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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크랩 위암 예방 생활 습관
grace 추천 0 조회 5 10.03.24 01: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위암 예방 생활습관

암은 보통 진행 상태에 따라 1~4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위암은 병의 경중과 증상이 비례하지 않는 암으로 유명하다. 말기라도 속 쓰린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초기임에도 생활이 힘든 경우도 있다. 위암은 자각증세가 없어 쉽게 발견하지 못하기도 하며 나이가 젊을수록 단순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으로 치부하기 쉬워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이다. 위암의 경우, 발병 후 생존율을 5년이라고 봤을 때 1기는 95% 이상, 2기는 70%, 3기는 35~60%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치료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빨리 시작한다면 완쾌 확률이 높은 암이기도 하다. 위암의 증상으로는 이전과 비슷한 식사를 하는데도 소화가 덜 되고 속이 답답하고 위가 무겁고 불쾌하며 뱃속이 편안하지 않고 위가 부운 듯 더부룩한 증상을 보이며,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며 신물 혹은 쓴물이 올라오며 명치 끝이 아프기도 하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입덧으로 인한 증상이 위암과 유사한 경우가 있으니 상복부 불편함 등이 지속될 때는 전문의와 검사여부를 상의해 보는 게 좋다. 이외에도 기운이 없고 몸이 나른하거나 체중이 갑자기 줄거나 빈혈이 생겼거나 입맛이 없는 증상 등이 지속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증상들이 정확히 위암을 나타나는 증후라고 할 수는 없기에 정기검진을 통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위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조기발견이다. 조기 치료는 시술도 간단하고 추가적인 항암치료도 적고 완치율은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검진은 현실적으로 위암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대책이다. 위암은 위장 조영 촬영 또는 상부소화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년에 1회 정도 정기검사를 통해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보건복지부에서는 암 조기 발견률을 높이고 암 발생과 사망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암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만 40세 이상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2년마다 무료로 위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과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조기 발견으로 위암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위암에 걸리지 않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위암은 소화기관 중 가장 넓은 부위를 차지하는 위에 생기는 암인 만큼 음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이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평소 식생활 습관이 위에 자극을 많이 주어 위암 발병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짠 음식, 탄 음식을 비롯해 훈제된 식품이나 방부제로 사용되는 아질산염 등도 위암의 발병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반면에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의 경우 비타민 A, 비타민 C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위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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