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 란 무었인가?
모에라는 단어는 싹틀 맹 자를 사용해서 표현되는 단어이다.
일본어로 표현되는 이 단어는 일본에서 통신을 통해서 퍼저 나간 단어이다(핸폰통신)주로 미소녀 게임이나 미소녀 애니메이션 팬들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에서 유입되어 은근히 퍼저나가 사회적인 이슈급으로 떠오른 단어 모에(이들 동호회에선 화상 게시판을 모에판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과연 이 단어의 뜻은 무엇인가?
모에의 의미는 일본어의 모에루 에서 그 어원을 찾을수 있다.(이에 대한 이견은 나중에 따라 다루도록 한다)모에루의 뜻은 '싹이 나다, 움트다'라는 뜻으로 도저히 미려한 그림에 대고 할 소리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어떠한 것이 움트다' 라는 표현은
" 어떠한 대상에 대하여 열중하게 되는 것 "
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 대상은 미소녀일 수도 고양이일 수도 있다. 요는 그 정도~대상에 쏟는 관심이 자신에게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이미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마저 관여할 수 있는 것이 '모에' 이기 때문이다.
모에 에 관한 기본 인식은 이러한 자료로써 확인할 수 있다.
> 모에
- 어느 인물이나 물건에 대해, 깊은 감정을 품는 모습. 그대상은 실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케릭터 등 상상의 존재에까지 해당한다.
-- 산세이도사의 데일리 신어사전에서
> 모에루
- 비정상적으로 열광적인 모습
사랑하고 있다는 것, 망가져 있는(..)사람이 "열광적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용어. 그밖에 "~"등을 붙여서 소리치는 표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 인터넷 사이트 "통신용어의 기초지식" 에서
모에라는 단어적 의미에 대한 의문
그렇다면 어째서 모에라는 단어로 대상에 대한 관심, 애정을 나타내게 된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설이 존재한다. 우선 일어 불타오르다가 잘못 변환되어서 퍼지게 되었다. 라는 가설이 가장 일반론으로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일어의 표기발음이 같다는 이유를 들 수 잇따. 특정 대상에 대한 애절한 마음이 뭉게뭉게 퍼져나가는 느낌은 타오르는 것보다는 움트는 것이 좋지 않은가? 물론 이러한 안개처럼 퍼져나가는 느낌 역시 모야로써 발음이 비슷하다.
(그러니까 어쩌라는 것이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지만)모에루 라는 표현이 시작되고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1991~1993년 경이 라는 것이 중론이며, 일설에 의하면 x68000계열의 bbs에서 퍼져나갔다고 한다. 1993~1994년경에는 넷뉴스나 메일링 리스트에도 널리 쓰이게 되엇다.
(x69000은 샤프사의 퍼스널컴퓨터 모델명)
그 외에도 케릭터 이름에서(등장인물이나 배우)나 어떠한 현상으로 인해 단어가 생겨났다고 주장하는 가설들이 존재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렇다 할 정설은 없다.
그 외의 모에의 어원에 대한 가설들
* 사기사와 모에설
-공룡혹성이라고 하는 nhk에니메이션의 히로인 사기사와 모에 짱을 기리는 설, 하지만 이것보다 전부터 모에라고 하는 말이 유행했던 점에서 주장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
* 다카츠 모에설
-나카요시사 연재 태양에 스매쉬 라는 소녀만화의 주인공에 다카츠 모에가 있었다.주인공이 피시통신에 모에쨩모에모에 하며 떠들어 댔는데모에짱모에모에 라는 것이 모에 가 되었다는 설이다.
* 토모에 호타루설
-인기 에니메이션 세라문 에 등장하는 세라새턴 즉 토모에 호타루 에서 왔다는 설. 토모에와 모에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어 지지만..근본적으로 주장하려는 취지는 전달된다.
* 모에라설
-전설거신 이데온의 모에라 에서 유래했다는 설 모에라라는 케릭터의 성별, 성격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끊임없이 제기되는 설이다. 어원이라는 의미에선 시기적으로 알맞은 가설
* 나가사키 모에설
-성우 나가사키 모에 설 성우의 인지도나 데뷔시기 상 호응하기 힘들다. 참고로 나가사키 모에는 킹오파 시리즈의 아테나 목소리로 유명하다.(그렇다고
해도 94년)
* 로리콘설
-로리틱한 여자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직 어린 소녀를 '어린 잎이 싹틀 무렵'이라고 한 것에서 유용되기 시작햇다는 설. 그러나 모에라는 반응이 터져나온 이휴에 대두되었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모에의 대상
로리콘설에서 대두되는 것이 모에의 대상에 대한 고찰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인지 이해를 돕기위해서 사용된 이미지는 다 그렇지는 않지만 로리의 향기가 은은히 퍼져 나간다(이진 게임잡지 2004년 2월호를 보시라)고양이나 다른 이미지도 섞여 있겠지만 모에라는 칭호에 알맞은 대상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들이 대부분이다. 게임으로 말하자면 역시 로리속성을 지닌 케릭터들이 모에펜에 몰리는 경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이유를 거론하기로 하겟다.
