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로마 신의 이야기
평소 관심이 있어 몇번 읽었던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간추려 옮겨보았습니다. 그리스 ,로마나 유럽여행시에는 신들의 이야기를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아는것 만큼 보이니까요.
지루하더라도 몇번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들 입니다.
1. 에레보스
에레보스는 최초의 신 가운데 하나입니다. 에레보스는 "그윽한 어둠"을 의미하며, 그는 어둠과 암흑의 신입니다.
에레보스는 카오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카오스에서 태어난 그는,마찬가지로 카오스의 창조물인 여동생 뉙스와 결혼해서낮의 신 헤메라와 푸른 하늘을 뜻하는 아이테르의 아버지가 됩니다. 어떤 신화에서는 사랑의 신 에로스를 아프로디테의 아들이 아닌, 뉙스와 에레보스의 아들이라 보기도 합니다.
또한 저승에서 죽음의 강 스튁스를 건네주는 사공 카론도 뉙스와 에레보스의 아들이라 보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하이데스가 지배하는 땅속의 지옥을 에레보스의 일부로 보기도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dark as Erebus같은 지금의 표현도 "칠흑같이 어두운"등 에레보스와 관계지어 표현을 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하이데스와 에레보스를 동일시하기도 한답니다 ^^
2.·신들의 왕 제우스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힘은 모든 신의 힘을 합친 것보다 세다. 신계나 인간계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를 판결 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어 많은 부인을 거느린다.
·무기 : 번개. 아무리 크고 강한 것도 파괴할 수 있다.
·천적 : 티폰.번개에 맞아도 끄덕 없는 뱀 모양 의 거대한 괴물. 머리카락이 수백 개의 뱀이다
'낮의 밝은 하늘'을 의미하며 천상을 지배하는 기상학적 현상(비,눈,우박,번개,우뢰)을 맡아보는 신인 동시에 인간 사회의 정치.법률.도덕 등 모든 생활을 지배했다. 신들뿐 아니라 인간은 제우스를 주인으로 섬겼다. 그러므로 제우스는 왕이고 인간의 왕들은 그의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었다. 제우스는 크로노스(사투르누스)와 레아(옵스)사이에서 태어났다.
크로노스는 자식을 낳은 족족 잡아먹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자신의 자식중에 자신을 누르고 왕위를 차지하는 자가 있다는 예언때문에), 크로노스의 이러한 속성은 태어난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시간자체의 속성을 상징한다. 제우스의 6남매도 크로노스에게 삼켜졌다 다시 토해진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는 제우스 6남매가 이로써 시간을 극복했음을 상징한다. 어머니 레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험을 모면한 제우스는 그의 첫번째 아내 테티스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뱃속에서 놓여난 그의 형제자매와 함께 그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그 형제인 티탄 신속들에게 반란을 일으켜 그들을 정복하고는 아버지 크로노스를 무한지옥에 가두어 버린다. 제우스의 무기는 천둥과 번개이고 헤파이스토스(불카누스)가 그를 위해 만든 아이기스라는 방패도 가지고 있다. 제우스가 총애한 새는 독수리로 이 새가 제우스의 번개를 지니고 있었다.
제우스는 천하의 바람둥이로 그가 건드린 여인들은 셀수 없이 많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한둘이 아니다. 그런 남편을 가진 헤라는 늘 질투와 증오와 복수심속에서 애꿎은 많은 여인네들을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만들곤 했다. '제우스'라는 이름은 '창공의 빛'을 뜻하는 인도유럽어 '디우스'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제우스의 로마이름 '주피터'란 이름도 '디우스'와 아버지를 뜻하는 '파테르(pater)'를 결합한 것이라고 하니 '아버지 제우스'라는 뜻인 셈이다.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가 작곡한 관현악곡 가운데 가장 장중하고 위엄이 넘치는 곡에는 '주피터'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리스,로마 최고신이었던 주피터의 위풍당당한 제왕 이미지가 근대 유럽인의 가슴속에도 깊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제우스조차 정해진 운명은 피할수 없다."고 비극시인 아이스킬로스는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에서 말했던 것이다. 제우스를 일컬어 '구름을 모으는 자'라고 했거니와, 이는 구름을 모아 천둥을 치고 번개와 벼락을 내리친다는 뜻이다. 고대 그리스인이 언제 자기에게 벼락을 날릴지 모르는 지휘자를 탐탁하게 여겼을 리 없다. 그들은 제우스가 집행하는 운명이 때로는 너무도 부조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용감하게 운명과 맞부칮쳤다. 현실을 가혹하고 변덕스런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해 분투 하는 것, 이것이 그리스 문명을 일으켜세운 그리스인의 미덕이었다.
3.제퓌로스는 서풍의 신입니다(미풍의 신이라는 말도 떠돌죠)
그는 플로라의 남편입니다(플로라는 꽃의 여신입니다)또한 그는 파레니우스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제퓌로스(Zephyros)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미의 여신아프로디테가 타고 있는 조개를 바닷바람으로 밀어서키프로스 섬에 도달하게 하고, 벼랑 끝에 신랑을 맞이하러서 있는 아름다운 프쉬케를 실어날라 에로스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기도 합니다
또한 아폴론이 던진 원반이 그가 총애한 미소년의머리에 맞아 미소년이 죽은 것도, 그 미소년을 질투한제퓌로스(바람의 신이니까 가능했겠죠)의 짓이라 알려집니다.
그는 티탄 신족으로 새벽의 여신 에오스의 아들이라 전해집니다.
남풍의 신 보레아스, 동풍의 신, 북풍의 신과 형제지간입니다
4.제우스의 정실부인인 헤라는 제우스의 연인들과 자식들을 심하게 박해하였다.
그들 중 레토는 자신의 아들 아레스보다 위대한 신 아폴론을 낳을 것이라는 예언때문에 더욱 심하게 박해하였다. 제우스의 자식을 임신한 레토는 출산할 피난처를 찾아 다녔지만 레토의 해산을 허락하는 곳은 영원한 불모지로 만들겠다는 헤라의 협박때문에 해산할 장소를 찾을수 없었다. 만삭의 몸으로 육지는 물론이고, 크레타 섬을 한바퀴 돌아 바다를 건넜지만 헤라의 보복이 두려워 레토의 해산을 허락하는 곳은 없었다. 소아시아 지방의 해안을 따라 내려가다 마침내 에게해의 파도를 따라 떠도는 섬인 델로스(Delos) 섬에 도착하였다.
그 섬은 너무도 척박하여 아무것도 없었으므로 손해볼 것이 없었다. 아폴론을 낳으면 제일 먼저 이 섬에 그의 신전을 지어 줄 것을 약속한 후 레토는 겨우 델로스로부터 몸을 풀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모든 올림푸스의 여신들이 위대한 신의 탄생을 보기 위해 델로스로 모여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헤라가 해산을 주관하는 여신 에일레이튀이아를 놓아주지 않았다.
아흐레 밤낮 동안 진통이 왔으나 좀처럼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 보다못한 신들이 무지개의 신 이리스를 보내 에일레리튀이아를 불러오게 했다. 헤라가 눈치 못 채게 에일레이튀이아에게 다가간 이리스는 황금 목걸이로 매수하여 델로스로 그녀를 데리고 왔다. 그제서야 레토는 종려나무를 붙잡고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델로스 섬은 원래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었는데 포세이돈이 사슬로 묶어 고정시켜 놓았다. 제우스는 아폴론의 탄생을 알자 아폴론에게 금모자와 하프와 백조가 끄는 수레를 주었다.
