可高可下 가고가하 | 사람 대할 때 지위의 상하를 가리지 말아라. |
家無南物 가무남물 | 남방에서 관리로 있다가 돌아오며 남방에 물건을 지니지 않는 것. 그 사람의 청렴함을 말한다. |
家若貧不可因貧而廢學 가약빈불가인빈이폐학 家若富不可恃富而怠學 가약부불가시부이태학 貧若勤學可以立身富若勤學 빈약근학가이입신부약근학 名乃光榮惟見學者顯達 명내광영유견학자현달 不見學者無成學者乃身之寶 불견학자무성학자내신지보 學者乃世之珍是故學則乃爲君子 학자내세지진시고학칙내위군자 不學則爲小人後之學者 불학칙위소인후지학자 宜各勉之 의명면지 | 집이 만약 가난하더라도 가난한 것으로 인해서 학문을 폐해서는 안 되고, 집이 만약 부유하더라도 부유한 것을 믿고 학문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니 가난한 자가 만약 부지런히 배운다면 몸을 세울 수 있을 것이요, 부유한 자가 만약 부지런히 배운다면 이름이 빛나고 영화로울 것이니라. 오직 배운 자가 현달(顯達)한 것을 보았으며, 배운 사람으로서 성취하지 못하는 것은 보지 못했다. 배움 이란 곧 몸의 보배요, 배운 사람이란 곧 세상의 보배다.그러므로 배우면 군자가 되고 배우지 않으면 소인이 될 것이니 후에 배우는 자는 마땅히 각각 힘써야 하느니라. |
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 가정을 화목하게 하여라.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다 잘 이루어진다는 뜻.) |
刻骨難忘 각골난망 | 은혜를 깊이 새기어 잊지 않게 하여라. |
間世之材 간세지재 | 썩 뛰어난 인물이 되어라. |
諫於未形者上也 간어미형자상야 | 아직 나타나기 전에 잘못을 고치도록 말하는 것이 가장 잘 하는 것이다. |
竭力盡忠 갈력진충 | 힘과 능력을 다하여라. |
感慨殺身者易,從容就義者難 감개살신자역,종용취의자난 | 감정이 북받쳐서 제 몸을 희생하기는 쉬우나 조용히 의도에 따르기는 어렵다. |
鑑明則塵垢不止 감명칙진구부지 | 거울이 맑으면 먼지가 앉지 않는다. 마음을 닦아 깨끗하면 거기에는 그 어떤 티끌이나 먼지 같은 생각이 깃들지 못한다. |
剛健中正 강건중정 | 불요불굴의 中正의 道를 지켜라. |
强者折銳者挫堅者破 강자절예자좌견자파 | 언제나 반성이 필요하다. |
江海所以能爲百谷王者, 강해소이능위백곡왕자, 以其善下之,故能爲百谷王 이기선하지,고능위백곡왕 | 큰 강이나 바다는 많은 골짜기의 왕자가 되어 있다 그것은 큰 강이나 바다가 골짜기들보다 언제나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
康和器務 강화기무 | 건강하면서 화목하게 생활하고 재능을 개발하여 노력하자. |
改過不吝 개과불린 | 과실이 있으면 고치기를 주저하지 말라. |
開卷有得 개권유덕 | 글을 읽어 새로운 지식을 얻어라. |
開物成務 개물성무 | 만물을 열어 도리를 깨치게 하고 이를 일에 베풀어 그 일을 이룩하게 하여라. |
蓋世功勞當不得一個矜字彌 개세공노당부득일개긍자미 天罪過當不得一個悔字 천죄과당부득일개회자 | 세상을 덮을 만한 큰 공이 있어도 속에 자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공도 거룩한 것은 못된다. 또 하늘에 닿을 만한 죄과라도 한번 마음에 뉘우쳐 고치게 되면 그 죄는 녹아 없어진다. |
居利思義 거리사의 | 이득을 보고 옳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
居安思危 거안사위 | 편안하게 살면서, 위험한 때를 항시 경계하여 생각하라. |
健康 건강 | 몸과 마음이 굳세어라. |
健康家族 건강가족 | 마음과 몸이 튼튼한 가족. |
儉可助廉 검가조염 | 검약하면 쓰는 일이 적으므로 자연 청렴한 덕을 지킬 수 있다. |
