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로 공사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한 금리는 연 4.05(10년)~4.30%(30년)로 낮아졌다.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 약정을 맺을 수 있는 상품인 <아낌 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95(10년)~4.20%(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과 주택저당증권 발행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집 마련 디딤돌 대출> 금리는 현행과 같이 소득수준과 대출만기에 따라 연 2.8~3.6%를 유지한다. 단,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