여신 테미스에게 양육된 아폴론은 태어난 지 수일 만에 청년으로 성장하여 히페르보레이로 여행을 떠났다. 1년간 머무른 후 그리스의 델포이로 옮겨 파이톤이라는 구렁이를 죽였다. 그것을 기념하여 피티아축제경기를 창시하였고 테미스의 신탁을 자기 것으로 하여 삼각대(三脚臺)를 신전에 바쳤다. 찬양하는 델포이주민의 <파이안>이라는 아폴론찬가를 들으면서 아폴론은 구렁이를 죽인 부정(不淨)을 씻어내기 위해 북쪽의 템페계곡으로 떠났다. 그 후 신의 승리와 부정을 없애기 위한 여행을 기념하여 셉테리아라는 축제가 8년마다 거행되었다고 한다.
델포이에 신탁을 구하러 온 헤라클레스가 그것을 거부당해 신전에서 행패를 부리자, 아폴론이 나타나 이 영웅과 싸웠지만 제우스의 중재로 무승부가 되었다.
아폴론은 미남 신이었기 때문에 사랑에 얽힌 이야기도 많다. 요정인 킬레네로부터는 아리스타이오스를, 콜로니스로부터는 아스클레피오스를, 탈레이아로부터는 코리바스들을, 우라니아로부터는 음악가 리노스와 오르페우스를 얻었다.
그리고 트로이로스와 예언자 모프소스도 아폴론의 아들이라 전해지고 있고, 히아킨토스·키파리소스 등의 미소년도 사랑하였다. 다프네만은 아폴론의 구애를 거부하여 월계수로 변신하였다고 한다.
아폴론은 몇 번 시련을 겪었는데, 그 중에서 포세이돈·헤라·아테네와 공모하여 제우스를 묶어 공중에 매달려고 했다가 오히려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포세이돈과 함께 트로이의 성벽을 쌓는 역할이 주어진 이야기, 키쿠로페스들을 죽인 벌로 아도메토스의 하인이 된 이야기 등은 유명하다.
또 아폴론은 빛의 신으로서 <포이보스>라고도 불렸고, 때로는 태양과 동일시되었는데, 이것은 아폴론이 그리스인·로마인에게는 지성과 문화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5.헬리오스는 태양의 신으로, 아폴론에게 태양의 신의 자리를 물려 준 남신이다.
에오스가 동쪽에 있는 그의 황금 궁전의 문을 열어 제치자마자, 거대한 광채를 내뿜으며 불타는 전차에 올라타고 밖으로 내달은다. 찬란한 모습의 헬리오스는 광활한 창공을 샅샅이 밝혀 주었다. 헬리오스는 너무나 눈부셔서, 오로지 신들만이 눈멀지 않고 그를 똑바로 쳐다볼 수 있었다. 작열하는 광선이 그의머리를 에워쌌으며, 전차는 불처럼 벌겋게 마구 달아올랐다.
헬리오스는 튼튼한 손으로 마구 날뛰는 네마리 말의 고비를 틀어쥐고 창공을날아갔다. 하늘의 길은 가파르고 좁았으며 말들은 사납게 날뛰었지만 헬리오스는 훌륭하게 말을 몰아 갈을 벗어나지 않게 했다. 정오가 되면 헬리오스는 하늘 꼭대기에 멈춰서서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어떤 것도 뚫어지게 바라보는그의 눈길을 피할 수 없었다. 그리고 헬리오스는 준마들의 고삐를 풀어 주며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말들은 서쪽 끝에 있는 빛나는 헬리오스의 저녁 궁전을 보고, 얼른 마구간에 도착하고 싶어서 내리막길을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질주했다. 그들은 헬리오스의 궁전으로 서둘러 돌아가고 있는 거대한 흰 소떼를 지나쳤으며, 하늘의 초원으로 나가고 있는 많은 양 떼들을 만났다. 헬리오스는 매일 낮에는 눈처럼 흰 황소를 밤에는 털이 많은 양 떼를 소유하고 있었다. 헬리오스에게는 파에톤이라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인간인 파에톤은눈부신 아버지를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어느 날 아침 헬리오스가 막 하늘을 가로지르는 하루의 여행을 떠나려 할 때 파에톤이 다가와 소원 하나만 들어 달라고 애걸했다. 잘생긴 아들을 무척 좋아했던 헬리오스는 성급하게 스틱스 강에 걸고 무슨 소원이든 들어 주겠다고 맹세했다. 그러나 파에톤의 소원을 들었을 때 그는 맹세를 후회했다.
파에톤의 소원은 태양의 전차를 하룻동안 몰아 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헬리오스는 자신을 제외한 그 누구도 혈기 왕성하 준마들을 다룰 수 업다는 걸 잘알고 있었다.
그러나 파에톤은 소원대로 하기로 마음먹었고, 헬리오스는 아들의 청을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다. 헬리오스는 슬퍼하며 아들의 머리에 황금 광선을 씌어주고, 전차의 타는 듯한 뜨거운 열을 견딜 수 있도록 신성한 연고를 발라 주었다. 궁전 문이 열리고 말들이 달려나갈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헬리오스는 중요한 것을 잊고 말았다. 아들에게 하늘의 길에서는 중앙에 잘 서 있어야 한다고 미처 일러 주지 못했던 것이다. 파에톤은 전자에 뛰어올라 고삐를 잡았으며 말들은 앞으로 내달았다. 처음에는 모든 게 순조로웠다. 파에톤은
눈부신 전차에 자랑스럽게 서 있었다. 그러나 사나운 말들은 곧 고삐를 잡고있는 솜씨가 서투르다는 걸 알고는 천상의 길에서 벗어나 길 양편에 숨겨진 위험한 성좌들을 스치고 지나갔다. 12궁좌의 동물들은 격노했다. 황소좌가 돌격하고, 사자좌는 으르렁대고, 전갈좌는 독기 있는 꼬리를 맹렬히 흔들었다.
말들은 놀라서 뒷걸음질쳤으며, 파에톤은 전차에서 반쯤 튕겨 나갔다. 그는 아득히 멀리 펼쳐진 지상을 보고 너무 어지러워서 고삐를 놓치고 말았다.
고삐를 단단히 틀어쥐던 힘이 없어지자 말들은 앞으로 내달았다. 말들이 땅에 너무 가까이 달리자 대지는 전차의 열로 갈라지고 강과 호수는 말라 버렸다. 제우스는 올림포스에 서서고개를 저었다. 지상이 더 이상 파괴되지 않도록 질주하는 전차를 멈추게 해야 했다. 제우스는 전차를 향해 천둥 번개를 던졌고, 한바탕 불꽃이 쏟아지더니 전차는 산산이 부셔졌고, 파에톤은 포 강으로 떨어졌다. 파에톤의 누이들은 강둑에 서서 하염없이 슬퍼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제우스는 헬리아데스들을 불쌍히 여거 미루나무로 변화시켰으며,
그들이 흘린 눈물은 황금 호박으로 바꾸어 놓았다.
헤파이스토스는 부서진 전차를 수리하기 위해 밤이 새도록 일했고, 헬리오스는 다음날 다시 전차를 몰 수 있었다. 헬리오스는 아들을 생각하고 몹시 슬퍼하며, 빛의 신인 아폴론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다시는 그의 전차를 몰지 못하게 했다.
6. 술의 신 디오니소스는 세멜레와 제우스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디오니소스가 술의신이 된 이유는열다섯 살쯤 된 어느날 디오니소스는 포도덩굴을 보았고 포도를 한알 따서 입에넣고 씹어 보았다.
디오니소스는 포도를 자꾸 따목고 씨를 땅에 뱉었따.
