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09.2.8(日)
장소 :丹陽.구담봉(303m) 제천 옥순봉(286m)
참석인원: 회장등 29명
내가 만약 사십대라면 만사 제쳐놓고 규칙적인 산행을 할 것이며
어떤일이 있더라도 평균주1회의 산행을 해서 가보지 못한 전국의 많은 산을
둘러볼 것이다/
건강에도 좋고 정신력을 기르는데도 그만한 방책이 없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평소보다 일찍 잠이깨여 이런저런 생각하다 다시 잠이 들어 일어나니 07:00
신속한 동작으로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섰다//허전하네 도시락 준비못해서
07:30 명곡우체국앞
버스는 도착되어 우리 회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여전히 30명을 못채우고 화원나들목을 통과 한다.
08:20 군위휴게소 도착(조식)
일요일이라 온갓 산악회 버스들이 정차해 식사하고 있는 모습
우리명곡도 민생고 해결해야지
총무님과 몇몇 회원님의 배식으로 아침식사 잘 먹었습니다.
09:45 단양얼음골 입구 모식당앞
조 전회장님 동동주맛 못잊어 2병사서 들고 오신다
한병은 내가 슬그머니 빈배낭속에 넣었다.
벌써 뒤좌석에서 맛배기 한잔하시네
오늘 산행 위험하다 했는데도 은근히 걱정이 된다.
10:00 장회나루 휴게소
김형근 부회장님 말 구담봉을 가리키며 구담봉인지도 모르고
저기 오르고 싶다 하신다/ 우습긴 하지만 제가 오늘 우리 가는곳라고 말하니
회장님과 함께 한바탕 웃었다.
10:15 계란재 도착
좁은 공간이라 간단히 다리운동하고 구담봉으로 향한다.
부산 모카폐 산악회에서 둘러서서 인사하고 있다/ 얼른 들어니 옥순봉을 먼저간다고
우리 일행은 삼거리에서 우측 구담봉쪽으로 인솔했다.
본 가이드 보다 앞지르는 회원이 있어"대기"명령을 했다
길이 미끄러워 천천히 가야하기 때문이다.
비록 해발은 낮지만 만만하게 볼산을 아니거늘^^
드디어 암벽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일명 사랑코스 라고도 한다.
앞사람이 손을 잡고 끌어주거나 뒤에서 밀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바위에 물기도 있고 은근히 걱정된다.
중간부분에서 천천히 올라오라고 주의를 부탁했다.
숨을 몰아쉬니 구담봉 정상석에 도착한다
기념사진 몇컷하고 다시 옥순봉으로 향했다
아 조성한 전회장님 유일이와 동동주 한잔하시네
안주 물김치가 맛있든데^^^
한참을 내려와서 옥순봉 으로 다시오르고
사실 힘이 들것이다/ 내역시도
마침내 갈림길이다. 안내 방향표시를 하고 정상으로
12:30 중식(옥순봉 옆길 )
먹는 즐거움도 즐거움
제각기 가져온 음식으로 식사시작이다.
미나리 ,찌짐 ,쌈배추 푸짐하다/거기다 담아온 술까지^^
어제 잘 먹었습니다
식사하고 바로 하산한다
좀 빠르긴 하지만 명곡 특성상 서두른다.
총무님 먼저 하산해서 하산주 준비하고 있다는 무전이 왔다
제천쪽 멋진장소이다.
하산주는 시작되고 조 전회장님 노래소리에 웃음이 뭇어나고 모두들
즐겁게 웃는다...
16:00
청소 말끔히 정리하고 대구로 향한다/
안동휴게소에서 근심을 풀고
총무님 안내맨트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산행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어제 참석하신 회원님들 산행에 수고하셨습니다^^^^
2009.2.9 노도 씀
첫댓글 무척 빠르시네요...벌써 후기 올라오고..다음달엔 좀더 많은 분들과 산행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늘 사진 찍어 올리시고 카페관리 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멋진 산행지와 감칠맛나는 산행 후기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담에는 더 멋진글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산행후기까지..고생하셨심미당^^ 잼나게산행하고거운날이었습니당
즐산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우체국 앞 출발시간 늦었다고 한마디 했었는데.....에구 정말 부지런하시네요ㅋㅋㅋㅋ당신 좋은점 나 부족한점 당신 부족한점 나 좋은점 우리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움으로 한데뭉쳐 즐건인생 만들수있겟죠!!멋진 후기감사합니다
총무님 늘 수고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