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처럼 이삭줍기,낙과 주워 먹기
한동훈이 이삭줍기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한동훈이 주우려고 하는 그것이 이삭인지, 버려진 먹지 못하는 상한 과일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22대 총선을 준비하는 정당들을 보면 정당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조차도 알 수 없다. 간단히 말하면, 정당은 정당 나름의 정체성은 없고 온갖 잡동사니를 끌어모은 집합체가 되어버린 것이 정당이라는 것이다.
이준석의 개혁신당이 대표적이다. 거기에는 자신들이 대단한 보수주의자처럼 행세하던 자들, 좌파 정당에서 좌파의 논리를 설파하던 좌파, 좌우를 드나들던 회색주의자들, 무슨 생각을 가진 것인지 모호한 자들이 모인 잡탕 정당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
거대 양당은 어떠할까. 더불어민주당에서 자칭 자유주의자 혹은 보수주의자라고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이와 반대로 국민의힘에서는 좌파 정당에서 좌파의 모습을 완연히 보여준 인물도 있고 86운동권 출신도 완장을 차고 설치고 있다. 쉽게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좌파 순수혈통에 국민의힘은 좌우 혼혈혈통이라고 할 수 있다.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인 이상민 의원이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받았다고 한다. 20년을 좌파 정당에서 활동을 한 사람이 이상민이다. 이런 이상민이 자칭 보수정당이라고 하는 국민의힘이 받아들여 공천까지 했다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현역의원인 김영주 부의장이 공천에서 탈락하자 탈당을 선언했다. 개혁신당이 김영주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고 국민의힘의 한동훈이 김영주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이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두 정당 모두 잡탕정당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거대 정당인 국민의힘이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려고 하기보다는 이처럼 당이 사실상 버린 인물을 영입하려고 안달하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인물이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이삭줍기 혹은 버린 과일을 주워 먹으려고 하는 국민의힘의 한동훈은 당의 미래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에 의석을 한 석이라도 더 얻으려고 비정상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의힘과 한동훈에게 무슨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을까.
한동훈은 남이 버린 물건을 흙만 닦아내고 새것처럼 포장하려는 거지 근성을 보인다. 이삭으로 주운 곡식은 이삭이지 제대로 된 알곡이 아니다. 이삭을 주워 먹고 남이 버린 과일을 주워 먹는 것은 거지나 하는 짓이다. 거지급인 인물이 대단한 사람인 양 행세하면 역겹다. 이삭을 줍는 자는 거지이고 거지는 거지일 뿐이라는 것을 국민은 알아야한다.
첫댓글 한동훈은 反이재명 정치인들을 모두 포섭하여 국민의힘에 입당시켜라!
양산의 문재인도 反이재명이면 국민의힘에 입당시키고...
그리하여
한동훈은 이재명을 반드시 꺾어라!
우리공화당도 이삭줍기 해야한다고 봅니다.
필요하면 민주당과 통합도 하길 바랍니다.
박근혜 부터 체제가 무너져 경계가 없어졌는데, 우리공화당만 외톨이가 되어 진실 정의를 외치면 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