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50CA540510E0F431A)
호텔 조식때 먹은 패션풀룻(passion fruit),
재래시장에서는 안팔고, 백화점에서만 판매한다는 비싼 과일이랍니다.
과일이름도 멋지네요~열정적과일?
과육이 개구리 알처럼 생겼는데(가운데 과일) ,달콤하고 새콤한게 식감도 좋아서 한없이 억히지만~
워낙 귀한 과일이라 몇개 안나옵니다.
현지에서 썬파워라는 가이드가 특별히 부탁해서 몇개를 더 먹을수 있었어요~
달콤한 망고까지 실컷먹고나니 세상에 부러운게 없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89C40510E0F461F)
석류처럼 겉 껍질의 색깔이 붉어요, 약간 노란색나는 젤리속에 검은 씩가 박혀있지만 씨채 씹어먹는 맛이 일미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2137640510E0F4A11)
다이노이 궁전의 성문 안쪽으로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거의 통행로가 개방되어 , 언제나 번잡한 성안이네요~
사진 왼쪽으로 대포가 전시되어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A5940510E0F4D09)
대포 전시장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60C40510E0F500F)
베트남의 마지막 왕인 바호다이왕의 이름을 붙여서 '다이노이궁전 ' 이라고 합니다.(1802년~1945년건설)
프랑스인이 설계한 건물로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들록시켰답니다.( 베트남인들은 관심조차 없지만 , 문화적인 가치를 인정한 외국인이 등록시켜준 케이스) 현재 복구공사중임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83D40510E0F5422)
길가에서 판매하고있는 찻잔이 예뻐서 꼼꼼히 살펴보는중~~
나는 안사고 동행한 언니가 칠보주전자 한개 구매했어요~(미화 60달라=베트남 화페로는 150만동 , 한화는 7만원정도)
1달라가 250만동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72340510E0F5721)
베트남의 역대왕들의 사진과 침대가 전시되어있어요.
옛날에 쓰던 실제의 유품들을 발굴해서 보수한후에 전시해놓았는데, 침대 크기가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스케일이 크더라구요~
왕들의 제사를 이곳에서 지낸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98842510E0F5A0E)
'카이딘 왕릉'
본인이 직접설계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카이딩 왕릉 건축후에 베트남 국력이 쇠해서 망함~
프랑스 식민지 영향을 받아서 건축물양식이 프랑스식이라고 하네요.![](https://t1.daumcdn.net/cfile/cafe/17634242510E0F5D15)
야자수가 빨간색 지붕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44C42510E0F6114)
야자수가 주렁주렁달렸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66342510E0F6411)
바닷가에 건축된 '신비의 사원'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3A842510E0F6715)
태평양을 바라보고 서있는 미륵보살상의 높이는 68m 라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95642510E0F6C22)
야자수 열매에 빨대를 꽃아서 시원한 야자수를 흡입~ㅋ
반으로 자른후에 코코넛 과육을 긁어먹으니 고소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93243510E0F7017)
대리석 산에 있는 동굴입구에서~
대리석이 많이 나오는 산이라서 대리석 산이라고 한다네요~
첫댓글 야자수 그늘아래서.....달콤하고 맛있는 야자와 망고, 이름도 처음들어보눈 패션풀룻 등을 맘껏 먹는재미
동남아에서 프랑스풍의 멋진 건축물을 감상하는 재미
월남인들 앞에서 멋진 선글래스를 쓰고 폼내는 재미
아주 멋진 여행인것 같습니다. 정말 행복해 보이는 군요....
3자매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는 더욱 아름답고 멋들어진 장소 소개시켜 주세요.......(애연씨 여행후기로서 강추 보통 미흡 중 답좀 주세여..)
사진을 급히 올리느라고~
아름답고 멋들어진 장소 보다는, 그냥 스토리 위주로 올렸는데~
멋진 장소 사진들 추가로 더 올릴께염~(사진에 소개한 장소는 모두 강추!)
여행의 즐거움 중 먹는 것을 빼 놓을 수 없지요~
국내 여행도 어딜 가면 어느 집에서 무엇을 먹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베트남은 우리와 전혀 다른 기후를 가진 나라이니 당연히 우리에게는
귀하고 호기심 많은 과일 들이지요~~
보는 것, 먹는 것, 들리는 것 모두가 새로워서 더욱 신나는 여행이었을 것 같아요~~^^
침 넘어가고 상상의 나래가 나를 베트남으로 바짝 당깁니다~~ㅋㅋㅋ
특히나 우리 삼총사가 먹는것을 좋아해서~ㅎㅎ
가이드 졸라서 일정에도 없던 월남국수 제일 맛있게하는집에도 갔어요~
그날은 하루 4식을 먹은셈(저녁식사전에 야참으로 한끼 더 추가했지요~
저녁은 완전 베트남 정식스케줄이 있었거든요~ㅋㅋ)
월남국수집은 뒷골목 허름한 집인데 손님이 바글바글하고 진빠루 맛있었어요.
모두들 먹어본 월남국수중 회고를 외치더라구요~ㅋ
난 송파구 송파동에 있는 월남국수집에서 처음으로 월남국시를 시켜먹어보았는디
그노~ㅁ의 향이 얼마나 역겨운지.....
한젓가락 뜨고나니 정말 못 먹겠는데 아까운 나머지
몽땅 먹긴 먹었죠...
헌데 먹고나니 기분이 이상하고 속이 메스꺼워서 결국 약국에서 소화제를 사 먹었답니다
그 담부터는 월남국시하고 소원해 졌는디
작년 겨울 송파구 로데오 거리에 있는 월남국시집에서는
모든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맛도록 나오더군요
무척 잘 먹었거든요?
주인 왈 우리 입맛에 맛도록 한거래요...
그래서 월남국시에 대한 나의 선입관은 좋은 쪽으로 바뀌었는데
애연씨가 극찬에 극찬을 하니 더욱 더 먹고싶은 생각이 절~로 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