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구니, 볼리비아로 간다면? ... 패션쇼 현장
AP 연합
입력 : 2012.06.18 11:47
▲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16일(현지시간) 열린 볼리비아모다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볼리비아 디자이너 에리카 웨이즈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AP 연합
바로 이 장면이 'LA폭동'의 원인
AP 연합
입력 : 2012.06.18 11:46
▲ 199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종폭동을 촉발한 로드니 킹이 1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위성도시 리앨토에 있는 자택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로드니 킹이 1991년 3월 3일 밤 술에 취해 자동차를 몰고가다 경찰에 붙잡혀 현장에서 무자비하게 얻어맞는 장면. 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주민이 비디오 카메라로 이 장면을 찍어 방송을 타게 됨으로써 흑인사회는 물론 국제적인 공분을 일으켰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1년 뒤. 1992년 4월 29일 재판에서 전원 백인으로 구성된 배심원이 구타 경찰들에 대해 무죄평결을 내리자 상황은 미국 최악의 인종폭동으로 불리는 LA폭동으로 이어졌다. /AP 연합
세계 유일, 세계 최초 '헬로 키티 스파'
PopNews
입력 : 2012.06.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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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키티 스파'가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그 모습이 공개되면서 헬로 키티 팬들은 물론 평범한 취향을 가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낳고 있는 헬로 키티 스파는 두바이에 문을 열었다.
이 스파의 특별한 점은 이름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얼굴 등의 피부 관리, 손톱 손질, 메이크 업, 얼굴 마사지 등을 받을 수 있는 모든 내부 시설에 '헬로 키티' 로고가 붙어 있고, 실내는 온통 핑크 색 일색이라는 점이 이 스파의 특징이다.
이 스파의 주요 고객은 헬로 키티을 사랑하는 여성들. 자신을 공주 혹은 여왕으로 생각하는 모든 연령 대의 여성들이 이 시설을 좋하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자 설명이다. 또 이 시설에는 헬로 키티 관련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키티 갤러리 및 카페 등도 있어 일반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헬로 키티 스파를 찾을 수 있다고.
세계 유일, 세계 최초라는 헬로 키티 스파는, 헬로 키티 팬이라면 평생 한 번은 가 볼 가치가 있는 '성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 : 두바이에 위치한 '헬로 키티 스파')
민종식 기자
/PopNews
2천kcal 칼로리 대형 젤리 뱀
PopNews
입력 : 2012.06.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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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m 가까운 길이에 열량은 2,000k칼로리가 넘는 '젤리 뱀'이 화제다.
이 뱀을 가지고 있으면 두 가지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실제 뱀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을 겁에 질리기 만들 수 있는 점이 첫 번째. 두 번째는 배가 부를 정도로 젤리 뱀을 먹어 치울 수 있다는 점이다. 뱀의 머리부터 혹은 꼬리부터 머리 쪽으로 질겅질겅 씹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것이 판매사 측의 주장이다.
녹색, 오렌지, 빨강 등 색깔 별로 총 6종이 출시된 이 특별한 간식의 가격은 18달러(약 20,000원)다. '자이언트 구미 스네이크'라 명명된 이 젤리 뱀은 미국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는데, 뱀 하나의 중량과 열량은 680g 및 2,280k칼로리다.
(사진 : 초대형 젤리 뱀의 모습)
박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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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 페이퍼가 10m, 사상초유 커닝 사건 적발
PopNews
입력 : 2012.06.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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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의 커닝페이퍼를 제작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을 시도한 고등학생의 노고가 물거품이 되었다.
해외 언론 등을 통해 그 사연이 소개되면서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이 사건은 최근 카자흐스탄의 한 대학 입학 시험장에서 일어났다. 옷 안에 무언가를 숨긴 수험생 한 명을 시험 감독관이 적발했는데, 조사 결과 이 수험생의 몸에서 초대형 커닝페이퍼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컴퓨터 프린터로 인쇄된 커닝페이퍼의 길이는 10m에 달했고, 역사 수학 러시아어 등 다섯 과목의 예상 문제 25,000문항이 담겨 있었다.