儉德 검덕 | 절약하고, 낭비를 하지 말라. |
儉素 검소 | 꾸밈없이 순수하여라. |
檢身若不及 검신약불급 | 자기 몸을 항상 미치지 못할 듯이 살펴 바로 잡는 것을 말한다. |
儉者不奪人 검자불탈인 | 검소한 사람은 남의 것을 앗지 않는다. |
格物致知 격물치지 |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명확히 하라. |
見幾而作 견기이작 | 君子는 幾를 보고 움직여 해가 마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했다. |
見善如不及見不善如探湯 견선여불급견불선여탐탕 | 착한 것을 보거든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이 하고, 착하지 못한 것을 부거든 끓는 물을 만지는 것같이 하여라. |
見小利大事不成 견소이대사불성 | 작은 이득에 눈을 돌리면 큰 일을 이룩하지 못한다. |
見理明則遇思迎刃而解 견이명칙우사영인이해 | 사리에 밝으면 일에 임해도 해결이 빠르다. |
見利而忘其眞 견이이망기진 | 눈앞의 이득에 사로 잡히다 보면 자신의 참된 입장을 잊게 된다. |
謙己 겸기 | 내 몸을 겸손하게 가지고 남에게 양보하는 사람이 되어라. |
兼相愛,交相利 겸상애,교상리 | 서로가 모두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해 나간다. 남과 대하기를 자기를 대하듯이 하라. |
謙受益 겸수익 | 언제나 겸손해서 손해 보는 법은 없다. |
輕諾必寡信 경락필과신 | 경솔하게 남에게 승낙하면 결국 신의를 잃게 된다. 왜냐하면 승낙한 데로 실천할 수 없는 경우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
經師易求人師難得 경사역구인사난득 | 글을 읽는 스승은 구하기 쉽지만 인격이 높은 어진 스승은 얻기 어렵다. |
經書滿腹中 경서만복중 | 넓은 학문을 가진 사람되어라. |
敬小愼微動不失時 경소신미동부실시 | 작은 일도 조심하라. |
經所以載道也 경소이재도야 | 經書는 도덕을 담은 것이다. (경서는 도덕을 가득 싣고 있다. 경서는 단순한 문학도 아니고 평범한 역사책도 아니다.) |
輕諾必寡信 경낙필과신 | 쉽게 승낙하는 사람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
敬直義方 경직의방 | 마음을 바르게 하고, 행동을 바르게 하며 살자. |
敬天愛人 경천애인 | 하늘을 공경하고, 남을 사랑하라. |
敬天尊地愛人 경천존지애인 | 하늘을 공경하고 땅을 존중히 여기고 사람을 사랑하여라. |
季布一諾 계포일낙 | 황금 백근을 얻는 것이 계포의 일설만 못하다고 사람들이 말했다.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 |
苦莫苦於多願 고막고어다원 | 만족을 모르는 것처럼 괴로운 것은 없다. |
高尙 고상 | 속되지 않고 기상과 생각이 높은 것. |
苦心中常得悅必之趣得意時 고심중상득열필지취득의시 便生失意之悲 편생실의지비 | 苦는 樂의 씨앗. 고심 가운데 또 낙이 있어 마음을 기쁘게 해 주듯이 득의 속에도 또 슬픈일이 일어나게 된다. 苦와 樂은 돌고 도는 것이므로 항상 여기에 대처할 마음가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
高雅 고아 | 인격이 속(俗)되지 않고 높고 깨끗한 것. |
古之君子其責己也重以周其 고지군자기책기야중이주기 待人也輕以約重以周故 대인야경이약중이주고 不怠輕以約故人樂爲善 불태경이약고인낙위선 | 옛날 훌륭한 사람들은 자기를 책하는 일은 엄하고 남을 책하는 일은 너그러웠다. 자기에게 무겁게 하고 남에게 가볍게 했으므로 사람들도 또 착한 일 하는 것을 즐겁게 생각했다. |
