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발디 스튜디오’라는 브랜드를 출시하고 소형주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한라건설이 부산에서도 소형주택을 공급한다. 작년 8월 내놓은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이후 두번째 소형주택 분양이다.
한라건설은 오는 23일 부산 범천동에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의 결합상품인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422’를 선보일 예정이다.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422는 도시형생활주택 150가구(전용면적 18~23㎡)와 오피스텔 272실(26~29㎡)로 구성돼 있다.
한라건설은 기존 소형주택과의 차별화를 위해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입주민들을 위해 옥상정원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고속철도(KTX)’ 부산역이 자동차 이용 시 약 15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또 황령산터널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와 광안리 등 도심 생활권 이동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범일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