얼마 뒤에 또 포도를 따먹으러 그곳에 갔는데 씨를 뱉은 곳에 싸이 자라고 이었다.
그러자 디오니소스는 포도나무 옆에 막대기를 세우고 포도덩굴을 풀줄기로 묶었다.
포도덩굴이 쑥쑥자라더니(몇달은 걸렸겠죠 아마..) 포도를 많이 맺었다. 그는 포도를 수확하여 동굴로 가서 큰 그릇에 모았다.
포도를 따가지고 담았던 빈바구니를 선반에 얹다가 그만 발을 잘못디뎌 그릇속의 포도를 밟아 버렸다.
그는 그릇을 방 구석에 밀어놓고 며칠동안 그 포도를 까맣게 잊어버렸다.
어느날, 그는 이상한 냄새를 느꼈다.
그래서 동굴 구석지로 가보니 포도가 발효되어 술이 되어 있었던것이다.
그는 술을 떠셔 마셔보았다. 그러더니 맛이 아주 좋군하고 감탄을 하고 또 떠서 마셨더니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솟았다.
그가 포도 재배법과 포도주 빚는 법을 알게된 것이다.
그러면서 디오니소스는 눈을 반짝 빛내며 세상사람들에게 포도 재배법과 포도주 빚는 법을 가르쳐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포도 재배법과 포도주 빚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런 일로 인해 디오니소스는 술의 신이 된것이다.(그렇게 됬겠죠? 책에 안나와 있어서
제우스는 지상과 하늘을, 포세이돈은 강과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의 세계를, 하데스는 죽은 사람들의 나라인 지하세계를 다스리게 되었다. 하지만 제우스는 자기를 도와주었던 기간테스들을 자기 반대편에 섰던 타이탄들과 함께 다시 지하세계인 타르타르에 가두어 버렸다. 그러자 가이아는 분노했다. 아들 크로노스에 이어 손자 제우스에게도 다시 한번 배반을 당한 것이다.
가이아는 복수를 위해(우라노스의 생식기가 잘려나가 그의 피가 땅에 떨어지질때 그것을 보관해 두었다.)많은 기간테스를 생산했다. 전투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기간테스 군대가 형성되자 가이아는 이들에게 제우스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마침내 천신들과 기간테스들 간에 엄청난 전투가 벌어진 것이다. 지상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천신들조차 지독히도 못생긴 기간테스들을 보며 몸서리를 쳤다. 하지만 천신들은 지혜가 있었기에 전술을 사용하였다. 그래서 적지 않은 기간테스들이 쓰러졌다. 더욱 다행스러운 것은 이 기간테스들은 천신들처럼 불사의 몸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따라서 천신들은 조만 간에 승리의 축배를 들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많은 사상자에도 불구하고 공격하는 기간테스들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았다.
기간테스들의 숫자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가이아가 약초로 죽은 기간테스를 계속 살려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알아챈 제우스는 가이아가 약초를 찾지 못하도록 태양인 헬리오스(Helios)와 달인 세레네(Selene) 그리고 새벽인 에오스(Eos)에게 당분간 활동을 멈추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세상은 캄캄한 어둠 속에 묻히고 말았다. 밤눈이 어두운 가이아는 꼼짝할 수가 없었다. 그러는 사이에 제우스는 기간테스를 살리는데 필요한 약초를 모두 없애버렸다.
죽은 기간테스들이 살아나지 못하자 남아있던 기간테스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후퇴하기 시작하였다. 당황한 가이아는 제우스를 다시 공격하기 위하여 마지막으로 아들을 하나 더 낳았다. 그에 이름은 뒤폰(Typhon)이라 하였다.
이 뒤폰의 상반신은 인간이고 하반신은 두 마리의 뱀으로 되어 있었다. 키 또한 커서 완전히 일어서면 머리가 별에 닿을 지경이었고, 팔을 뻗으면 동쪽과 서쪽을 이을 것만 같았다. 게다가 이 거대한 뒤폰은 날개가 있어 날 수 있었으며, 그의 열 손가락 끝은 검은 혀를 날름대는 용의 대가리들로, 그것들은 눈에서 불빛을 뿜으며 듣기에도 섬뜩한 야수의 울음소리를 냈다. 게다가 이 괴물의 힘 또한 대단하여, 그가 바다 위에서 날개를 퍼덕이면 엄청난 바람 때문에 폭풍우가 일어났고, 꼬리로 땅을 치면 지진이 일어났다.
이런 뒤폰이 공격을 시작하자 천신들은 비겁하게도 제우스만 남겨놓고 모두들 이집트로 도망을 가서 제각기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숨었다. 이때 오직 같이 싸워준 이는 제우스의 이마에서 탄생한 전쟁의 여신 아테나였다.
제우스는 지금의 이집트와 요르단의 중간 지점쯤에서 뒤폰과 맞섰다. 제우스가 먼저 그의 강력한 번개창을 던져 뒤폰에게 상처를 입혔다. 하지만 아파하며 도망가는 이 뒤폰을 뒤쫓다가 이번엔 제우스가 역습을 당했다. 뒤폰의 꼬리에 얻어맞고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것이었다. 뒤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우스의 팔과 다리의 힘줄과 신경을 끊어 버렸다. 뒤폰은 무기력해진 제우스를 자신이 태어난 지방인 킬리키아(Kilikia)의 동굴 속에 감금시켰다. 그리고 그의 힘줄과 신경은 곰 가죽에 싸서 은밀한 곳에 숨긴 후, 용으로 하여금 그것을 지키게 하였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천신들은 경악했다. 이제 세상은 가이아와 뒤폰의 지배하게 들어가 버린 것 같았다. 위기 의식을 느낀 헤르메스는 제우스 구출작전을 시도했다. 원래가 도둑의 신이며 바람의 신이기도 한 헤르메스는 그의 전공을 충분히 활용하였다. 그는 제우스가 감금된 곳은 물론, 그의 힘줄과 신경이 숨겨진 곳도 알아내었다.
그는 전문가답게 보초를 서던 용을 따돌리고 바람처럼 이동하여 제우스의 힘줄과 신경을 훔쳐냈다. 힘줄과 신경을 되돌려 받은 제우스는 신들의 왕답게 곧 바로 기력을 회복하더니 뒤폰을 물리치기 위하여 신들의 전쟁에 관여하지 안던 운명의 3 여신에게 부탁하여 뒤폰을 상대케 하였다. 운명의 여신들은 암부로스 중 독 과일 하나를 들고 뒤폰을 찾아가 이것을 먹으면 다른 천신들과 같이 불사의 육신을 갖게 된다고 속여서 먹여 죽여 버린 것이었다. 이로서 천신과 가이아의 전쟁은 이렇게 하여 천신의 승리로 끝을 맺고, 이 세상은 다시 질서를 회복하게 된 것이다. 참고. 여기서 뒤폰은 타이푼 즉 태풍을 의미 하는 것 같읍니다.
7.그리스 신화에는 남신들이 많이들 나오죠.근데 주로 남신들은 그리 좋은 모습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주로 남신은 미를 탐하는 신들로의 모습이 많이 나와 삽화나 그림, 전설에는 주로 남신들의 여성사냥에 대해 많이 나오죠.
그 첫예로 제우스를 들고 싶습니다.
제우는 신들의 왕이며 모든 땅과 하늘의 일들을 주관하는 신이죠.
하지만 주로 하는 업무는 아마도 여성사냥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신들을 낳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여성 편력은 병이라고 볼정도가 아닌가 하네요..ㅡㅡ
그에 따라 목숨이(헤라에 의해) 좌지우지하는 여성들과 아이들은(태어나기도 전에 죽는..ㅜ0ㅜ)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나오니까요..
