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위그노 전쟁와 부르봉 왕조 성립에 관해 서개와 강좌를 함께 읽다 헷갈리는 점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서개를 읽고, 위그노 전쟁 과정에서 프랑스 국왕 앙리 3세가 죽었고, 나바르왕 앙리가 프랑스 국왕 앙리 4세로 즉위하게 되었다고 이해했는데요
서강좌 300쪽에는 ”1589년 신교도인 나바라의 앙리 3세가 프랑스의 앙리 4세가 되면서 전쟁은 전환점을 맞이했다.“ 라고 서술하여 조금 혼란이 생겼습니다.
나바라의 앙리를 앙리 3세라고도 불렀나요? 그냥 개론의 서술대로 앙리로 기억하면 될까요?
사소한 의문이지만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바가 있나 우려되어 올립니당 ㅠㅠ
첫댓글 네, 혼동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1589년 발루아 왕조의 마지막 왕 앙리 3세가 사망하자 왕위 계승권이 루이 9세의 후손인 부르봉 가문 출신의 나바라 왕 앙리 3세(앙리 4세)에게 넘어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발루아 왕조의 앙리 3세와 나바라 왕 앙리 3세가 동명이인입니다.
궁금증이 해결됐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