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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빨갛게 칠해진 부분까지 올라왔습니다.
사람의 의지가 참으로 대단하고 사람의 발걸음이 무섭습니다.
대개의 산악회가 시작할 때는 수십명씩 백두대간 종주에 나서지만
끝까지 완주 하는 경우는 불과 7~8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자산악회는 하나님 말씀대로 처음에 미약하게 시작 했으니 나중엔 심히 창대하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그제, 만이틀 동안 종주를 같이 하신 김진선님이 산행을 마치고서 하시는 말씀이
" 백두대간 종주는 등산이 아니라 한편의 드라마이며 우리의 인생살이와 똑 같다"고 하시더군요
이번 구간은 빡센구간 산행인데다 늦은시간에 귀경하여 무척 피곤 하실만도 한데
백두대간이 주는 감동으로 설레는 마음을 잠재울 수 없어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들었다고 하시네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헬스클럽에 가거나 다른 운동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근교산행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겠지만
백두대간 종주는 그 의미가 다르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군요....
이번 종주산행은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얽히고설켜서 고생은 좀 했지만
회원모두가 이번 산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험난한 등산코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기치못한 돌발상황들이 일어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체험하고 은혜를 받고 회계를 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용기와 지혜 등등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고루 갖춘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고생은 좀 했지만 고생을 낙으로 삼고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씀을 믿는 회원들은
똘똘 뭉쳐서 오히려 그런 상황을 즐기고 왔습니다.
모두 드라마속의 주인공들이 되어 평생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한국등산학교의 교훈이 "성실 인내 안전" 입니다.
산에 다니려면 성실하게 일해서 돈도 벌어야 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안전한 등산을 하라는 뜻이겠지요
등산학교를 수료한지 삼십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그 뜻은 변하지 않는군요....
작은 일이라도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야만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왔습니다.
어찌보면 치부일 수 있는 이야기 까지도 여과없이 방영?(드라마이니까 ^^)을 할까 합니다.
사람이 치부를 감추려고 변명이나 거짓말을 조금씩 하다보면 계속 거짓을 말해야 하기 때문에
진솔한 글을 쓸 수가 없고 그런 글은 감동을 주지도 못합니다.
하여 지금까지 그래왔듯 가감없는 백두대간 종주기를 쓸까 합니다.^^
1. 일시 : 2008년 7월 11일(금)~12일(토)
2. 산행구간 : 육십령~빼재
3.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산행거리 36km
산행시간 : 7월11일 - 육십령~ 삿갓재대피소 - 9시간 30분
7월 12일 - 삿갓재대피소~ 빼재 - 10시간 30분
7월11일--- 육십령(11:00)- 할미봉(12:10)-경남 덕유교육원 삼거리 (14:25)-서봉 (16:50)-남덕유산(18:00)-
월성재 (19:00)-삿갓재대피소 1박(20:30)
7월 12일---삿갓재대피소(06:50)-무룡산 (08:00)-동엽령 (10:00)- 송계삼거리 (11:10)- 횡경재(13:30) -
못봉(14:00)-대봉(15:00)-빼봉(16:50)- 빼재(17:20)
4. 참가자 : 권영기 채형석 김진선 강성기 김양이 김향란 임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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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정각, 산행준비 완료하고 육십령을 출발하려는 감격적인 순간이다.
출발하는데 웬 감격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한달에 한번씩 가는 백두대간 종주를 하기 위해서
지난 한달동안 열심히 일한 용사들이 도열하고 기념사진을 찍는데 가슴이 뭉클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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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를 기르는 종마장을 배경으로 선 강집사님 사진 왼편으로 지나온 깃대봉이 보인다.
없는 시간 쪼개서 꾸준히 백두대간 종주를 하는 뚝심을 보이시고 오늘은 55+10L 짜리 큰 배낭을 메셨다.
쓰다 달다 말씀이 없이 묵묵히 산행에 임하시고 대원들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지시려는 의도가 엿보여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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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에 가입 하시자 마자 선뜻 연회비제를 제안 하시는 바람에
산악회 자가용버스 시대의 단초를 제공하신 김신선 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더욱 건강한 몸으로 언제까지나 같이 산행하시게 되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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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시고 무척 헌신적이신 회장님
언제 까지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같이 산행 할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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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추진력과 성실과 인내로서 인생살이 뿐만 아니라 산악회 활동도 본을 보이시는 채형석 집사님
산악회내에서 참가율이 가장 높은 것만 보아도 결심이 굳세고 의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듯 한번 산악회원이면 평생 회원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더욱 강건한 몸으로 열정적인 산행을 할 수 있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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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폼 좋은데!!!
여장부 김양이 집사님
산악회 출석률 아주 양호한 것만 보아도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산악회 활동을 평생 같이 할 회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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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자방 !!!
