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7월 16일)❒
🌸비단향꽃무 (Stock),스톡
✦학명: Matthiola incana
✦쌍떡잎 양귀비목 겨자과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6월~7월
✦원산지 : 남부 유럽,지중해 연안
✦크기 : 30~ 60cm
✦꽃말: 영원한 아름다움
(Eternal beauty)
프랑스에서는 남성이 이상적인 여성을
만나면 '절대로 바람 피우지 않겠다'는
맹세를 담아서 이 꽃을 모자 속에 넣고
다녔던 시대도 있었다고 합니다..
✦비단향꽃무 꽃점
고뇌만이 계속 된 나날에서 해방되어
마치 거짓말처럼 마음이 맑아졌을 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실
하게 알게 될 거에요.
계속 고통을 주는 사람은 안되요.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까지는
방랑할 용기가 당신에게 있어요.
✦비단향꽃무 전설 Ⅰ
옛날 아름다운 자매가 있어, 마음씩 착한
형제와 사귀어 두 쌍의 연인이 되었어요.
그러나 질투심을 느낀 악인들이 싸움을
걸어 형제를 죽이고 말았어요.
자매도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뒤따라
자살했는데, 이들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긴 프리아포스 신이 자매의 영혼을
노란 꽃에 머물게 했는데,
이 꽃이 바로 비단향꽃무에요.
✦비단향꽃무 전설 Ⅱ
어느 나라의 공주가 적대국인 이웃 나라
의 왕자와 사랑하게 되었어요.
이 사실을 안 왕이 공주를 성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게 하자 왕자는 밤이
되면 두 사람만 아는 신호로 노래를 부르
고 성 옥상에 줄을 던져 공주가 그 줄을
타고 벽을 내려와 만나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줄이 끊어지게 되어 공주
는 돌 바닥 위에 떨어져 죽고 말았어요.
그것을 본 신은 공주를 가엾이 여겨
비단향꽃무로 환생 시켰다고 해요.
✦비단향꽃무 전설Ⅲ
14세기 경 스코틀랜드의 마치 백작의 딸
엘리자베스는 로버트3세의 아들이며,
장차 왕이 될 사람과 강제 약혼을 했어요.
그런데 엘리자베스에게는 이미 사랑하는
청년이 있었어요.
그 사실을 알게 된 부모는 그녀를 성 안에
가두어 버리고 말았어요.
장차 왕과의 결혼을 거부하는 딸이 미워
졌던 거에요.
이렇게 되자 청년은 떠돌아다니는 방랑
시인으로 변장을 해 가지고 매일 같이
엘리자베스가 감금되어 있는 성으로
가서 성의 창 밑에서 함께 도망치자는
뜻을 서로 전했어요.
두 젊은이는 비단향꽃무를 몹시 좋아
하고 있었으며, 비단향꽃무는 그들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엘리자베스는 비단향꽃
무 한 송이를 던져서 신호를 한 뒤 밧줄을
내릴테니 탈출을 해서 함께 도망가자고
하는 애인의 뜻에 동의 했어요.
그녀는 마침내 높은 성벽을 밧줄을 타고
내려왔어요.
그러나 그만 실수하여 그 어마어마하게
높은 성벽에서 땅으로 떨어졌으며, 어이
없이 죽어 버리고 말았어요.
애인을 잃은 청년은 방랑 시인이 되어
유럽을 헤매었으며, 이 비단향꽃무를
보면 엘리자베스의 생각이 나서 모자에
달고 다녔어요.
그리하여 이 꽃은 역경에도 변치 않는
정성의 상징이 되었어요.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출처: 네이버,구글
제공:함께하면 할수록 좋은사람
첫댓글 비단향 꽃무 전설과 "영원한 아름다움" 이란
꽃말을 이곳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보는 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