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1반 봄소풍날
35명이 함께 한 시간입니다.
오징어게임도 하고
369게임을 하고
보물찾기도 하고
보물찾기 선물은 간단한 생필품이지만 준비해오신 선생님의 정성은 명품입니다.
보물찾기에는 무조건 꽝인데 두개 찾은 친구에게 얻은 한장으로 그래도 좋다고...
맛있는 점심시간
익숙한 솜씨로 척척 상차림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봄비가 연일 찌질찌질내리더니
간만에 날씨가 좋아서 활짝 핀 벚꽃아래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이 될 수밖에 없네요.
메뉴는 그냥 전라도 상차림입니다.
홍어삼합, 낙지미나리초무침 메인메뉴로 나물과 찰밥
그리고 제일 인기가 좋아서 남으면 서로 갖고가겠다던 골골한 황석어젓갈등등
밥을 먹고 양을산저수지 한바퀴 그래도 마음은 청춘들이라고 폴짝뛰는 사진을 찍는다는데 부른배로 뛰어서 폴짝이 힘들다네요.
진도가 고향인 우리반 80세 왕언니의 진도아리랑 흥겨운 한판도 벌어졌습니다.
우리반 홍보부장이라 친구들 사진만 찍어주다가 한장 건진 이 사진을 보면 엄청 날씬해보입니다.
땅딸이를 키다리로
키다리를 땅딸이로 만들 수 있는게 사진의 기술이란거 잘 아시죠?
오징어 게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습니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를 진행하신 울이쁜 선생님 목이 쉬었지싶습니다.
밖에 나오면 모두 잊게되는게 나이 입니다.
첫댓글 학창시절 소풍. 가서 제대로 엄첨 즐거워 보이네요 음식이 장난 아니네요
좋다..
마음껏 즐겨라.
난 골골거리는 몸으로 대학 진학반이라서 그리 뛰어놀았던 적이 기억에 없네..
아직도청춘이다
ㅎㅎ
동심으로 돌아가 뛰놀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일까요
다양한 나잇대의 동창들 모이면 심심치 않겠어요
소풍+ 나들이 + 관광+ 야유회= 고 2학생들 화이팅~
학교 다닐때 보물은 한번도 찾지 못했습니다.
진짜 잊지 못할 봄소풍이내요.
근디 언니 몸이 홀쭉해 졌내요????
철이들은 고등학생 박정란학생
잊지못할 좋은추억만들고
맘껏즐기세요 ㅎㅎㅎ
장하십니다
ㅎ 즐거운봄소풍 이 학창시절의 꽃이지요
맛난도시락과 호호하하 웃느라 배꼽잡는 순간순간들이 추억인거지요
목포댁님 멋져요
날씬이로 변신한 모습 짱 👍 입니다
ㅎㅎ
보는사람들이 절로
흥겨워지는 봄소풍.
최고의소풍입니다♡
즐거운시간 보냈네요.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마음뿐 ~~
소풍가는 날 비오면 완전 꽝인데 날씨도 좋고 부러울 게
없었겠어요.
거기에 즐거운 게임까지!
와 80살 언니도
계시다니 놀랍군요.
목포댁
다욧 완전 성공?
완전 기럭지도
끝내주고 이제
서서히 결과가
나타나는 가 봅니다!
언니 저도 저자리에 낑기고 싶네요 ㅎㅎ
난 소풍가서 보물찾기를 못했는데
한번도 받아본적이없어요 ㅎㅎ
간헐적단식중인데 소풍날 푸짐한 음식보니 배에서 꼬르락 ㅠㅠㅠㅠ책임지세용 ㅠㅠ
울목포댁님
며칠 전 청남대에서 반가운 인사 후 안아보니 날씬해 지셨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늘 즐거운 나날 보내시는 모습 차암 보기 좋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