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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잠언 4장 23절, 에베소서 6장 10~18절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잠언 4장 23절, 새번역>
끝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찬 능력으로 굳세게 되십시오.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십시오.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악한 날에 이 적대자들을 대항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끝낸 뒤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십시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차비를 하십시오.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그것으로써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늘 깨어서 끝까지 참으면서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에베소서 6장 10~18절, 새번역>
세계 8대 불가사의인 우리의 마음은 지금 무엇으로 채워져 있습니까? 그리스도인로서의 삶을 이어가기 위해, 특별히 우리의 마음을 지켜 나가기 위해 내 마음이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지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무엇보다 마음을 잘 지켜 나가야 합니다. 마음이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잠언 4장 23절, 새번역>
그래서 복잡한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세상의 풍조를 따라가다 보니 우리의 마음에 대해 소홀하고 가볍게 여길 때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우리 마음을 지키는 진지함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원'하여 옥토밭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 속에 욕심이 있다면 잘 걸러내서 단호하게 밖으로 내다 버릴수 있어야 합니다. 욕심이야말로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가장 위험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잉태한 즉 사망을 낳는다는 무시무시한 말씀을 우리는 잘 기억해야 합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 새번역>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잘 갈아 엎어 옥토밭을 만들었다면 이제부터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바로 마음에 전신갑주를 입히는 것입니다. 마음에도 당연히 전신갑주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두 번의 시간을 통해 우리 마음에도 전신갑주를 입혀볼까 합니다.
혹시 '모순'이라는 말을 알고 계십니까?
세상 모든 것을 뚫을 수 있는 창과 세상 모든 창을 막을 수 있는 방패에 대한 이야기로 어떤 사실의 앞뒤, 또는 두 사실이 이치상 어긋나 서로 맞지 않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세상 모든 것을 뚫을 수 있는 창과 세상 모든 창을 막을 수 있는 방패가 만약에 존재한다면 언제나 '방패'가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공격 무기가 나타난다하더라도 더 훌륭한 방어체계가 구축되는 현 시대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무서운 세상과 사단의 공격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우리의 마음이 분명히 이길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이미 사탄의 공격에 말씀의 방패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강한 창이 있다고 하더라도 '방패'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마음에도 '방패'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 방패가 바로 마음의 '전신갑주'를 입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키지 못하게 만드는 어떠한 강력한 창과 같은 녀석이 나타난다고 해도 우리의 마음을 '전신갑주 입기'의 방패로 잘 막고 있다면 우리는 늘 마음지키기에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을 지키는 전신 갑주 중 성경에 나오는 순서상으로 진리의 허리띠, 정의의 흉배(호심경, 가슴받이), 평안의 복음의 신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진리의 허리띠 - Reading Bible, '읽으면 배울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악한 날에 이 적대자들을 대항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끝낸 뒤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에베소서 6장 13~14절A, 새번역>
가장 먼저 성경은 진리의 허리띠를 허리에 동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진리의 허리띠는 전신갑주를 입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 행동이고, 기초 행동이고, 꼭 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왜냐구요? 사진을 보면 바로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칼 옆으로 다섯개의 끈이 보이십니까? 먼저 옷 위에 이 허리띠를 차는 것이 너무도 중요했습니다. 중요 부위를 가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히 왜 이 허리띠가 처음인지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진리의 허리띠가 가장 처음에 등장한 이유는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필요한 진리의 허리띠는 바로 'Reading Bible'입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마음의 전신갑주를 입을 때 가장 기본이고, 기초이고, 꼭 해야 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시편 1편 1~2절, 새번역>
오직 너는 크게 용기를 내어,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성공할 것이다. 이 율법책의 말씀을 늘 읽고 밤낮으로 그것을 공부하여, 이 율법책에 씌어진 대로, 모든 것을 성심껏 실천하여라. 그리하면 네가 가는 길이 순조로울 것이며, 네가 성공할 것이다. <여호수아 1장 7~8절, 새번역>
아무리 강조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첫번째 행동은 바로 '성경 읽기'입니다. 우리는 이 성경 읽기를 통해 언제나 가장 기본과 가장 기초와 꼭 해야 할 행동에 대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 기초, 꼭 해야 할 행동은 바로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읽으면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심리학 책을 읽는 것도, 관계에 대한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경'을 읽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바로 우리의 '사용설명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본과 기초와 꼭 해야 할 행동, '성경 읽기'로 부터 마음 지키기는 시작되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우리의 상태가 이런 모습이 아니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둘째, 정의의 흉배(호심경, 가슴받이) - MindControl, '옳은 일에는 당당하라'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십시오. <에베소서 6장 14절B, 새번역>
이제는 중요 부위만큼이나 아니면 중요 부위 다음으로 중요한 심장을 보호하는 가슴막이를 입어야 합니다. 기본, 기초가 튼튼히 보호되었기에 이제 가장 중요하게 움직여야 할 부위를 보호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심장'입니다. 마음의 심장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심장에 전신갑주를 입혀야 한다는 것을 '당당함'과 '자신감'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일은 옳은 일입니다. 이 옳은 일에 당당하고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움츠러 들어 있습니까? 그래서 자꾸 다른 이의 말에 마음이 휘둘리는 것입니다. 왜 열등감에 시달리고 계십니까? 그래서 자꾸 다른 이와 자신을 비교하며 마음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의 마음을 무너뜨리려는 세상을 향해, 나를 움츠러들게 만드는 사람들을 향해 분명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때에 베드로와 요한은 대답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를 판단해 보십시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4장 19~20절, 새번역>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옳은 일, 즉 '정의'를 지켜 나가야 합니다. 어떤 것이 정의라고 생각하십니까? 물질 만능주의 시대에 사람이 귀하다는 것을 선포하는 그리스도인!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만들어가는 그리스도인! 이기와 개인의 시대에 더불어 함께의 가치를 보여주는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이런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저는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런 정의로운 삶을, 베드로와 요한처럼, 당당하고 자신 있게 선포하며 살아내야 합니다.