古之眞人不知悅生,不知惡死 고지진인부지열생,부지악사 | 옛날의 眞人은 삶을 기뻐할 줄 모르고 죽음을 미워할 줄도 모른다. 그는 死生을 초월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
苦盡甘來 고진감래 | 고생이다하면 낙이 온다. |
曲則全 곡칙전 | 굽은 나무는 쓸모가 없다. 그러나 굽었기 때문에 벌채가 안되어 나무로서의 목숨을 다할 수가 있다. 사람도 너무 소용이 되면 혹사되어 자신의 발전을 이룩할 수가 없다. |
恭謙克讓 공겸극양 | 공손하고 겸손하고 남에게 양보하는 사람되어라. |
恭謙惟德 공겸유덕 | 恭儉을 가지고 처신할 일이다. |
恭敬 공경 |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남을 존경하여라. |
孔德之容,唯道是從 공덕지용,유도시종 | 높고, 크고, 깊은 덕을 갖춘 사람의 모습은 다만 도를 따르는 것뿐이다. ※ 「孔德」의 「孔」은 크다. 또는 깊다는 뜻. |
公生明 공생명 | 공정하게 하라. 공정하면 판단을 그르치지 않는다. |
公生明偏生闇 공생명편생암 | 공평한 마음은 밝음을 낳고, 편협한 마음은 어둠을 낳는다. |
功成名遂身退 공성명수신퇴 | 공을 이루고 이름을 온전히 하려면 시기를 보아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
功成惟欲善持盈 공성유욕선지영 | 성공하게 되면 그것을 지켜 끝을 조심하기를 처음같이 하라. |
功遂身退,天之道 공수신퇴,천지도 | 공을 다하고 나면 그 지위에서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리이다. |
攻人之惡母大嚴敎人之善母過高 공인지악모대엄교인지선모과고 | 남을 책하는 것을 너무 엄하게 말고 남에게 선을 권하는 것도 쉽고 가까운 것에서부터 하고 너무 어렵고 높지 않도록 하라. |
公正 공정 | 공평하고 올바르게 하여라. |
公正無私 공정무사 | 치우침이 없고 사심이 없는 것. |
恭則遠於患 공칙원어환 | 예의바르고 몸을 공손히 가지면 환란을 벗어나게 된다. |
公平無私 공평무사 |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게 하여라. |
空行空返 공행공반 | 행하는 것이 없으면 소득도 없다. |
寡欲易足 과욕역족 | 욕심이 적으면 만족하기 쉽다. |
過則勿憚改 과칙물탄개 | 허물이 있으면 꺼리지 말고 속히 고쳐라. |
觀物察己 관물찰기 | 천지의 만물을 보고 자기 자신을 살핀다. |
觀往知來 관왕지래 | 지나간 일을 거울 삼아 장차 올 일을 살펴라. |
寬以居 관이거 | 너그럽고 도량이 크도록 하여라. |
觀天地生物氣象 관천지생물기상 | 천지가 만물을 살피는 기상으로 살펴 보라. |
寬沖 관충 | 남의 의견을 잘 받아 드려라. |
光而不耀 광이불요 | 빛은 있어도 빛내지 않는다. 인간의 수양은 겉으로 번뜩이게 나타나게 해서는 안 된다. 은근히 속으로부터 풍겨 나와야 하는 것이다. |
敎使之然也 교사지연야 | 그 사람의 그 모습은 교육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세상의 옳고 그른 것도 모두가 교육에서 오는 결과이다. |
巧詐不若拙誠 교사불약졸성 | 영리하고 거짓된 것은 서투르고 참된 것만 못하다. |
巧言亂德小不忍則亂大謀 교언난덕소불인칙난대모 | 꾸미는 말은 덕행을 파괴하고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 계획을 파괴한다. |
交友須帶三分俠氣作人 교우수대삼분협기작인 要存一點素心 요존일점소심 | 친구와 사귀는 데는 서로 돕고 서로 힘쓰게 하며 緩急相應하고 有無相通하는 三分의 義俠心이 없어선 안 된다. 또 사람다운 인물이 되려면 외물에 물들지 않는 인간본래의 순진함이 없으면 안 된다. |
巧僞不如拙誠 교위불여졸성 | 일 잘하고 거짓된 것은 서투르고 참된 것만 못하다. |