그리고 다음으로 아폴론도 그 예로 들수 있죠..ㅡㅡ 그아버지에 그아들..
헤파이토스.. 그는 못생기고 우수꽝스러운 몸 때문에 또한 그의 아내 비너스에게 무시를 당하며 급기야 비너스는 전쟁의 신 에레스와 바람을 펴 아들 큐피트를 낳죠.!! 그는 불쌍한 측에 끼는군요.. 많은 기술을 가지고도 아내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슬픈현실.. 그렇기에 그는 하루의 다를 대장간에서 보내는 것이 아닐런지..ㅜ0ㅜ
제우스의 아버지, 우라노스.. 이도 문제는 많습니다. 전형적인 가부장제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며, 폭군의 자리에 오르죠..ㅡㅡ
하지만 결국 지 아들에게 당하고 마는 불쌍한 아버지죠..
저승의 왕 하이데스..ㅡㅡ 이사람 또한 불쌍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형이 개혁을 한다고 해서 도와주곤 결국 막내동생은 지하로 밀어넣어버렸으니깐요.. 거기서 꽃같은 청춘 다 보내고 결국 아내하나없이..ㅜ0ㅜ
하지만 페르세포네에의해 구원을 받게 되죠..ㅋ
정말이지 끝도 없는 신들의 비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조은 얘기는 하나도 안했네요..
다음 여성신들의 얘기에서 조은 점 많이 말씀 드렸으면 하네요..ㅋ
8.대지의 여신인 가이아의 아들이자 남편이다. 천지창조와 신들의 계보에 대하여 서술한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神統記》에 따르면, '무한의 공간'인 카오스에 이어 생겨난 가이아가 홀로 우라노스와 해신(海神) 폰토스 등을 낳았다고 한다. 가이아는 다시 우라노스와 관계하여 12명의 티탄과 키클로페스 3형제, 헤카톤케이르 3형제를 낳았다.
외눈 거인 키클로페스와 손이 백개 달린 거인 헤카톤케이르 형제는 외모가 흉물스러웠뿐 아니라 말썽을 일삼았으므로, 우라노스는 이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둬 버렸다. 지옥의 가장 깊숙한 나락(奈落)을 의미하는 타르타로스는 땅을 뜻하는 가이아의 몸속 가장 깊숙한 곳이기도 하였으므로 몸과 마음이 불편해진 가이아는 우라노스를 없애도록 티탄을 설득하였는데, 막내인 크로노스만이 그 말을 따랐다.
가이아는 크로노스에게 낫을 주었고, 크로노스는 우라노스가 가이아에게 접근할 때 그의 성기를 잘라 버렸다. 이로 인해 하늘(우라노스)과 땅(가이아)이 영원히 갈라져서 다시는 섞이지 않게 되었다. 우라노스가 흘린 피는 땅, 즉 가이아의 몸에 떨어져 복수의 여신인 에리니에스와 거인족 기간테스 등이 태어났다. 또 바다로 떨어진 우라노스의 성기는 물위를 떠돌면서 흰 거품을 만들어냈으며, 그 거품에서 사랑과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로마신화의 비너스)가 태어났다고도 한다.
우라노스는 크로노스에게 쫓겨나면서 그 역시 아들에게 쫓겨날 것이라는 저주를 남겼고, 그 말대로 크로노스도 아들인 제우스에게 쫓겨났다. 하늘 신의 자리에서 물러난 우라노스는 별이 되었으며, 천문학에서 우라노스는 토성(크로노스) 다음에 있는 천왕성을 가리킨다. 한편 신의 생식기를 자르고 그 피가 땅에 떨어지는 내용의 신화는 자연의 생명력을 기원하는 고대의 종교 제의를 반영한다. 고대 소아시아의 프리지아에서는 땅의 여신인 키벨레에게 제사를 지낼 때 제관들이 자신의 성기를 자르고 피로 땅을 물들여 땅의 생명력을 기원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또 농경 문화에서 농경민들이 동물을 희생으로 바치고 그 피로 땅을 적셔 자연의 생명력을 유지하려던 의식도 이와 관련이 있다.
9.휘페리온은 히페리온이라고도 불리며, 영어로는 하이페리온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이아와 천공신 우라노스 사이에서 태어났으며,코이오스, 테이아, 테튀스, 메티스 등과 형제자매간이며,12티탄 중 하나입니다. 그는 후에 누이 테이아와 결혼하여
태양신 헬리오스, 달의 여신 셀레네와 새벽 여명의 여신 에오스, 이렇게 1남 2녀를 둡니다.
이런 예들만 보아도, 휘페리온은 "태양을 의인화한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태양신으로 숭배되어, 헬리오스나 아폴론과도 동일시되기도 하였습니다. 테스의 저자 토머스 불핀치는 휘페리온이 최초의 태양신이라 언급도 하였고, 휘페리온이라는 이름
자체가 "높은 곳에서 달리는 자"라는 뜻입니다. (태양도 높이 뜨죠? ^^) 또한 태양보다 앞서 오는 자라는 뜻도 이 이름은 가지고 있다고 밝혀집니다
10.포세이돈
가). 올림푸스 12신족 가운데 하나로, 바다를 다스립니다.
돌고래와 하얀 말을 타고, 파도와 함께 바다를 돌아다닙니다.
암페트리테라는 아내를 두었는데, 그녀에게 청혼할 때는 돌고래를 데리고 그녀를 데리러 갔다고 합니다.(후에 암페트리테는두 성좌 사이에 있게 되는 영광을 누립니다)
그는 크로노스, 레아 사이에서 태어났고, 크로노스가 삼켜버린 자녀를 중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포세이돈은 넵튠이라고도 불리는 해신,제우스 다음으로 유력한 신이며 화로의 신 헤스티아나 저승의 지배자 하이데스와는 형제간입니다.
삼지창을 들고 다니는데, 이 창을 들고 그는 바다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으며, 티탄과 싸울 때도 이 창을 썼습니다. 후에 조카뻘이 되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그리스의 도시
"아테네"를 두고 싸우는데, 이 때 포세이돈은 말을 인간들에게 선물로 주었으나 결국 지게 됩니다
바다와 물의 신, 지진의 신. 로마신화의 넵투누스(Neptunus)와 동일.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 구름과 비와 바람, 파도를 마음대로 부를 수 있는 삼지창 트리아이나(Triaina)가 있다. 포세이돈은 난폭하고 화를 잘 내며 매력이 없는 중년의 남성신이었다. 바다의 정령 암피트리테와 결혼. 자식들은 모두 괴물이나 야만인, 또는 말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트로이 전쟁에서는 그리스군의 수호신으로 눈부신 활약을 하였다. 바다와 하천, 샘 등을 지배하나 원래는 대지의 신이었다. 포세이돈과 데메테르는 오래전부터 그리스인의 숭배를 받은 부부신이었다고 한다.
