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많이 읽고 묵상하면.......
하나님의 관점을 성경 저자의 시선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경의 유구한 역사를 오늘의 말씀으로 깨닫는 지혜의 교훈은
그 말씀을 사랑하여 위편삼절의 경지로 읽고 묵상하는 마음의 열매요, 믿음의 실상입니다.
성경의 흐름이 마음으로 묵상되고 성경 저자의 시선이 복음의 실상이 되면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바울 처럼 스스로 천거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온전한 일꾼을 분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믿음의 확신으로 그 진리의 복음 곧 구원의 말씀에 대한 기쁨의 탄성으로 넘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해서
자기 주도적 학습의 자율성을 잃어버리고 팔랑귀가 되면 종교적 노예로 사육될 것입니다.
팔랑귀를 가진 믿음의 사람을 신뢰한다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꼴이 될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불행한 역사는
팔랑귀를 가진 성도를 양성하는 일에 온갖 사육의 진상을 다 떨었습니다.
심지 않은데서 거두는 법이 없고.....
오늘의 삶은 어제의 결실이요, 그 결과입니다.
그 동안 한국 교회는 주기철 목사님의 순교적 삶이 조명하듯
잘못된 왕의 길을 호도하는 거짓 선지자의 전철을 답습하였습니다.
왕의 통치에 대한 선지자의 반동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되어진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관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오해요, 왜곡이며 날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보수적 사관의 치명적인 오류는
역사의 합리적 이해에 대한 모순과 혼동의 주체적 인식입니다.
모순과 혼동의 주체적 역사 인식은
보수적 극우와 주체 사관의 그릇된 오류를 낳았고 역사의 날조와 왜곡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착시 현상입니다.
역사와 진리에 대한 착시 현상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무조건 잘못된 것입니다.
그 동안 한국 교회는 성경에 대한 신명기적 사관과 역대기적 사관을 올바로 가르치지 못하여
성경의 문맹을 만들어 미신적이고 맹목적인 신앙을 갖게 하였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샤마니즘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게 하는 이데올로기적 신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닫게 한 것이 아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는 전제적 신앙의 이데올로기로 맹신도와 광신도를 우후죽순으로 양산하였습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닫는 믿음은 개혁주의 신앙의 본질이지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다는 전제적 신앙은 대상에 대한 신본적 믿음이 아니라
자아 주체적 신념의 이데올로기입니다.
불상에 대한 부처의 인식은
자아 주체적 신념의 인본주의 신앙의 전형입니다.
마찬가지로 전제적 신앙의 우상화는
기독교 신앙의 인본주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단일수록 종교적 세뇌로 성경의 가치를 단순화하였고
사이비일수록 종교적 우상화에 깊이 함몰되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이단성과 사이비성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닫게 하는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전념하지 않고
성경의 문맹과 우상화로 광신적 기복과 무속의 샤마니즘 신앙을 갖게 하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할머니 신앙...아줌마 신앙.....아저씨 신앙으로 단순화된 기독교 신앙은
성경적인 개혁주의 신앙의 본질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기만 합니다.
성경적인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은 너무나 분명하고 선명하지만
오늘날 한국 교회는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의 실종이라는 폐허 위에 서 있습니다.
우리 나라 상위 1% 가운데 기독교인이 40%나 차지 하지만
성경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가진 리더쉽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성경에 대한 문맹과 우상화는
바벨론 교회라는 맘몬의 실상을 낳았습니다.
왕과 선지자란 제목의 글은 성경의 문맹과 우상화를 무너뜨리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닫는 개혁주의 신앙의 정수를 갖게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은
왕으로 기름부어 세운 사무엘 선지자의 견제를 받았습니다.
왕의 통치에 대한 선지자의 견제는
왕의 통치가 하나님의 통치를 위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왕의 자세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서
신명기는 말씀으로 명시하였습니다.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고 하였습니다.(신17:16-20)
사울 왕은 사무엘을 통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고
임의로 거역하여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사울 왕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다른 번제를 드림으로
사무엘의 번제와 책망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삼상13:13-14)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에게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을 심판하기 위해서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전쟁을 명령하였습니다.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사울은 보병 이십만과 유다 사람 이만명으로 하월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기 아말렉 사람을 치고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 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이 사실을 안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울 왕을 책망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고 하였습니다.(삼상15:22-23)
사무엘서의 기자는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사울 왕은 사무엘 선지자를 곁에 두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잘못을 저질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였던 사무엘이었지만 사울 왕을 다윗처럼 온전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울은 사무엘과 같은 훌륭한 선지자를 두었지만
여호와의 전쟁에서 다른 제사를 드렸고, 여호와 전쟁의 명령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전시 상황에서의 거역과 불순종은 선지자를 떠나게 하였고 돌이킬 수 없는 탐욕의 정치로 타락하였으며
그 패권 정치는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고 다윗을 죽일려는 살의로 가득하였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을 기름부어 왕으로 세웠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 되었고 아브라함의 언약을 성취하였으며
특히 왕의 왕이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고백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통치에도 오점이 있었으니
선지자 나단과 갓의 견제와 책망을 받었습니다.
