지 휴게소를 거쳐 밀양시가지를 지나 긴늪에서 청도방향으로 진행한다.
밀양을 벗어나서 만나는 길림길에서 58번도로로 우회전한다. 매전면소재지 직전에서 만나는 경북청도학생야영장표지판 앞에서 우회전하니 중앙선도 없는 골목길이다. 좁은 길은 2차선으로 변하며 다리를 건너서 하차한다. 왼쪽 시멘트포장길로 진행하니 5분 후 장수곡마을이다(09:10).
마을주차장 오른쪽 시멘트길로 올라간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오른쪽 감나무밭을 지나 산으로 올라선다(09:20). 소나무 아래로 이어지는 밋밋한 길이 왼쪽으로 이어지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가파르게 올라간다. 오른쪽 전망바위에 올라선다(09: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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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은 낭떠러지다. 아래는 녹음이 짙은 계곡이다. 우리가 올라온 길이 발아래로 한눈에 펼쳐진다. 5분 후 봉에 올라선다(밋밋하게 올라가서 줄도 만나며). 새로운 봉이 앞을 막아서는데 길은 아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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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오르는 길 왼쪽은 또 전망바위다. 습한 날씨에 바람한점 없다. 힘들게 봉에 오르니 육화산이 앞에 다가왔다(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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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니 석성을 잠시 만나고 오른쪽이 낭떠러지인 암릉 오름이다. 왼쪽도 가파른 사면이다. 감질나게 바람이 일어난다. 암릉이 끝나니 줄을 만난다. 之자로 이어진 줄을 당기며 올라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표지석이 기다리는 육화산이다(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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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밋밋하게 내려간다. 소나무 아래로 이어지는 비단길에 오른쪽에서 바람까지 올라온다. 밋밋하게 올라가니 갈림길이정표다(11:05).
지도상의 653봉으로 오른쪽으로 오치령, 왼쪽으로 구만산, 뒤로 육화산으로 갈라진다. 왼쪽으로 꺾어 진행한다. 육화산까지는 중간탈출로를 생각할 정도의 파김치였는데 가파른 오름이 없고 바람까지 도우니 생기가 돈다. 소나무 아래로 키 높이의 군락을 이룬 진달래가 펼쳐진다. 653봉에서 갈라졌던 왼쪽길이 합쳐진다. 밋밋하게 오르니 657봉이다(11:25).
왼쪽길로 진행하다가 아래로 쏟아진다. 안부에서 식당을 차린다(11:35-50).
암반도 잠시 만나며 가파르게 봉에 오르니 오른쪽 아래에서 물소리가 올라온다. 10분간 진행하니 장수골이정표다(12:07).
왼쪽은 장수골로 하산하는 길이다. 오른쪽 길로 진행하니 오른쪽 아래에서 물소리가 가깝게 올라온다. 오른쪽 아래로 구만폭포라 사람들의 괴성도 가끔 올라온다. 왼쪽으로 하얀 암벽이 박힌 봉이 막아서는데 한눈에 흰덤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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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을 만나며 치고 오르니 돌로 쌓아 봉분을 만든 묘를 만나고 3분 후 흰덤봉에 올라선다(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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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간 일행들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선다. 조금 내려가서 진행하니 갈림길이다. 왼쪽에서 다른 팀이 구만산에서 오는 길이라며 내려온다. 구만산이 거기도 있었나? 우리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밋밋하게 올라 봉에 서니 오른쪽에서 오는 바람이 좋다(13:00). 맞은편에서 오는 다른 팀을 자주 만난다. 막아서는 봉의 오른쪽으로 밋밋하게 진행하여 왼쪽으로 휘돌아 올라 봉에 선다(13:20).
구만산이 오른쪽 건너에 와 있다. 진행방향으로 멀리 혹돔의 머리모습을 한 억산이 우뚝하다. 진행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니 녹슨 갈림길이정표(오른쪽으로 구만산500m,왼쪽으로 양촌마을3㎞)가 나뭇가지에 끼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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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하게 올라가니 다른 팀들이 길을 막고 식사중이다. 2002년에 밀양시에서 세운 구만산표지석이다(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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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미터거리를 5분 만에 왔으니 이정표의 신뢰성이? 암반 사이로 자갈길이 아래로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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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팀도 만나며 내려가는 다른 팀으로 지체가 된다. 오른쪽 옆에 와 있는 능선은 조금 전 우리가 올라갔던 길이다. 왼쪽 계곡은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협곡이다. 물소리가 가까워지며 계곡에 내려선다(14:20).
물병에 계곡물을 채워 마셨더니 약수터 물과 달리 차고 시원한 느낌은 없다. 계곡을 또 건너 5분간 진행하니 왼쪽 아래로 폭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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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바위 위 좁은 길로 줄도 잡으며 진행하여 왼쪽으로 꺾어 아래로 쏟아져 내려가니 바위 위에서 20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물에 의해 서늘한 바람이 일어나는 구만폭포다(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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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돌기도 건너뛰기도 하는 돌길로 진행하니 오른쪽으로 너덜겅이 시작되고 여기저기 돌탑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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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이쪽저쪽을 건너며 가인야영수련장 환경보전안내판을 만난다(14:55).
물가에 자리를 잡은 가족단위의 탐방객, 소에는 옷을 입은 채 물에 뛰어든 사람도 보인다. 길은 계곡 이 쪽 저쪽으로 이어진다. 줄을 만나 미끄러운 암반사면을 조심조심 통과하니 사다리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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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를 통과하니 밧줄과 쇠사슬이 기다린다. 긴장속에 위험구간을 통과하며 계곡을 건넌다(15:15). 돌아보니 사다리에서 사람들이 정체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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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적어지는 길이 시작되고 10분 후 구만암에 들어선다. 비포장찻길이 시작되고 5분 후 구만산장입구를 지난다. 찻길 따라 진행하여 가라마을에서 산행을 마감한다(15:45).
☆승차이동(15:50)-24도로진입:송백리(16:55)-긴늪신호대(16:12)-목욕(16:20-17:26)-회우정:밀양상남기산리:2006단합대회(17:40-19:12)-동창원요금소-동마산요금소(19:43)-마산도착(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