온몸에 커닝페이퍼를 칭칭 감고 시험장에 온 학생은 적발 후 시험장에서 추방되었으며, 당연히 원하는 대학에는 떨어지고 말았다. "커닝페이퍼를 만드는 노고의 절반만 공부에 쏟았어도 대학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외신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민종식 기자
/PopNews
하룻밤 7500만원, 세상 최고가 호텔 방
PopNews
입력 : 2012.06.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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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은 어디이고 객실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해외 여행 관련 한 인터넷 사이트는 흥미로운 호텔 정보를 발표했다. 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있는 이들을 위한 호텔 객실 순위를 발표했는데, 1위에 오른 곳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호텔 프레지던트 윌슨'의 펜트하우스다. 8층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이 객실의 하룻밤 숙박료는 65,000달러(약 7,500만 원)다.
세계 각국의 지도자, 유명 연예인인들이 주요 고객이라는 이 객실에서는 제네바 호수와 몽블랑 산맥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12개의 방과 12개의 욕실이 딸린 이 펜트하우스의 전용 테라스 면적만 1,680제곱미터에 달한다는 것이 호텔 측의 설명이다.
세계 최고가 호텔 객실을 이용하는 투숙객은 호텔 중앙 로비에서 직행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창문에는 방탄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테러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랜드 피아노, 최고급 TV 및 오디오 시스템, 당구대, 서재, 전용 피트니스 센터 등을 함께 갖췄다는 점도 가격이 비싼 이유들이다.
(사진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 객실의 내부 모습)
박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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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야광운, ‘북극의 파란 야광 구름’ 나타나
PopNews
입력 : 2012.06.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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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남극과 북극에서 야광운이 관측된다. 15일 미국 항공우주국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뉴펀들랜드를 향하던 비행기에서 촬영한 신비한 야광운의 모습을 공개했다. 10km 상공에서 촬영한 야광운은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야 나타난다. 주로 85km 고도의 중간층에 떠 있는 이 구름의 ‘정체’ 혹은 ‘형성 원인’은 아직 미스터리다. 여러 가설이 제기되는데 유성이 남긴 먼지나 로켓 연료 혹은 지구 온난화가 원인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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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를 점령한 에일리언 동충하초 ‘포착’
PopNews
입력 : 2012.06.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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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스러운 예술 작품일까. 처음 발견된 생물의 모습일까. 두 종이 하나로 합쳐진 결과이다.
원래는 타란툴라 거미였다. 거미의 불행은 진균류인 동충하초가 침투하면서 시작되었다. 동충하초는 주로 절지동물을 숙주로 삼는다. 시간이 갈수록 침입자가 숙주의 조직을 대체하고 결국 숙주는 죽게 된다. 영화 속 ‘에일리언’을 연상시키는 동충하초는 죽은 숙주 몸 밖으로 계속 자라다 또 다른 숙주를 감염시키기 위해 포자를 퍼뜨린다.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만드는 이 사진은 해외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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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의 과거 사진 ‘공개’, 슈렉과 헐크의 관계는?
PopNews
입력 : 2012.06.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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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의 숨기고 싶은 과거 사진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이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 거리로 떠올랐다. 증거 사진에 따르면 헐크의 과거는 슈렉이다. 뚱보 슈렉이 열심히 운동을 해서 몸짱 헐크가 되었다는 말이다. 비포 애프터가 각각 슈렉과 헐크이다.
둘 다 덩치가 크고 피부색도 엇비슷해서 이런 조합 사진이 가능했다. 폭발하는 야수성도 공유하고 있다. 남들은 놓치는 공통점 혹은 연관성을 찾아내 하나로 엮었다. 싱거운 농 같으면서도 너그럽게 보자면 날카로운 관찰력이 돋보이고 위트 또한 뛰어난 한 무명 네티즌의 창안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규석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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