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통합치료는 미국의 작업치료사인 진 에얼스 박사에 의해 1970년대 만들어졌습니다.
진 에얼스(A. Jean Ayres, Ph.D)는 학습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작업치료를 적용하던중 아동들이 자신안에 있는 감각 처리 기술이 일반인과 다른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외부 환경에서 받아들이는 자극또한 일반인 처럼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학습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론화하였습니다. 이런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 후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더니 휠씬 효율적으로 학습을 받아들였다고 보고하였고, 학습장애나 자폐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에게 자신의 몸안에 있는 감각을 통합시켜주는 감각통합치료가 아동들이 외부환경에 적응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하였습니다.
감각통합대상아동(과잉행동주의력결핍장애아동, 자페성장애, 발달장애, 발달지연, 학습장애, 뇌병변아동)
- 촉각,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전정감각, 고유수용성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하거나, 지나치게 둔한 아동
- 세수, 머리감기등 촉각과 관련된 활동에서 제한되어지거나 싫어하는 아동
- 옷을 오래 입고 있지 못하거나, 양말을 신고 있는 행위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 까치발을 하고 바닥을 걷는 행위가 일상화 되어 있는 아동 (촉각과 고용수용성에 문제 있는행위)
- 엘리베이트 에스컬레이터와 같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지나치게 좋아하는 아동(전정감각문제가 있는 행위)
- 자주 넘어지고 여기저기 부딪치는 아동(고유수용성감각, 촉각)
- 옷입기, 글자쓰기, 그림그리기, 가위사용 등과 같이 손으로 하는 기술을 약한 아동
- 특정한 자극, 촉각, 구서진곳을 지나치게 좋아하고, 높은곳을 지나치게 좋아하것나, 지나치게 무서워하는 아동
- 시지각 기술이 떨어지는아동(b,d 을 구분하지 못하것나, 인지학습시 입력이 잘이루어 지지 않는아동)
- 주위가 산만하거나, 움직임이 둔한아동
- ADHD, 학습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여 접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