敎人者,養其善心而惡自消 교인자,양기선심이악자소 | 사람을 가르치는데 그 착한 마음씨를 길러 주면 그 악한 마음은 저절로 사라져 간다. |
口無擇言,身無擇行 구무택언,신무택행 | 가려낼 것도 없는 말만 하고,흠잡을 데 없는 행동만 한다. |
丘山積卑而爲高 구산적비이위고 | 언덕이나 산은 낮게 있던 흙이 쌓이고 쌓여 높아진다. 큰 것도 작은 것을 쌓아 올려감으로써 비로소 커지는 것이다. |
邱山積卑而爲高江河合水而爲大 구산적비이위고강하합수이위대 | 큰 일과 높은 일을 하려면 먼저 그 도량을 크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九層臺起累土 구층대기누토 | 위대한 사업도 작은 것을 쌓아서 되는 것이다. |
九層之臺,起於累土 구층지대,기어누토 | 구 층의 전각도 애초는 조그만 흙을 쌓아서 기공한다. |
國家昏亂,有忠臣 국가혼란,유충신 | 국가가 혼란 속에 빠지면 충신이란 것이 나타난다. |
君子居必擇鄕遊必就士 군자거필택향유필취사 | 군자는 그가 살 곳으로 서는 반드시 환경이 좋은 데를 선택해야 하고, 벗을 사귀는 데는 학덕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사람은 환경과 교우 관계로 인해서 달라진다는 말이다. |
君子交絶不出惡聲 군자교절불출악성 | 군자는 절교가 되어도 상대방을 나쁘게 말하는 일이 없다. |
君子求諸己小人求諸人 군자구제기소인구제인 | 군자는 스스로 책하고 남을 책하지 않는다. 소인은 이와 반대다. |
君子務本 군자무본 | 기초를 튼튼히 닦아라. |
君子病無能焉 군자병무능언 不病人之不己知也 불병인지불기지야 | 군자는 자기의 무능(無能)을 근심할 뿐,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않는다. |
君子不器 군자불기 | 그릇은 각각 용도가 다르다. 덕이 있는 군자는 한 가지 재능에 치우치지 않아 어디에나 다 적용된다. |
君子不盡人之歡不竭人之忠 군자불진인지환불갈인지충 | 남의 고마운 정을 다하지 않고 남의 정성을 다하지 않아야 사귐을 온전히 할 수 있는 것이다. |
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 군자욕눌어언이민어행 | 행하는 것을 먼저하고 말은 뒤에 하라. |
君子憂道不憂貧 군자우도불우빈 | 군자는 도를 근심하고 소인은 가난을 근심한다. |
君子有九思視思明聽思聰 군자유구사시사명청사총 色思溫貌思恭言思忠事思敬 색사온모사공언사충사사경 疑思問忿思難見得思義 (孔子) 의사문분사난견득사의 | 군자는 생각하는 것이 아홉 가지가 있다. 시(視)는 밝아야 함을 생각하고, 청(聽)은 총명해야 함을 생각하며, 표정은 온화하게 가지기를 생각하고 용모는 공손하게 가지기를 생각하여야 한다. 또 말은 신의있어야 함을 생각하며, 일은 신중하게 하기를 생각하고 의심나는 것은 물어보기를 생각하며, 분하면 환난을 당할 것을 생각하고 이익을 보면 의로운 것인가를 생각한다. |
君子以文會友以友輔仁 (曾子) 군자이문회우이우보인 | 군자는 학문으로 벗을 모으고 그 벗이 있음으로서 인덕(仁德)을 닦는다. |
君子周而不比小人比而不周(孔子) 군자주이불비소인비이불주 | 군자는 넓게 사귀지만 치우치지 않고, 소인은 편당(偏黨)하여 넓게 사귀지를 못한다. 註 : 周-넓게 사귀다. 比-이해득실을 먼저 생각한 다음 실리가 없으면 멀리 함. |
君子贈人以言,庶人贈人以財 군자증인이언,서인증인이재 | 군자는 좋은 말로서 선사하고, 잘못된 사람은 돈이나 물건으로 선사한다. |
君子之交淡若水小人之交甘若 군자지교담약수소인지교감약 醴君子淡以親小人甘以絶 례군자담이친소인감이절 | 군자의 사귐은 담백하나 오래 계속되고 소인의 사귐은 짙으나 오래 가지 못한다. 군자는 도덕으로 사귀고 소인은 이해로서 사귀기 때문이다. |
