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혼자있는거 좋아하고 여러사람 북적이고
밝은척,즐거운척,재미있는척 하기 너무 힘들어요.
2박3일 삼시세끼 같은반찬에 있는거 없는거
죄다 차리고...굽고.지지고.볶고. 치우고..
조금지나면 점심타령ㅜㅜ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주시는데..괜찮다고
집에있다고해도..가족모두 떡안좋아하는데도
떡 몇박스 해놓으시고, 떡국떡 떡집에서 조금씩
사다먹는게좋다해도..냉동실 꽉찰만큼 떡국떡
해놓으시고...시댁도착하면 남편 말랐다고
안쓰러워 죽으실라하고...혼자 고기2인분먹고
얼마나 잘먹는데..밝은척연기하러니...
가기도전에 힘드네요ㅜㅜ
첫댓글 어릴땐 정말 명절이 좋았는데 결혼하고 명절이 싫어요 ㅠㅠ
뭔 2박3일이나
새댁도 아니고
하루 얼굴보이면 된거지 길게도 있네요
즐거운척을 하지 말아요. 남편분 체질이 그러면 결혼전부터 말랐어요 어머니 하시구요. 살날 얼마나 남았다고 그렇게 다 참고 살아요. 님도 좀 님 편한대로 어쩔 수 없이 해야하면 그 안에서 하고싶은대로 해요. 편하게 마음 먹으면 못할 말도 없고 못할 행동도 없어요. 어렵게 생각 말고 너무 예의차리려고 생각도 말고 때로는 좀 단순하게 사는 것도 좋아요.
222
신혼도 아니고
왜 그런척해요?
뭘위해서? 그리고 뭘 2박씩이나해요? 자기목소리도 내고 좀 하세요
2222
나도 싫어요ㅜ
저도 이제 네하고 그냥 일하고 말아요.분위기 맞추려했는데 하지맙시당.
피곤하고 우리나이도 있고요. 대충삽시다
시가가면 죽상하고 있어도 아무도 신경 안써요
싫어서 안가요
도리고 나발이고
너무싫음
왜 밝은척해요?그러니까 더 힘들죠
어우 싫네요.. 다 모여서 음식해서 먹고 치우는 거 자체가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