잊지 마십시오. 아무리 부족하고, 아무리 연약해 보여도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부끄러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외면하고 잊어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당당하고 자신있게 우리의 마음을 지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잘못한 일이나 나쁜 일에 당당하고 자신 있게 행동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정의를 위하여, 옳은 일을 위하여 당당하고 자신 있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 새번역>
셋째, 평안의 복음의 신 - Wherever, '편견을 버리고 어디든 갈 수 있도록'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차비를 하십시오. <에베소서 6장 15절, 새번역>
기본과 기초가 튼튼하고, 가장 중요하게 움직여야 할 심장을 보호했다면 이젠 어디든 갈 수 있는 준비를 하도록 평안의 복음을 전할 차비를 위해 신을 신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신을 신고 어디든 자유롭게 다니며 주의 복음을 전해야 하고, 평안을 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자유로운 길을 가로 막는 것이 있는데 바로 '편견과 선입견'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어려운 이유도 바로 이 '편견과 선입견' 때문일 때가 있습니다.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녀석은 자꾸만 우리를 '망상'으로 몰고 가고, '피해 의식'으로 몰고 가고, '외톨이'로 몰고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오만과 편견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이 대사가 참 의미가 깊습니다.
발에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으려는 차비를 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한 쪽에 갇히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이 한 쪽만 바라보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이 흑과 백, 흑백논리에 빠지지 않도록! 평등하고, 공평하고, 누구에든 동일한 은혜로 임한 복음과도 같은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마음이 바로 우리가 품어야 할 예수님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그의 공생애를 통해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고 '편견과 선입견'을 뛰어 넘은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빌립보서 2장 5절, 새번역>
그래서 우리 마음 지키기 프로젝트를 '예수 마음 프로젝트'라고도 이야기 드리게 된 것입니다.
내 마음에서 예수의 마음으로 점점 변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도록 우리는 무던히도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고 걸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 베드로의 행보처럼 말입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와의 만남을 통해 완전히 '편견과 선입견'을 뛰어 넘을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베드로를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베드로와 고넬료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사도행전 11장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이 있다면, 이것이 평안의 복음의 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구절이 있다면 바로 이 구절입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속된 것이나, 정결하지 않은 것을 먹은 일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하는 음성이 두 번째로 하늘에서 들려왔습니다. 이런 일이 세 번 일어났습니다. 그리고서 모든 것은 다시 하늘로 들려 올라갔습니다. <사도행전 11장 8~10절, 새번역>
사랑하고 존경하고 축복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의 마음에도 전신갑주를 입혀야 합니다. 오늘 먼저 세 가지를 배워 보았습니다. 그 세 가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진리의 허리띠 – Reading Bible, ‘읽으면 배울 수 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한 기본, 기초, 꼭 해야 할 행동은 ‘성경 읽기’로부터!)
둘째, 정의의 흉배(호심경, 가슴받이) – MindControl, ‘옳은 일에는 당당하라’
(마음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세상 앞에서, 사람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있게, 가장 중요하게 움직여야 할 심장을 지켜야 합니다! 부디 정의로운 옳은 일에 여러분의 심장이 뛰기를!)
셋째, 평안의 복음의 신 – Wherever ‘편견을 버리고 어디든 갈 수 있도록’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면 새로운 세계가 보입니다. 편견과 선입견을 뛰어 넘어 내 마음이 더 넓어지고 깊어질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 넓어짐과 깊어짐으로 우리의 마음이 점점 더 강해지게 될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나머지 전신갑주인 구원의 투구, 믿음의 방패, 성령의 검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펼쳐진 9월도 마음을 잘 지키시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5Z_kBUFEFM
https://www.youtube.com/watch?v=59rHVNUNmnE
https://www.youtube.com/watch?v=ZYlrcq732Yc
https://www.youtube.com/watch?v=PsOLZevsoS4&list=PLVbVhDrpd5BfwFUzCYS-5-pZLF5BQ5gKF&inde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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