나)포세이돈은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포세이돈을 낳은 레아는 망아지 한 마리를 자신이 낳은 아이라고 속여 크로노스에게 주었다. 남편은 의심하지 않고 망아지를 한 입에 삼켜 버렸다. 레아는 아이를 로도스 섬의 주민인 텔키네스(Telchines)와 오케아노스의 딸인 카페이라(Kapheira)에게 맡겨 기르게 했다. 자식을 먹어 치우는 아버지를 피해 이렇게 비밀리에 성장한 포세이돈은 제우스가 아버지 크로노스아 아버지의 형제들인 티탄들에게 선전포고를 하자 제우스의 편에 서서 용감하게 싸웠다. 이 전쟁 중에 포세이돈은 퀴클롭스로부터 삼지창 트리아이나를 받아 이를 자신의 무기로 삼았다. 전쟁이 끝나자 포세이돈은 티탄들의 거대한 몸들을 끌고 가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지하의 감옥인 타르타로스에 가두었다. 타르타로스는 올림포스의 신들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 무시무시하고 기분 나쁜 곳이었다. 그러나 포세이돈은 자신의 형제인 제우스를 위하여 이 궂은 일을 즐거이 맡았다. 그 뒤로 포세이돈이 타르타로스의 열쇠를 간수했다. 거인들과의 전쟁에서 포세이돈은 거인 폴뤼보테스를 에게 해 동남쪽 끝까지 쫓아갔다. 포세이돈은 삼지창으로 코스 섬의 일부를 잘라 내어 거인에게 던졌다. 거인은 그 밑에 깔려 죽었다. 포세이돈이 던진 땅덩이는 니쉬로스(Nisyros)섬이 되었다.
티탄들과의 전쟁이 끝났을 때 제우스와 포세이돈, 하데스는 제비를 뽑아 각자의 지배 영역을 정했다. 이들은 모두 크로노스의 아들이었기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세계에 대한 동등한 권한을 갖고 있었다. 제비뽑기의 결과, 제우스는 하늘을, 포세이돈은 바다를, 하데스는 지하의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올림포스와 대지는 중립 지역으로 세 신 모두가 공유하기로 결정되었다. 포세이돈은 올림포스에 헤파이스토스가 지어 준 궁전 이외에 바다 밑에 번쩍이는 황금으로 지은 또 다른 궁전을 갖고 있었다. 그 궁전에서 포세이돈은 아내 암피트리테와 안락한 생활을 즐겼다. 포세이돈이 바다 밑 궁전을 나와 황금 전차를 타고 파도 위를 달리면 돌고래들은 기쁨에 전차 주위로 모여들어 힘껏 물위로 뛰어 올랐다. 바다의 신인 그는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무기인 삼지창을 한 번 휘두름으로써 바다를 폭풍우로 사납게 만들 수도, 호수처럼 잔잔하게 만들 수도 있었다. 쏜살같이 빨리 달린다는 파이아케스인들의 배도 그가 선사한 것이다.
포세이돈은 바다의 노인 네레우스의 딸 암피트리테와 결혼했다. 포세이돈은 암피트리테에게 연정을 품고 사랑을 고백했지만 그녀는 포세이돈을 밎지 못하고 바다 밑 깊숙한 곳에 있는 아틀라스의 궁전에 숨어 버렸다. 포세이돈은 그녀를 잊을 수 없어 바다의 모든 동물들에게 암피트리테가 있는 곳을 알아내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돌고래들이 암피트리테가 있는 곳을 알아내어 포세이돈의 애절한 사랑을 전함으로써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포세이돈은 하늘에 돌고래별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올림포스에서 포세이돈은 제우스와 함께 최고 연장자에 속했다. 다른 올림포스 신들은 그를 어른으로서 존경했다. 올림포스의 제이인자라 할 수 있는 아폴론도 포세이돈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을 꺼렸다. 트로이 전쟁 때 포세이돈은 아폴론에게 도전했지만 아버지의 형제와 싸우기를 부끄럽게 여긴 아폴론은 이를 피한다. 그러나 올림포스의 제일인자는 어디까지나 제우스였다. 포세이돈은 제우스의 권좌를 넘보지 않았다. 오히려 제우스가 전차를 몰고 올림포스로 오면 포세이돈이 제일 먼저 마중 나가 말고삐를 매어 주었다. 트로이 전쟁 때에도 포세이돈은 제우스의 명령에 따라 싸움터에서 물러섰다. 또 바람처럼 빨리 달린다는 명마를 놓고 제우스와 다투었을 때도 끝내 양보한 것은 포세이돈이었다. 그러나 다혈질인 포세이돈은 말을 빼앗긴 분을 삭이지 못하고 땅 한 귀퉁이를 떼어 내서 바다에 집어 던졌다. 그가 던진 땅은 사르데니아와 에우보이아, 키프로서 섬이 되었다.
또 포세이돈은 여신 테티스를 놓고 제우스와 다투었다. 그러나 테티스가 낳은 아들은 아버지보다 위대하여 아버지의 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형제는 그녀를 인간 펠레우스에게 시집 보낼 음모를 꾸미게 된다.
그러나 포세이돈은 딱 한 번 제우스에게 도전했다. 아테나와 아폴론과 함께 제우스를 권좌에서 몰아내려는 헤라의 음모에 가담한 것이다. 그러나 이 음모는 실패로 돌아갔고 포세이돈은 그 벌로 아폴론과 함께 트로이의 왕 라오메돈에게 일 년 동안 봉사하게 되었다. 두 신은 왕의 부탁을 받고 트로이 성벽을 쌓아 주었다. 성벽 쌍기를 끝내고 두 신은 왕에게 약속한 보수를 요구했지만 라오메돈은 보수를 주기는커녕 귀를 잘라 먼 곳에 팔아 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화가 난 포세이돈은 토로이 지방에 해일과 홍수를 보냈다. 또 바다의 온갖 괴물들을 보내 큰 재앙을 불러일으켰다. 그제야 다급해진 왕은 델포이에 사람을 보내 신들과 화해를 모색했다. 왕의 딸 헤시오네(Hesione)를 바다 괴물에게 희생해야 한다는 신탁이 나왔다. 헤시오네가 괴물에게 희생 당하게 된 순간 마침 이곳을 지나던 헤라클레스가 그녀를 구해 주었다. 에티오피아 왕 케페우스(Kepheus)의 아내 카시오페이아(Kassiepeia)도 자신이 포세이돈의 아내 암피트리테나 바다의 요정 네레이데스(Nereides) 보다 더 아름답다고 자랑하다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 수난을 겪었다. 포세이돈은 바다 괴물을 보내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었다. 왕은 급히 델포이에 사람을 보내 신탁을 물었다. 이번에도 신탁은 그의 딸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나왔다. 안드로메다가 바닷가 바위에 묶여 희생되려는 순간 마침 이곳을 지나던 영웅 페르세우스가 그녀를 구해 주었다. 다혈질이고 흥분하기 쉬운 포세이돈은 남들과 쉽게 다투었다. 그는 여러 신들과 영토를 놓고 분쟁을 벌였지만 별로 소득은 없었다. 제우스와 달리 책략이 모자랐다. 그는 제우스와 아이기나 섬을 놓고 주도권 싸움을 했지만 신들은 제우스 편을 들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섬을 제우스에게 양보한다. 아테나 여신과 아테네를 놓고 격돌하지만 아테네 주민들은 포세이돈이 파 놓은 샘보다 아테나가 준 올리브나무를 더 선호하여 자신들의 수호신으로 아테나 여신을 선택했다. 화가 난 포세이돈은 아티카 반도의 서해안 트리아시오(Thriasio) 평원에 홍수를 보내 앙갚음을 했다. 아르고스를 두고 헤라와 대결했을 때도 강의 신 이나코스(Inachos)는 헤라의 손을 들어 주었다. 포세이돈은 이번에도 아르고스 지방에서 모든 물을 마르게 하여 이나코스 강을 마른 내로 만들었다. 닉소스 섬도 디오니소스에게 빼앗겼다. 그리스의 성지 델포이도 아폴론에게 양보해야 했다. 원래 델포이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포세이돈의 공동소유였다. 그러나 가이아가 자신의 지분을 테미스에게 양도했고 테미스는 다시 아폴론에게 주었다. 포세이돈이 자신의 몫을 요구했지만 델포이에 대한 권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트로이젠의 칼라우레이아(Kalaureia) 지방을 얻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트로이젠 시를 놓고 포세이돈은 아테나 여신과 또 한번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제우스의 중재로 트로이젠은 두 신의 공동소유가 되었다. 코린토스에서는 태양의 신 헬리오스와 소유권을 다투었다. 중재에 나선 거인 브리아레오스가 산은 헬리오스가 차지하고 포세이돈은 지협을 갖도록 했다. 헬리오스는 후에 코린토스를 아프로디테에게 양도했다. 영토 문제에 있어서 포세이돈은 결코 성공적이지 못했다.