어찌나 똘똘한지 때로는 무척 피곤함 ㅋㅋㅋ
하지만 언제나 든든한 나의 동반자.....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같이 산에 다닐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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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번째 봉우리 할미봉에 도착 기념촬영
이럴때 내 사진은 늘 없지만 사진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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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대간 능선길
지나온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뒤돌아 볼 때마다 늘 많이도 왔네? 하고 놀란다.
한걸음 한걸음 이렇게 많이 온 것을 보고 모두들 흐뭇해 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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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군이 전주성을 치기 위해 함양을 거쳐 육십령을 넘어와
고갯마루에서 할미봉 중턱을 바라보니 엄청나게 큰 대포가 서 있음에 깜짝놀란 왜군은 혼비백산하여
오던길을 되돌아 운봉을 거쳐 남원 방향으로 선회해 장계지역이 화를 면했다는
재미있는 대포바위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종주길 능선에서 100m쯤 떨어져 있었기에 사진을 보는것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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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덕유산 서봉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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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에서 바라본 남덕유산의 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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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은 지금 예쁜 원추리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원추리꽃은 한달정도 계속 피는데 금년에는 7월20일경부터 7월말경까지 절정을 이룰것이다.
꽃이 얼마나 예쁘고 튼튼하게 생겼는지 예쁜 운동선수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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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자들이 꽃을 더 좋아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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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까치수영인데 벌 한마리가 꽃속에 얼굴을 푹 파묻은채 날아갈 줄 모른다.
꽃을 사랑한 나머지 꽃속에서 자살이라도 한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님 낮잠을 주무시는 걸까???
날아가나 건드려 보고도 싶었지만 저 꿀벌의 행복을 깨고 싶지 않아서 사진만 찍고 그냥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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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을 향해 오르는 대원들
백두대간 종주사진은 앞쪽에서 찍는 것보다 이렇게 뒤에서 찍을 때 제멋이 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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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바위의 모습이 서로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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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나물 한 송이가 탐스럽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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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꽃 세송이가 피어있는듯.....^^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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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돌양지꽃이 이름에 걸맞게 바위옆에 예쁘게 피었다
사람의 손때가 전혀 묻지 않은 저런 모습 앞에 몇시간이라도 서서 구경하고 싶지만
갈길이 머니 하는 수 없이 떠난다는게 못내 아쉽기만 하다.... 이끼낀 바위의 색갈도 어쩜 저렇게 딱 좋은지.....
돌양지와 어우러진 억새풀과 병풍처럼 뒤를 받치고 있는 상수리나무의 이파리들도 예쁘기만 하고....
난 저런걸 볼때마다 주체하기 힘들만큼 가슴이 울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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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꼬리도 군락을 이루니 무척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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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종덩굴 씨방이다.
보라색 꽃이 피고 지면서 씨방을 만드어 열매를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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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떡풀
나물로 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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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에서 바라본 서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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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꽃이다.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수많은 종류의 꽃과 나무와 풀들을 만날 생각에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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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가 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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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산악회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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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 남릉의 자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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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고 있는데 오늘 저 뾰죽한 봉우리를 넘어 삿갓재 대피소까지 가야 하기에 서둘러 남덕유산 정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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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치에서 바라본 덕유산의 이름모를 봉우리들이 줄지어 서 있다.
언젠가는 저 연봉들을 차례로 넘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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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뒷쪽으로 서봉이 보인다.
참 많이도 왔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다.
날은 저물고 있는데... 게다가 비까지 오려는지 잔뜩 흐리기 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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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비가오는 가운데 도착한 시간이 저녁 8시 30분이었다.
밤9시에 소등시간인데 우리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불을 조금 더 켜 주었다.
대피소에는 해가 있을 동안에 도착할 예정 이었는데 육십령에서 차량문제로 늦게 출발하다보니
빗속에서 한시간 정도 헤드랜턴을 켜고 산행을 하다보니 조금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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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의 오줌냄새가 난다 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이름이 붙은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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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다 날이 개니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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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엽령을 조금 못간 지점에서 바라본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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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까지 가스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멋진 장면이 나타났다.
동엽령에 먼저 내려간 대원들이 이 사진을 보면 약간 샘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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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예뻤는데 새로산 카메라 조작이 서툴러서 하늘 색갈이 약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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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산죽길을 가고있는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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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봉에서 흐뭇한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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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기 아까워서 찍어보았다. 실제로 보면 참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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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에서 바라본 지봉의 모습... 원시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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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와 잠자리의 3중주..... 억새풀과 어울어진 건강한 모습이 무척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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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중나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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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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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을 올라오느라 힘든 대원들 여기서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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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미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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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날 수 수령
임진왜란때 격전지여서 유골이 많아 뼈재이었던 것이 사투리 발음이 변하여 빼재가 되고 빼재가 수령이 되었다.
신풍령 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하지만 이는 최근에 조금 아랫쪽에 있는 휴게소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한다.
백두대간 종주대들이 신풍령이라는 이름을 잘 안쓰는 이유다.
신풍령, 빼재, 수령 중에서 우리 제자산악회 백두대간 종주대는 빼재라는 이름을 쓰기로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