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2009년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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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통해 오세훈 시장은 여성정책도 올해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고 「2009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이 행복하고 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이번 박람회가 취업 원하는 여성인력이 활로를 찾는 기회가 되길 서울시가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한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하고 19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09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는 13일, 14일 양일간 코엑스 대서양 C1홀·C2홀에서 열리며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1,800여명 여성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의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인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올 한해 335억 원의 예산 투입, 2만 8천여 개 여성 일자리 조성)의 일환으로 열려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중단했으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길라잡이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구직자의 연령, 학령, 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의 기업을 소개해주는 일대일 맞춤식 구직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성 구직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가이드, 면접 컨설팅, 이색 직업 소개 등의 취업 서비스관도 마련돼 있다.

김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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