다윗은 왕권으로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였고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요압 장군을 통하여 청부살인을 획책하였습니다.
우리아는 전쟁에서 죽었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는 다윗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완전 범죄로 끝날 것 같았지만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책망하였고 다윗은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와서 저에게 이르되
한 성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부하고 하나는 가난하니
그 부한 자는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가난한 자는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하나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저와 저의 자식과 함께 있어 자라며 저의 먹는 것을 먹으며 저의 잔에서 마시며
저의 품에 누우므로 저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다윗이 그 사람을 크게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저가 불쌍히 여기지 않고 이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사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을 삼기 위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처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의 원수로 크게 훼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의 낳은 아이가 정녕 죽으리이다고 하였습니다.(삼하12:1-14)
다윗은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았지만 범죄로 낳은 아이는 죽었고
압살롬의 반역으로 치정과 얽힌 살인의 칼이 떠나지 아니하였고
다윗의 후궁 열 명을 아들 압살롬이 백주에 동침하였습니다.
다윗은 훌륭하였지만 선지자의 견책을 달게 받았으며
지은 죄를 회개함으로 받을 보응을 다 받았습니다.
범죄에 대한 다윗의 자세는 회개와 용서에 대한 교훈을 겸허하게 받았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하나님이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완전 회복하였습니다.
다윗을 책망하는 나단의 메세지는다윗에게 베푼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상기시키면서
다윗의 범죄를 무섭게 책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범죄에 대한 무거운 징계를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공의로 엄중히 집행 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다윗의 충격적인 범죄는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라는 말씀이 말해주듯
풍성한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범한 죄였습니다.
시편 기자는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시5:4+6)
다윗은 범죄하고 책망받고 사죄의 은총을 받은 후로는.......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고 고백하였습니다.((시119:11))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긴 주의 참된 성도는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 할 것입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칠 년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는데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암논이며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길르압이며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며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넷째는 아도니야이며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이며 아비달의 아들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며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입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태어났는데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등입니다.
솔로몬은 예루살렘에서 네 번째 태어난 아들로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낳은 아들이 죽고 난 후 태어났습니다.
이처럼 헤브론에서 거둔 여섯 아내가 있엇고 또 예루살렘에서 처첩을 더 둔 상태에서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다윗의 범죄는 하나님 보시기에도 충격적인 범죄였습니다.
다윗의 충격적 범죄, 그리고 회개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라 다윗의 처 밧세바에게서 솔로몬을 낳았고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아들의 이름을 여디디아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다윗이 나이 늙어 임종이 임박하였을 때 아도니아가 반역하여 왕이 되었으나
다윗은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솔로몬의 양위를 명령하였습니다.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 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왕상1:33-35)
선지자 나단은 사무엘하 7장에 나타난 다윗 언약의 묵시를 받았고,
다윗의 범죄와 회개의 과정에 관여하였으며
다윗 언약의 실상으로 솔로몬을 왕위에 세우는데 공헌하였습니다.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왕국을 실현한 다윗에게는
선지자 사무엘과 선지자 나단과 또 한 사람 선지자 갓이 있었습니다.
선지자 갓은 다윗의 인구조사와 관련된 범죄에서 하나님의 묵시를 전하였고
다윗의 회개 과정을 통하여 번제와 화목제물을 응답하신 오르난의 타작 마당을
솔로몬 성전의 부지로 확정하는 데 공헌하였습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로 인한 범죄는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징계를 받은 후
솔로몬의 왕위 계승이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었듯......
또한 인구 조사의 범죄로 징계를 받은 후
솔로몬의 왕위 계승과 함께 다윗이 그토록 이루기를 원하였던
바로 그 성전 건축의 부지를 확정하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다윗의 범죄는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흉악하고 극악무도하였지만
회개와 징계의 과정을 거쳐 하나님의 언약을 믿음의 실상으로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인구 조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주 난해한 성경 해석의 난망이 되었습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에 대한 성경적인 바른 시선을 가지고 있다면
성경의 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참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신명기 사관의 사무엘 저자와 역대기 사관의 역대기 저자의 다른 관점을
성경 무오라는 시선의 합리적 이해를 해야 합니다.