그것은 로리케릭터이기에 모에한 것이다.모에의 기본의미는 어떠한 감정이 움트는 것이다. 그 대상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이다. 예쁘고 아름다은 케릭터에게 쓰는 표현이 아니다. 그러한 대상에겐 반하는 것이다. 예쁘다와 어여쁘다의 차이와도 비슷한 복잡미묘한 심상의 표현인 것이다.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먼저 가슴으로, 마음에서 외치는 것이다. '모에~'라고
물론 이대상이 꼭 이런 로리 케릭터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귀여운 애완동물을 보았을 때 느끼는 '귀여워서 꼭 껴안고 깨물어 주고 싶은 느낌' 역시 모에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다. 귀여워서 사랑스러워서 어쩌하지 못하는 느낌은 성숙한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다르게 반응하리라고 생각한다.(성숙함에 귀여움은 좀 어울리지 않지만) 결국 불완전한 언어의 힘을 빌자면 모에한 것을 모에하다고 말하는 것이다(억지로
들려도 어쩔 수 없다.)
사실 이러한 모에의 정의를 내리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모에는 모에이기 때문이다 .모에라는 것은 모에이기에 표현이 가능한 것이다. " 귀엽고 사랑스러운 대상에 대해서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무엇이라 표현하겠는가? 큐트하다? 섹시하다? 귀엽다? 러브리하다? 깜찍하다? 로리콘? 번지수를 잘못 찾아도 한~참 잘못 찾는 것이고. 본인이 표현하려는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곳에서 모에라는 표현을 쓴 것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은 옳지않다. 컴퓨터는 셈틀이 되어야 하는 것인가? 축구가 사커가 공놀이로 바뀌어야 하는 것인가? 쯔마요우지(요지)가 이쑤시개로 되는 것은 이쑤시개 쪽이 옳다고 본다. 그러나 쵸콜릿을 무엇이라 번역하겠는가? 오렌지와 귤은 같은 것인가? 사과와 능금에도 큰 차이가 있지 아니한가?
누군가가 말했다
'황순원의 소나기가 어째서 외국에 번역되지 못해서 그 훌륭함을 알리지 못하는가'라고 그 사람의 의견의 중심은 '누루끼리하다, 붉으스름 하다는 표현은 노란 것은 옐로우, 붉은 것은 레드,주홍색도 해당하는 색으로 바꾸어 버리면 문제가 없다'라는 것이다. 그 사람의 눈에는 항상 하늘이 하늘색으로 밖에는 비치치 않을 것이다.(이미 폐지된 단어로서 정확히는 옅게 푸른빛을 띤 색을 가리킨다)그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다. 빨강과 붉으스름이 레드와 크림슨으로 어떻게 구분할수 있느냐고?
누구나가 다 볼수있는 사물에 대한 묘사라면 몰라도 각 사람 개개인이 느끼는 정서의 표현은 한 획의 차이로다 나타내려한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식빵에 햄과 야채 등을 끼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샌드위치다. 비슷하다고 햄버거로 바꾸어 버리면 곤란하다. 퀴즈라는 단어의 탄생을 인정한다면 모에라는 단어 역시 받아들여야 한다.
*주로 노치(nocchi)씨 같은 화풍의 그림에 모에 라는 반응을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뭐라 말하기 힘든 그 감정이 모에이다.
*특유의 모에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호이호이
*나가사키 모에의 출현으로 모에의 열풍이 불었다고 보기에는...
*작지만..그런 대상에 모에한 것이 모에가 되는 것이다.
*모에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시스터 프린세스의 모에 케릭터로 인기를 모은 아리아(물론 의견은 분분하다 12명이나 되다보니)
*귀여우면서도 앙증맞고 그러한 케릭터를 찾다보면
*자연스레 로리쪽으로 흐르는 경향이 심하게 보일 수도 있다.
*모에라는 한단어의 마력은 바퀴벌레마저 귀엽게 만든다
*이 모에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란 말인가(삐요링 음두중)
*섹시라고 표현해야 하나? 단연 모에라고 표현해야 하지 않는가?
*쪽빛보다 푸르게..그 색을 말로 표현하라면..동명만화와 연관없는 표현입니다.
-네이버 지식인-
ㄷㄷ;; 오늘분량 글을 다 써버렷군;
첫댓글 단연 모에라면 츠나요시 'ㅅ'!!!
글이 길어서 그냥 내려버렸네...ㅈㅅ
모에의 유래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