테살리아(Thessalia)의 왕 엘라토스(Elatos)에게 아름다운 딸 카이네가 있었다. 그녀는 포세이돈의 사랑을 받아들이느 조건으로 자신을 절대로 죽지 않는 남자가 되게 해 달라고 졸랐다. 인간의 분수에 넘치는 요구였지만 포세이돈은
11.이름만 들어도 설레입니다.. 아름다운 프시케여..
프시케는 아름다운 외모때문에 사랑과 미의 여신 베누스(비너스)의 저주를 받게 되죠..
얄밉도록 아름다운 프시케를 가장 추한 남자의 아내로 만들라고요. 그리고 그 명령을 자신의 아들인 '큐피드'에게 하는데요.
이 작품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이의 모습이 아닌 성인남성 그것도 미의여신 비너스의 아들답게 매우 아름다운 외모로 나타나는 거의 유일한 작품으로 기억하는데요...
프시케에게 한눈에 반한 큐피드는 어머니인 비너스의 명령을 어기고 그녀를 자신의 궁전으로 불러들여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밤마다 그녀를 안았죠..
그러던 어느날 큐피드의 정체를 모르는 프시케가 궁금함을 이기지 못해서 큐피드를 보아버렸고 깜짝놀라 초를 건들여 촛농이 큐피드의 어깨에 떨어지게 되죠.. 화상을 입은 큐피드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고 프시케는 비너스의 분노에 의해 어려운 심부름?을 하다가 죽음의 잠에 들게되고 큐피드는 어깨의 화상을 치료하고 돌아와 프시케를 깨워 신들의 왕 '유피테르'에게 호소해 프시케와의 결혼을 인정 받아서 둘은 알콩달콩 잘 살았다는 내용이죠..
여기서 프시케는 '영혼', 큐피드는 '사랑'을 의미하며 영혼과 사랑의 만남 이별, 시련, 그리고 결합이라는 플라톤 풍의 우의를 나타낸 신화로서의 명작? 이랄까요? ㅎㅎ
'유니크하게도.. 제가 알기론 큐피드가 성인의 형태로 나온것은 유일 무이 하지 않나 합니다'
12.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지혜의 여신 아테나, 태양신 아폴론 등과는 배다른 남매간이 되지요, 그는 대장장이 신으로, 영어로는 불카누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도 역시 올림푸스 12신족 중 한 명입니다.
테튀스가 주문한 갑옷이나 투구 등 여러가지 쓸모있는 물건들이 많이 만드는 아주 유능한 대장장이로, 그리스 로마 사람들은 화산에서 불길이 뿜어져 나오고 있으면 불카누스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여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아주 추한 외모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어머니 헤라가 화가 나서 그를 땅에 던져 버려 한쪽 다리를 절룩거리게 되었고요. 그러나 나중에 그가 아버지인 제우스에게는 번개, 어머니 헤라에게는 거울이 달린 아름다운 탁자를 대장장이의 솜씨를 발휘해 선물하자,
이 둘은 헤파이스토스에게 가장 아름다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아내로 줍니다. 한마디로 미녀와 야수 커플의 탄생이죠. 하지만 헤파이스토스는 아프로디테가 아레스와 바람을 피우는 덕에좀 심하게 고생도 합니다 ^^;;(둘 사이에서 에로스가 탄생하지요)
13.헤르메스는 메르쿠리우스, 머큐리라고도 불립니다.그는 제우스와 티탄 여신 마이아의 아들이며, 도둑과상인, 전령신이며, 영혼들의 인도자 혹은 나그네의 수호신이라고도 불리우는,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입니다.
영혼들의 인도자라 불리우는 까닭은, 그가 성인이 되어서부터는 사자, 즉 죽은 사람을 인도하는 역할도 맡게 되어서입니다.
또한 그는 여러 신들의 의사를 전달하는 전령신(우체부 ^^;;)로써의 역할도 상당히 큰 신입니다. 헤라의 시녀 무지개 여신 이리스처럼 신들의 의사를 전달하는데, 다른 점이라면, 이리스가 주로 여신들의 심부름을 한 반면 헤르메스는 주로 남신들의 심부름을 도맡아 했습니다.
그는 소의 내장과 현으로 비파를 만들어 형 정도 되는태양신 아폴론에게 주었는데, 그 소리에 감격한 그는 헤르메스가 자신의 소를(도둑의 신답죠?) 훔친 것을
용서해 주고, 전령의 황금 지팡이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이 지팡이는 날개달린 샌들과 함께 그가 들고 다니는 소품이죠 ^^
14.불평과 비난의 신- 모모스
전 이 신이 그리스 신화에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이 글을 읽고서 흥미가 생겨 나도 한번 해볼까 하다가 모모스의 이름을 발견하고 제가 모르는 신 이름이라 이걸로 하자! 하고..;;
먼저, 네이버 백과 사전에는 이렇게 나와 있네요-
모모스(Momus 또는 Momo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불평과 비난의 신
밤의 여신 닉스가 남성과 관계를 갖지 않고 낳은 자식 가운데 하나이다. 추상적인 개념을 의인화한 신이다. 황소의 뿔을 어깨가 아니라 머리에 나게 했다고 탓하는 식으로 항상 신의 섭리를 비판하는 자로서 죽음의 신 타나토스와 잠의 신 힙노스, 운명의 신 모로스, 숙명의 신 케르, 보복의 신 네메시스, 불화의 신 에리스, 노쇠의 신 게라스, 아픔의 신 오이지스 등의 형제이다. 저승의 궁전에서 하데스의 명령을 기다린다고 한다.
하하! 형제가 다 불행을 불러오는 신들이로군요.. 알만합니다..;;
어떤 외국 사이트에 들어가니 <그는 고전문학에서 그의 얼굴에서 가면을 벗음으로 서술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저 풍자의 말하자면 '엑스트라' 신 이라는 뿐이라는 것도;;
그치만 알고보면 꽤 재미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더군요.
위 집필자 분이 써놓으시길, 모모스가 웃음의 신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맞습니다.
제가 들어간 또 다른 외국 사이트의 글을 해석하자면 대충 이렇더군요.
<모모스는 아마도 가장 짖궂은 신 들 중 하나일 것인데, 그의 임무가 모든 신과 인간들의 행동을 보고 크게 비웃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참;;; 재미있는 신입니다.
그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더 웃기는군요^^;;
<그는 구제불능의 괴로움에 의하여 죽었다. 이는 아프로디테에게 아무것도 그가 비웃고 조롱할 것이 없음에 의함이었다.>
;;;;
또 다른 모모스에 대한 얘기는:
<모모스는 이솝이야기에서 나왔는데, 이 이야기에서 그는 세 신들의 세공품을 심판하는 것으로 나온다.(이 세명의 신은 이야기마다 다름) 그러나, 그는 그들이 만든 것들에 대해 질투를 느끼고 그들 모두의 것을 비웃는다. 그리고 그는 그 질투로 인하여 제우스의 명령을 받고 올림푸스에서 쫓겨나게 된다.>
또, 모모스는 다른 우화에서도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모든 작가들의 친구;;;인 셈이죠.
