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경기도자박물관 앞에는 광주지역 중소기업제품관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전시회 기간중 약 600억의 상담실적을 올린 기업이 있어 화제이다.
이 기업은 (주)쌀눈사랑(대표이사 최기명)이다. 쌀눈사랑은 세계최초로 쌀눈쌀 전용 도정특허기술(특허 제10-0629614호)로 “영양은 현미처럼, 부드러운 밥맛은 현미처럼!”을 슬로건으로 , 쌀눈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여 백미의13배 이상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웰빙 건강 쌀눈쌀을 전문으로 도정하여 공급하는 업체이다. 기자가 찾아간 경기도 광주에 있는 도정공장은 예전의 정미소와는 다른 환경이었다. ‘크린-룸’생산시스템으로 도정공장에서 현미상태로 도정된 쌀을 다시 공기역학방식의 도정장치을 이용하여 쌀눈을 떨어지지 않고 깨어지지도 않는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었다. 쌀눈사랑의 최 대표는 이 기술은 약 15년간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 쌀 부위별 기능성 성분의 분표, 농촌진흥청 인테러뱅 쌀의 새로운 가치 4쪽에서 캡쳐함(2011년 2월 23일) © 박익희 기자 | | 흔히들 3백 즉 하얀쌀밥, 흰설탕, 흰조미료을 경계해야 한다고 배웠다. 백미에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전부 깎아서 쌀의 영양분이 5%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고 있는 쌀은 영양이 없는 백미만을 먹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그래서 현미밥을 먹으라고 권한다. 그러나 현미밥은 거칠어 맛이 없지만 당뇨환자와 각종 암환자는 억지로라도 먹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쌀눈쌀은 각종 영양소가 그대로 남아있어 밥맛은 백미처럼 유지하고, 쌀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쌀눈쌀을 먹어야 할 것 같았다. 쌀눈쌀로 직접 밥을 해먹어보면 안다. 전기밥솥이나 압력밥솥에서 쌀이 밥이 되며 뜸 들면서부터 나는 냄새부터가 다르다. 고소한 내음에 쌀눈이 노랗게 붙어있어 좁쌀을 뿌린듯 밥맛이 좋다.
▲ 농촌진흥청 인테러뱅 쌀의 새로운 가치 4쪽에서 인용 (2011년 2월 23일 발행) ©박익희 기자 | | 쌀눈이 가지고 있는 영양은 가바(GABA, 기억력 증진 등 두뇌활동에 관련된 GAGB성분은 수험생이나 나이드신 분에게 좋음), 알카토코페롤(세포활성과 면역력에 도움), 베타시스테롤(면역 증진성분 풍부), 감마오리자놀(뇌졸증과 치매예방, 혈압안정, 다이어트식품의 필수성분), 비타민B1, B2, B6풍부, 옥타코시놀(생리활성화물질로 지구력과 체력증진 효과)등을 갖고 있으나 우리는 이런 영양소를 거의 다빼버린 백미만을 먹기에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현대인들은 과도한 영양을 섭취하지만 운동부족으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다음은 쌀눈사랑의 최기명 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쌀눈사랑의 기업철학이라면? 쌀은 식품의 으뜸이며, 우리의 주식입니다. 더욱이 쌀 수급에 관련된 부분은 국가적으로 식량안보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과제로서, 국가나 정부가 아니면 개인이나 일반 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하기엔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식품을 취급하는 사람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항상 정직하고 청결하게 취급해야하며, 국민건강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쌀눈사랑은 모두가 건강하며, 신명나는 행복한 사회를 지향합니다. 쌀눈사랑은 사랑받는 국민의 회사로, 세계적인 명품글로벌 쌀눈쌀회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도정기술을 개발하는 동기와 어려웠던 점은? 쌀은 완전식품이며, 신선식품입니다, 그동안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기존의 백미도정기술로는 쌀눈을 부착할 수 없었다. 