누가 이 산을 넘을 수 있단 말인가?
과연 다윗의 인구조사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격동시켰다는 사무엘서 저자의 시선인가?
사탄이 다윗을 격동시켰다는 역대기 저자의 시선인가?
하나님 통치의 반역에 대한 다윗의 패권인가?
다윗을 격동시킨 주체가 하나님인가, 사탄인가, 패권인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성경을 이해하는 성숙한 고수의 길을 걷게 할 것입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에 대한 죄의 인식은
하나님의 분노와 다윗 자신의 자책으로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왜 인구 조사가 죄인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분노하였으며 다윗은 자책하였는가?
모세의 인구 조사와 다윗의 인구 조사는 무엇이 다른가?
성경에 대한 전제적 신앙으로는 불가해한 난망아 아닐 수 없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을 것이라는 요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경하게 인구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는 사적인 범죄가 아니라
인구 조사를 통한 다윗 왕의 통치가 하나님의 통치에 본질적으로 반하는 공적인 범죄였습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로 드러난 다윗 왕국의 정체성은
다윗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실현이었습니다.
다윗 왕국은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언약과 그 신앙 위에 세워져
본질적으로 메시야 왕국의 뿌리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다윗 왕국은 미래적 메시야 왕국에 대한 믿음의 실상으로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위임 받은 신정 국가였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인구 조사는 단순한 오만과 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패권적인 거역이요, 반란이었습니다.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리에다윗의 패권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다윗의 인구 조사를 문제 삼고 범죄로 규정하고 분노하며 무서운 징계를 내리신 것은
결코 가혹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왕국의 법치가 정당한 공의로 집행된 것입니다.
범죄를 스스로 깨달은 다윗에게 내려진 징계는
갓 선지자의 묵시를 통하여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고 하였습니다.(삼하24:10-15)
다윗은 인구 조사를 하는 동안 하나님의 자리를 그 자신이 대신하였고
하나님의 통치를 자신의 통치로 만들었으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는 본질적인 언약 신앙을 버렸습니다.
오늘날 예수의 하나님 나라가 타락한 세속 교회로 변질되고
각종 이단과 사이비와 맘몬 교회가 되는 과정은 다윗의 인구 조사와 아주 닮은 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청지기의 봉사 정신을 잃어 버리고
왕의 통치와 사역의 위임을 망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셔야 할 목자와 반석의 바로 그 자리에
다윗이 올라 앉고, 교주가 올라 앉고, 맘몬 교회의 당회장이 올라 앉았습니다.
교회 머리 되신 예수님의 바로 그 자리에
종교의 탈을 쓴 탐욕의 개 대강이 선한 목자의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고 하며 통절한 회개를 하였습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를 통한 반역의 궤적은압살롬의 반역과 세바의 반역과
요압이 다윗의 군장 아마사를 암살한 반역이 얽히고 섥혀
다윗의 인구 조사로 이어지는 총체적 난망이 되었습니다.
총체적 난망으로 위기에 처한 다윗 왕국은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갓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사죄의 은총으로 임하신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성전의 기둥을 세웠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로 다윗의 눈을 새롭게 하였고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왕국을 굳건히 세우는 언약 신앙을 더욱 돈독하게 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죄로 인한 암살롬의 반역과 세라의 반역과
요압의 반역으로 이어진 왕의 통치에 대한 반역은
다윗의 인구 조사로 말미암아 총체적으로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반역으로
이스라엘은 완전 좌초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책사로 홀연히 나타난 갓 선지자의 역할은
다윗 왕의 통치를 하나님의 통치로 바꾸었고.....
근본적인 통치의 반역이라는 총체적 난망의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임재로
성전의 터가 된 오르난의 타작마당으로 새롭게 하였습니다.
솔로몬의 왕위 계승은 하나님의 뜻이었고
다윗의 유언을 통하여 승계되었습니다.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 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왕상1:32-35)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왕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로 삼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임이라
그가 만일 나의 계명과 법도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과 같이 하면
내가 그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대상28:5-7)
솔로몬 왕국의 출범은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냐로 강력한 왕국으로 부상하였습니다.