다른 사이트에서는 흥미롭게도 이 신을 욥기에서의 '비난자'와 비교하고 있네요. 그치만 저는 욥기를 잘 읽어보지 않아서;;; <-엘리바스와 빌닷일지도...?
하여튼 흥미로운 신입니다. 정말 그리스 신화에는 별의별 신이 다 있네요^^
이것 하면서 새로운 지식도 많이 생겼습니다.
집필자 분과 모든 답변하신 분들께 감사 드려요-!^^
15.하이데스는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 천신 제우스, 해신포세이돈의 형제이며, 올림푸스 12신족 중 하나입니다. 그는 저승을 지배하는 명부의 왕, 지하의 신입니다.
명계의 제왕 자리를 차지하고, 죽은사람에게 부를 가져다 준다 하죠.
플루톤이나 플루토라고도 불립니다. 천문에서는 명왕성을 뜻한다고도 하고, 또한 "디스"라고 불리기도 한다네요.
그는 티탄과의 전쟁 중 퀴클롭스가 만들어준 보이지 않게 하는 투구(투명 투구이죠?)를 쓰고 싸웁니다.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왕비로 맞아들입니다.
그가 지배하는 죽음과 어둠의 나라는 신들이 걸고 맹세하는 강 스튁스강이 일곱갈래를 휘둘러 있으며, 머리 셋 달린 개 케르베로스가 항상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이 스튁스를
건네 주는 사공 "케론"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죽음의 사신 타나토스는 하데스의 오른팔이라 전해집니다.
잠의 신 휘프노스도 마찬가지고요,
이 저승의 왕은 두 가지 면을 지니고 있는데, 하데스라 불릴 때는, 냉혹하고 가차없는 죽음의 신입니다. 절대로그 누구도 그의 어둠에 거역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플루토스라 불릴 때는 달라집니다. 그 때는 지하에서 부를베풀어 주며 인간들을 위해 준다고 합니다.
16.크로노스 [Krono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의 주신(主神) 제우스의 아버지.
천공신(天空神) 우라노스와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자식인 티탄신족(神族) 가운데 최연소의 신으로, 가이아는 그에게 명하여 자식인 키클로페스(외눈 거인)들을 타르타로스(지옥)에 가둔 우라노스를 습격케 하였다. 아버지를 대신하여 지배자가 된 크로노스의 시대는 인류의 황금시대로, 싸움이 없고 죄악도 모르며 대지는 절로 열매를 맺었다.
크로노스는 누이 레아를 아내로 삼았는데,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 제우스 등 6명의 자식이 태어났다. 크로노스는 자기 자식에게 지배권을 빼앗긴다는 신탁 때문에 태어난 자식을 차례로 삼켜버렸는데, 마지막 제우스가 태어났을 때는 레아가 크로노스를 속여 돌을 삼키게 함으로써 살아 남아 마침내 아버지를 추방하게 되었다. 로마 신화에서는 농업신(農業神) 사투르누스와 동일시되고 있다.
가. 크로노스
그로 말할 것 같으면 두려워할 게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가이아의 아들 중 한 명이다. 크로노스의 괴상한 얼굴은 괴물이라는 생각을 절로 들게 한다. 그가 이렇게 힘을 가지게 된 것은 그리스 신화의 태초 기반이었던 카오스 중 암흑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의 아버지 격인 우라노스를 능가할 만한 힘을 지녔지만 결국 두 부자의 싸움이 훗날 티탄족들의 쇠퇴와 관련을 맺게 된다.
나. 우라노스
그는 그리스 신화에선 최초의 남신이다. 가이아가 하늘(이름 없음)과 사랑을 나누어 낳은 자식이다. 그런데 아들 녀석이 어머니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는다. 또한 그는 하늘의 신으로서 제우스의 모습과 유사하게 그려지며 굉장한 지도자격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가이아에서 낳은 자식이지만 독자적인 힘을 가짐으로서 가이아를 능가하게 되었다.
다. 제우스
역시 그리스 하면 제우스이다. 제우스는 올림푸스 신들의 제왕 격이면서 아버지 우라노스의 권위를 이어 받아 하늘의 신이 되었다. 그의 무기는 벼락으로서 왠만하면 벼락 한 방에 적들은 시체가 된다. 하지만 제우스 역시도 힘든 상대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헤르메스가 제우스의 전투 모습을 보고 진정으로 충성을 맹세하기로 마음먹었었다. 하지만 그는 유명한 바람둥이여서 부인이 10명은 된다. 제왕 답게 말이다.
라. 헬리오스
잘 알려지지 않은 티탄 신으로서 태양 신에 속한다. 아폴론 전에 태양신이었다. 그는 어느 누구도 끌 수 없는 태양마차를 끄는 엄청난 힘의 소유자였다. 비록 티탄 형제들이 워낙 힘이 세었기 때문에 진정한 리더 격은 못되었다.
마. 아레스
올림푸스 12신 중에 이렇게 잔악한 신은 아마 없을 것이다. 피를 좋아하고 전쟁을 즐기는 신 말이다. 그야말로 전쟁의 신이다. 전쟁의 여신 아테나와의 보완 관계에 속하는데 아테나가 전략이라면 아레스는 힘이다. 무식의 극치라고도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그 당시 그리스 사람들에게 아레스는 가장 남자다움의 상징이었다.
아레스, 또한 마르스나 마아스(Mars)로 불리는 이 신은,아테나 여신처럼 전쟁의 신이며, 또한 올림푸스12신족 중 하나입니다.
그눈 군신(軍神)이며, 헤파이스토스처럼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이지만,잔악하고 거친 성미 때문에 사랑도 제대로 못 받습니다. 아테나처럼전쟁의 신이고 거대한 체구를 가졌지만 싸움에는 별로 강하지 못합니다.
트로이 전쟁에서도 헥토르 편을 들었지만 패하고 말죠 ^^;;
그러나 호전적이나 잘생긴 외모 덕분에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애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것 때문에 그녀의 남편 헤파이스토스와다른 신들에게 망신을 당하기도 하지만요)에로스 즉 큐피드는 바로이들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도 전해집니다.
아레스는 아테나와 같이 같은 전쟁의 신이지만, 아레스가 전투의 난폭한 면을 나타내는 대신, 아테나는 평화를 수호하는 전쟁으로지적인 전술을 나타냅니다. 이 둘은 항상 대립하지만, 여신 아테나가거의 이긴답니다 ^^;; 그는 싸움을 좋아해 전쟁이 났다 하면
쌍둥이 두 아들과 싸움의 여신 에니오를 거느리고 항상 나타납니다.
아레스는 전투를 위한 전투와 유혈을 좋아했고, 그 옳고 그름은문제시하지 않았던 잔혹한 살육의 신으로 묘사됩니다.
바. 티탄 신 VS 올림푸스 신
신화 상으로 올림푸스 신들이 이기긴 했지만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으므로 진정으로 공정하게 재었다면 아마 비긴 것이 맞을 것이다. 왜냐하면 티탄신들은 개개의 힘은 무척 강하다. 혼돈으로 뒤덮인 카오스의 힘을 몇 개 안되는 것으로 나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성이 강해 타협을 못한다.
그에 비해 올림푸스 신들은 카오스의 힘을 적절히 많은 수로 나누어 개개의 힘은 약한 편이나 비슷한 신끼리의 타협을 잘하고 제왕 격인 신이 있었기 때문에 힘의 분할이나 체력 면에서 유리하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비기게 될 것이기
17.에피메테우스 [Epimetheus]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이자 판도라의 남편.
