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토요일출석부...외박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오랫만에 출석부 올리네요.
잘들 계시죠?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전 외박을
하기.위해 짐을 싸고 있네요.
지난주엔 딸들한테...
남편은 시험감독땜에 못가서 비상식량만
준비해놓고 다녀왔는데 이번주도
인천 언니들 모임이 1박2일 있는관계로
어쩔수 없이~~ㅎㅎ

일찍 일어나 남편 파크골프 가는 도시락
싸서 주고 저 없는동안 먹기 편하게
모듬반찬통에 반찬 담고 과일썰어 담아놓고
고구마도 구워놓고 달걀도 삶아놓고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장성에서 따온 머위잎 아껴둿다
어젯밤 데쳐놧다 좀전 된장넣고 조물조물
해 도시락반찬도 싸고 인천으로도 갖고가려구요

어제 점심시간에 된장 가질러 갔다가 시간이 촉박하여 한주먹정도 따온 머위는 데쳐
간장장아찌 했어요 인천 가져가서 고기구워
먹을때 먹으려구요 .
반찬통에 다 담으니 남편이 왜 집엔 한개도
안남겨 놓냐고 잔소리하네요
코딱지만한걸 뭘 남겨놓냐고 ~담주에
뜯어다 만들어준다 했네요

봄은 나물천국이자나요
요즘 야채들도 넘 비싸는데
시골에 가면 돌미나리
쑥 머위 뜯을수 있어요
주말 자연밥상을 준비해보시는게 어떠세요?
오늘 사전투표 이틀째죠?
투표 하셨어요?
전 당일날 하려구요
저희아파트 요가실에 투표소가
마련되거든요
일부러 동사무소 안가도 되는 관계로...

그럼 행복한 주말 되세요~~~♡♡♡♡♡

[장고미산(60년 영광 여)]

출석합니다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언니 다치신덴 좀어떠세요?

[장고미산(60년 영광 여)]

많이 좋아졌어요 ㅎ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다행이에요 얼른나으시고 언니.제전번 이에요~
010-9687-8864
배미경 문자 주심 연락드릴께요~~

[광주 소율이.53년]

출석 합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언니~오늘은 어디가세요?
저는 기차안이에요~~

[까비 [54년 여 주문진]]

너는 천상 여자로다.
잘 댕겨와라..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ㅎㅎㅎ언니~~
인천가서 가평 으로 가요 강원도도 가고 싶어요~~

[까비 [54년 여 주문진]]

오니라..

[주다경/ 62년 /신안 / 여]

오랫만에 자매들 수다에 행복한 1박이 되겠네.. ㅎㅎ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자매들이 아니고 30년된.이웃
30년전 한아파트에서 아기낳고 키우며 살던 언니들 친구 다섯명이 지금까지 모임해 ㅎㅎ

[복댕이(50년 천안 여)]

정성이 하늘도
뻐쳤네
부지런하고
베품잘하고
떵도 버릴것 없는
언니같은 아우ㅡ
아들보다 4살 많은 ㅎㅎ
잘 놀다와~^^♡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보고싶은 복댕언니~~~
제가 4살연하 만났음 며느리도 될뻔했네요 ㅋㅋ욱기네 쫌 ㅎㅎ
아.글씨 복분자 한병을 거실탁자에 놓고 안갖고 왔어요 ㅎㅎ
친구가 2리터 짜리 두병준거중에 한병가져가서 마시려ㅡ했는데 ㅎㅎ달걀도 삶았어요 ㅎ펜션에서 노니까 밑반찬은 제가 해가야해요 ㅎㅎ총무라 ㅎㅎ

[함평댁 (67년 전남 함평 / 여)]

미경씨 부지런 부지런~
맛있는 도시락이다.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언니만큼 할까유~
고구마 전혀 못난이가 아니더라구요 ㅎ구워서 남편낼아침 먹을거 남겨두고
5개 싸왔어요 달걀도 싸오고 ㅎㅎ
고운날 되소서~~

[진주(53년.전남 광양.여)]

그늠의 인천 언니들 모임은 자주도 하네잉.ㅎㅎ

여자들은 어디 갈람. 집에 있는 사람 반찬이며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가야하니 일이 많아요.
나 혼자 치장하고 가기도 바쁜데.
그렇게 바람 쐬고 와야 또 신바람 나서
집안일도 직장일도 열심히 할 수 있잖아요.
반찬 맛깔나게도 했네.

미경씨 즐겁게 잘 놀다 와요.
외박 거 신나것어 ㅎ~~~~(혼잣말)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ㅎㅎ두달에 한번은 모이는거 같아요 저만 멀리살아서
딱히 날을 지정안하지만 보고싶다 함 모이자 이런주의에요
이번에.가면 6월 호주시드니 여행가는 상의도 하려구요 ㅎㅎ
다섯명이서는 첫 해외로 가거든요 ㅎㅎ남편이 커피사라고 10만원 카카오페이로 보내주네요 ㅎㅎ
항상 인천 모임가면 밥사라고 돈줘요 ㅎㅎ

[진주(53년.전남 광양.여)]

멋쟁이 남편이구만!
아주 쎈쓰쟁이네

그래야 또
미경씨한테
사랑받지~~ㅎ

[하람바라기(60년,익산 여)]

여기저기 정성들인 음식들 부지런한미경씨 난 왜이렇게 게으른지 부끄럽네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언니 잘하시면서 엄살을 왜부리셔요~~
용산도착하여 인천부평가는 급행열차안이애요 ㅎㅎ
급행인데 더디게만 느껴지네요 ㅎㅎ

[로즈(64광주)여]

화창한 날씨라 나들이 하기 딱 좋겠습니다 ~~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윗쪽은 좀춥네요 광주가 훨따셔요 ㅎㅎ언니 고운날되세요~

[산두리ㅡ(51년/안양/여)]

먼곳에서 두달에 한번만남
소중한
오늘 되세요
도시락솜씨가 굿
냠냠 먹고 싶어 지네욤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왠지 혼자 두고 외박하려면 미안해지더라구요
ㅎㅎ산두리언니.즐거운 주말되세요

[저산넘어(전남여수.69.여)]

미경씨 오랫만입니다
여전히 바쁘게 사시는군요
요즘 봄나물이 많이나옵니다
모두건강음식들이네요
맛깔스럽게 요리잘하셨네요~~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맞아요 신선초도 데쳐서 집간장넣고 무쳐먹으니 참 맛나더라구요
자주 뵈어요 갑장님~~~

[신실52서울성북여]

솜씨좋은 미경아우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인기짱이라 모두가 행복하네..
나도 3월에 시드니 다녀왔는데
볼거리많아 좋더구만
어디서든지 행복하길바래

[미경(69년.광주.광산구 여)]

몽골로 가려다가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장시간비행기.타는.시드니랑 멜버른 패키지 가려구요 아직예약안했어요 월욜날 출근해서 하려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