솔로몬은 13년 동안 왕궁을 지었고 7년 동안 성전을건축하였으며 수 많은 건축을 통하여 왕권을 강화하였고 나라를 정비하였으며 주변 나라와 평화조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아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형통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의 명령에 순종하며
모든 방백과 용사와 다윗 왕의 여러 아들들이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니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대상29:23-25)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귈을 이십 년 동안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후람이 솔로몬에게 되돌려 준 성읍들을 솔로몬이 건축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거기에 거주하게 하니라
솔로몬이 가서 하맛소바를 쳐서 점령하고
또 광야에서 다드몰을 건축하고 하맛에서 모든 국고성들을 건축하고
또 윗 벧호론과 아랫 벧호론을 건축하되 성벽과 문과 문빗장이 있게 하여 견고한 성읍으로 만들고
또 바알랏과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들과 모든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니라고 하였습니다.((대하8:1-6)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솔로몬이 그 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그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더라고 하였습니다.(왕상4:20-21)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만 건축한 것이 아니라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산당을 짓고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세 번째 나타나서 두 번째 나타나서 경고한 말씀을 지키지 않음으로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고 심판의 말씀을 하였습니다.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고 하였습니다.(왕상11:1-13)
솔로몬은 선지자의 견책이 없었고 하나님께서 직접 세 번 나타나셔서
지혜와 부와 영화의 복을 주시고 경계하였으며 견책하였습니다.
결국 솔로몬의 범죄로 인하여 솔로몬의 말년에
에돔 사람 하닷과 수리아의 르신과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솔로몬을 대적하였습니다.
솔로몬의 말년에 나타난 아히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여로보암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남왕국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은 선지자 아히야의 신탁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지만왕이 되리라는 말씀은
순종하여 받고 왕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남왕국 유다의 르호보암은 여로보암과 전쟁을 획책하였으나
아히야 선지자의 신탁을 순종하여 첫 전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므로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의 왕 시삭의 침공을 받고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겼습니다.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의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은지라(왕상14:22-26)
역대기 기자는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고 기록하였습니다.(대하12:4-7)
열왕기에는 나타나지 않은 선지자 스마야의 견책을 역대기 저자는 기록하였고
르호보암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의 족보책에 기록되었다고
역대기 저자는 기록하였습니다.
분열 왕국 시대 북 왕국의 아히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왕조의 분열을 비롯하여 여로보암이 왕이 될 것과 또 멸망을 예언하였습니다.
또 선견자 하나님의 아들 예후엑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바아사 왕조의 멸망을 선포하였습니다.
북 왕국의 아합시대 엘리야 선지자가 활동하였고
아합의 형제 여호람 시대에 엘리사 선지자가 예후와 여호아하스와 요아스 시대까지 활동하였습니다.
북 왕국의 아합시대에 엘리야 뿐만 아니라
아람과의 길르앗 전투를 부정적으로 신탁한 참 선지자 미가야는
거짓 선지자 시드가야에게 뺨을 맞고 아합의 왕자들에게 옥에 갇혀 고생의 떡을 먹고 물을 마셨습니다.
북 왕국의 요아스 시대에 오벳 선지자는
요아스가 성전을 약탈하고 포로를 잡아 돌아오는 군대를 사마리아에서 영접하며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너희 손에 넘기셨거늘 너희의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의 형제들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북왕국의 여로보암2세 시대에
아모스를 비롯하여 호세아와 요나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종말론적인 선지자로 활동하였습니다.
한편 남 왕국은 르호보암 시대에 스마야 선지자가 활동하였고
아사 시대에 아사왕은 오뎃과 그의 아들 아사랴 선지자의 신탁으로 종교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사 왕은 아람을 의지하는 것을 책망한 하나니 선지자를 옥에 가두며
그 선지자와 함께 한 선한 백성을 핍박하였습니다.
여호사밧 시대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는
아람과의 길르앗 전투에서 악한 왕 아합을 도운 것을 책망하였습니다.
또 여호사밧 시대에 여호와의 영이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여
여호와의 구원을 선포하고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으로 전쟁의 승리를 예언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사밧 시대에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은
북 왕국 아하시야와 교제하는 여호사밧을 책망하며
연합하여 건조한 에시온게벨의 배가 파선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남 왕국의 요아스 시대에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스가랴는
왕의 배신을 경고하였으나 요아스 왕의 명령에 따라 성전 뜰에서 돌로 쳐죽였습니다.
그 후 남 왕국의 웃시야와 히스기야 시대에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였고
요시야와 시드기야 시대까지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종말론적인 선지자로 활동하였습니다.
또 히스기야 시대에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였고
여호야김 시대에 예레미야와 같은 예언을 하였던 우리야 선지자는
핍박을 받아 애굽으로 도망하였으나 붙잡혀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바벨론 포로시대 에스겔 선지자가 활동하였고
포로귀환 후 스룹바벨 성전재건과 함께 학개와 스가야 선지자가 활동하였습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 시대를 지나면서
말라기 선지자가 영원한 이스라엘의 멸망을 선포하며 종말론적인 선지자로 활동하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