티탄족의 하나인 이아페토스와 바다의 님프 클리메네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아틀라스와 프로메테우스·메노이티오스의 형제이다. 형인 프로메테우스의 이름이 ‘먼저 생각하는 자’라는 뜻인데 반해 에피메테우스는 ‘나중에 생각하는 자’라는 뜻이다.
신들이 진흙으로 인간과 짐승을 빚을 때, 에피메테우스는 이들에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재주를 한 가지씩 나누어 주는 일을 맡았다. 그러나 깨달음이 늦고 충동적인 탓에 계획성 없이 짐승들에게 재주를 나누어 주어 인간의 차례가 되었을 때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프로메테우스는 동생의 잘못으로 인간이 짐승들의 위협 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신들로부터 불과 지혜를 훔쳐 인간에게 주었다.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를 벌하는 한편, 진흙으로 최초의 여성인 판도라를 빚어 상자 하나와 함께 에피메테우스에게 보냈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복수를 경계하여 동생에게 그가 보내는 선물을 받지 말라고 충고하였으나, 판도라의 아름다움에 반한 에피메테우스는 그녀를 아내로 삼고 말았다. 그리고 결국 판도라가 금단(禁斷)의 상자를 열어 인간 세상에 모든 악(惡)이 퍼지게 되었다. 판도라와의 사이에서 데우칼리온의 아내가 된 피라를 낳았다.
18.아레스의 아들, 쌍둥이 형제, 포보스와 데이모스.
데이모스와 포보스는 쌍둥이 형제입니다. 그들은 사랑의 여신아프로디테와 전쟁의 신 아레스 사이에서 태어났지요. 데이모스는 ‘패배’ 또는 ‘참패’를 뜻하고, 포보스는 ‘공포’를 뜻합니다. 형 데이모스는 공황과 걱정의 신, 포보스는 두려움의 신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모두 두려움을 의인화한 신들로서 아레스가 치솟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사람들을 살육하는 현장에, 혹은 전쟁에 늘 모습을나타냈다고 합니다.
아레스는 불화의 여신 에리스나 싸움의 여신 에니오와 함께 이 두 아들을 전장터마다 늘 데리고 다녔습니다. 이들은 아버지아레스를 닮아 상당히 잔학하고 포악한 성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실제로 천문학에서도 보면, 화성 즉 Mars, 아레스의 주위를 도는 위성 두 개의 이름은 데이모스, 그리고 포보스라고 합니다.
19.잠의 신 휘프누스와 세아들
그는 잠을 주관하는 신입니다.
로마의 솜누스와 동일시 되죠. 그의 정원에는 양귀비 꽃이 만발하였다고 합니다.
어두워지면 밤의 여신들이 이 꽃의 즙을 취해 지상의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뿌려서 잠들게 한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세 아들이 있습니다.
그 세 아들은 아버지를 도와 잠속에서 꿈을 꾸게 합니다.
맏이인 모르페우스(Morpheus)는 사람에 관한 꿈을 주관합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그 사람의 걸음걸이, 용모, 말씨, 태도까지 흉내를 내는 재주를 지녔다고 합니다.
진통제의 일종인 "몰핀"은 맏이인 모르페우스에게서 나왔다고 하네요.
둘째 이켈루스(Icelus)는 동물에 관한 꿈을 꾸게 합니다.
사람의 꿈속에서 새나 짐승 등의 흉내를 내곤 합니다.
막내인 판타소스(Phantasus)는 무생물에 관한 꿈을 꾸게 한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매일 잠을 자고, 꿈을 꿉니다.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휘프누스의 밤의 여신들이 다녀가지 않아서 입니다.
여러분들의 꿈속에서 보이는 사람들이 모르페우스가 변신한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재미있지 않은지요?
20.고르고3마녀 스테노,에우리일레,메두사
그리스신화의 고르고라는 세 마녀들 중의 하나로, 고르고 메두사(Medusa)라고도 한다.
고르고3자매 스테노(강한여자),에우리일레(멀리나는것),메두사(지배하는여자)의 상징을 뜻한다.
원래는 아름다운 소녀였으나, 그녀의 미모와 아름다운 머릿결을 여신들이 질투하여
여신 아테나의 신전(神殿)에서 해신(海神) 포세이돈과
정을 통했다고 하여 아테나 여신의 저주를 받아 무서운 괴물로 변하고만다.
메두사는 황금의 사과가 자라는 섬에서 살았다고 한다.
여신들의 질투속에서 바라보는 자를 돌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던 비운의 그녀가
영웅 페르세우스의 손에 목이 잘린 때, 임신중이었던 그녀의 피에서 포세이돈의
자식인 날개 달린 천마(天馬) 페가소스와 크리사오르가 태어났다.
한편, 그녀의 목은 아테나의 갑옷에 장식으로 붙여졌다. 로마의 론다니니궁(宮)에서
뮌헨으로 옮겨진 메두사의 대리석 마스크는 조각예술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는 명품 베르사체의 엠블럼으로 사용되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전부터 메두사는 부(副)의 상념에 의해 떠받들여지며 그의미로 상징되고 있다.
21.귀구한 운명의 신(?) 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 불완전한 신이란 뜻이며, 디오니소스(또는 바쿠스)는 제우스와 셀멜레 사이에서 태어난 술의 신이다. - 예언의 신이라고 하기도 하고 열광의 신이라고도 하나 무엇이 진짜인지는 모르겟음.
또, 어머니의 뱃속에서 죽을뻔하다가 제우스의 넓적 다리에서 다시 태어남으로 죽음에서 다시 부활한 신으로 구원의신, 해방의 신, 문명의 촉진자, 입법자, 생명력의 신, 잔임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취와 쾌락의 신이다.
그가 태어났던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가 아름다운 셀멜레에게 반해 다른 때와 달리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제우스라고 밝혔다고한다. 이에 질투를 느낀 헤라의 음모(?)로 인해 번개로 나타난 제우스의 모습으로 인해 셀멜레는 타죽는다. 하지만 그녀의 뱃속에 있던 디오니소스는 살아남아 제우스가 그런 디오니소스를 출산때까지 자신의 넓적다리에 꿰메 넣는다.
그는 방방곡곡을 떠돌며 포도의 재배와 술을 만드는 법을 알리며 스스로가 신임을 증명하고 다녀야했다. 그런 그가 신임을 부정한 테베의 왕 펜테우스는 그의 어머니인 아가베에게 찢겨 죽기도 한다.
그 역시도 아폴론이나 아레스 처럼 잘생긴 미남신이라는데...진위여부는 판별불가;;;
다만 신화 안에서 그가 소년일때 꽤나 미소년(?)이었는데 그의 고귀한 모습을 보고 해적때가 그를 납치해서 팔려고 쇠사슬로 손발을 묶고 배에 태웠는데, 그 순간 그의 손발을 묶은 쇠사슬이 저절로 풀리고 배 안에 포도주가 넘치고 담쟁이 넝쿨이 배를 휘감아 꼼짝못하게 만들었다. 그는 사자로 변신하여 선장을 물어 죽이고, 두려움에 떠는 선원들을 돌고래로 만들었다고 한다.
후에 그가 죽음의 세계에 있는 어머니 셀레네를 데리고와 다시 신의 자리에 앉혔다고도 한다.
그는 나중에 올림푸스 12신중에 하나가 되는데 그에 대한 믿음(?)이랄까...
인도 쪽..동방에서 온 신이라고도 하는데..정확한것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