쌀의 5% 영양만을 섭취할 수밖에 없어, 66%의 영양을 갖고 있는 쌀눈이 완전히 떨어져 쌀 의 영양이 거의 없는 죽은 쌀을 먹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우리의 백미밥상문화를 쌀눈쌀 밥상문화로의 변화를 위해 2006년9월22일 특허 등록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백미로 길들여진 식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숙제이며, 아직까지 배아미(분도미)와 쌀눈쌀(쌀눈백미)와의 구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진정한 쌀눈쌀은 미강(겨성분)이 전혀 남아 있지 않고, 쌀눈의 크기 또한 잘리지 않고 원형을 그대로 유지 해야합니다. 기존 유사 쌀눈쌀은 쌀눈의 약30~50%정도만 부착되어 있으며, 가격 또한 일반백미보다 약30%정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쌀눈쌀하면 비싼 기능성 쌀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계획은? 1차적으로 향후 3년 내 쌀눈쌀이 우리나라 백미시장의 20~25% 선점을 목표로 전국에 약100개 정도의 생산도정시설을 설립(기존RPC/정미소와 연대도 모색)할 사업목표를 갖고 있으며, 2차적으로는 해외시장을 공략하여 세계 30억 인구의 쌀시장을 공략하는 명품쌀글로벌정책을 구현하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해외 원료곡 확보를 목표로 해외에 젊은 노동력을 파견, 해외영농을 권장, 식량안보에 크게 기여할 계획입니다. 포장단위가 소포장인 까닭? 신선식품인 쌀눈쌀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1~2인 소가족이 대세인 요즘 가족형태에 맞는 맞춤형 팩키지로 1인이 10일 동안 먹을 수 있는 3kg 소포장을 기본으로 했다. 참고로 1인 한 달 소비량은 3kg*2입=6kg, 2인 한 달 소비량은 3kg*3입=9kg, 3인 한 달 소비량은 3kg*5입=15kg, 4인 한 달 소비량은 3kg*6입=18kg입니다.또한, 쌀눈쌀 최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즉석도정/택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생산과 유통계획은? 언론과 방송을 통한 보도 자료와 홍보를 통하여 쌀눈쌀의 장점과 차별성을 최대한 알리고, 농림수산식품부의 쌀정책 변환을 유도하여, 차별성과 상품의 우수성을 갖춘 쌀눈쌀로 학교급식과 단체급식은 물론 대기업식품회사와 쌀가공 식품회사와 연대하여 변화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쌀눈사랑은 원천적인 쌀눈쌀 전용도정기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마케팅 및 유통보급계획에 따라 시차별 생산계획을 차질 없도록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쌀눈쌀 도정공장 운영목표는 약10~15개(약3%), 2013년 40~50개(약10%), 2014년 100~120개(20~25%)이며, 공장의 생산능력은 개 소당 약1만 톤입니다. 쌀눈사랑은 주식인 쌀을 공급하므로 정직해야 한다. 아무도 못가진 도정기술로 생산한 쌀눈쌀을 우리가 도정하여 공급하므로 소명감과 사명감을 가진 인류건강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차근차근 성장시켜가겠다. 그동안 우리가 주식으로 먹은 쌀은 도정기술의 취약하여 영양소를 빼버린 상태라면 이제 현미처럼 영양소가 살아있는 쌀을 공급하는 세계최초의 회사로 자부심과 긍지로 어려움을 견뎌왔다. 이제 국내 주요거점마다 도정공장을 세워서 현지에서 바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해가겠다. 국내 주요 쌀 생산현지에서 지역쌀을 소비하고 세계로 수출도 하는 시대가 바로 올 것이다. 우리의 식탁, 쌀눈쌀로 건강을 찾을 수 있다. 쌀눈쌀을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즉석도정한 쌀을 구입하면 쌀봉투 개봉 후 15일안에 드시고 냉장보관 하는 게 좋으며, 쌀눈이 떨어지지 않게 가볍게 씻어서 30분 가량 물이 불린 후 밥을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 지난 9월 25일 행사장을 찾은 정진섭 국회의원과 최기명 사장이 쌀눈쌀을 들고 기념 촬영 ©박익희 기자 | | |
첫댓글 취재 갔다가 '쌀눈쌀' 사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3Kg 3포 즉 9kg에 택배비 포함 3,4000원 입니다. 18Kg는 63,000입니다. 필요한 사람은 박익희(011-817-9852)로 연락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