君子恥其言而過其行 군자치기언이과기행 | 군자는 자기의 말이 행동보다 지나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
君子泰而不驕小人驕而不泰 군자태이불교소인교이불태 | 군자는 태연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할 뿐 태연하지 못하다. |
君子行不貴苟難設不貴苟察 군자행불귀구난설불귀구찰 名不貴苟傳唯其當之爲貴(筍子) 명불귀구전유기당지위귀 | 군자는 그 행위와 心事가 다만 그 일이 사실과 맞고 적당함을 얻는 것으로 귀한 것을 삼는다. |
屈己者能處衆好勝者必遇敵 굴기자능처중호승자필우적 | 겸손하면 뭇사람을 얻게되고 이기기를 좋아하면 반드시 적을 만난다. |
窮理盡情 궁리진정 | 하늘의 이치를 캐어 밝히고 사람의 정을 다 하여라. |
窮不失義達不離道 궁부실의달불이도 | 궁색하여도 의리를 잃지 말며, 출세하여도 정도를 지나쳐서는 안 된다. |
躬自厚而薄責於人則遠怨矣 궁자후이박책어인칙원원의 | 자기 반성은 엄중히 하고 남을 책함은 가볍게 하면 저절로 원성은 멀어진다. |
窮則視其所不爲貧則視其所不取 궁칙시기소불위빈칙시기소불취 | 궁해지면 못할 짓이 없고 가난하면 아무거나 받는 것이 사람의 심정이다.그렇지 않은 것에 사람의 참 가치가 있는 것이다. |
窮則通 궁즉통 | 마음을 비워라. (세상의 모든 이치는 마음을 비우면 통한다는 뜻.) |
卷土重來 권토중래 | 한 번 실패한 사람이 다시 전력을 기울여 진출하는 것을 말한다. |
貴食母 귀식모 | 사람은 자연의 품안에서 사는 것이 최상이며 가장 고귀한 것이다. ※ 「母」는 자연을 가리킴. |
貴信 귀신 | 天道는 信을 貴히 여기고, 地道는 貞을 貴히 여긴다 했다. |
克己復禮 극기복례 | 욕심을 버리고, 예의 범절을 지켜라. |
謹德須謹於至微之事 근덕수근어지미지사 施恩務施於不報之人 시은무시어불보지인 | 덕행은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것에 조심하고, 은혜는 갚을 수 없는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 좋다. 즉 베풀어 주고도 갚음을 바라지 않는 心境이 아니면 된다. |
勤百善之長怠百惡之長 근백선지장태백악지장 | 부지런함은 온갖 선행의 으뜸이고, 게으름은 온갖 악행의 으뜸이다. |
近說遠來 근열원래 | 부모형제를 즐겁게 하면, 먼 친척과 이웃도 모여든다. |
金玉滿堂 금옥만당 | 좋은 일이 항시 집에 있게 하여라. (금, 옥 같은 보화가 집에 가득하다는 뜻.) |
金玉滿堂,莫之能守 금옥만당,막지능수 | 금과 옥이 집에 차서 넘치게 되면 이윽고는 이를 제대로 지킬 수가 없게 된다. 지나친 욕망은 결국 파멸을 초래하게 될 뿐이다. |
勤爲無價之寶愼是護身之符 근위무가지보신시호신지부 | 부지런함은 값을 따질 수 없는 귀중한 보배가 되며, 삼가는 것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니라. |
今日事今日畢 금일사금일필 | 오늘에 할 일은 오늘에 끝마쳐라. |
急行無善步 급행무선보 | 서둘러진 말아라. 서둘러서 한 일은 결과가 시원치 않다. |
氣高萬丈 기고만장 | 씩씩한 기운을 크게 떨쳐라. |
器滿則溢人滿則喪 기만칙일인만칙상 | 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이 차면 잃게 되느니라. |
氣不平則發言多失 기불평칙발언다실 | 마음이 편할 때 말을 하라. 편치 않을 때의 말은 실수하는 일이 많다. |
己所不欲勿施於人 기소불욕물시어인 |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게 해서는 안 된다. |
吉莫吉於知足 길막길어지족 | 가장 바람직한 일은 만족 할 줄을 아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