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정말 귀엽습니다.
친구가 나갔다가 사온걸 보고 저도 오늘 명동에 나가서 사왔어요.
참.=_=; 눈에 띄더군요. 아바타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저쪽 초록의 물체들.;
그 중에 한마리를 골라 데리고 왔습니다.
지하철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잠시 출렁인것과.;
주인이 걸을때 마리모를 담은 작은 가방을
손과 함께 흔드는 바람에 조금 어지러웠을것 같은 제 마리모는
지금 제 옆에 고이 계십니다.
쪼그만하길래 이름은 그냥 쫑이라고 붙혀줬습니다.
쫑이.=ㅅ=; 쫑이야아ㅡ?
(친구들은 유치하다고 하더군요.;;)
마리모 파는 곳에 카운터에 있던 언니는
반영구적으로 계속 살아가기 떄문에 후손들에게 물려줄수 있다고 했는데..
나중에 늙어서 파파할머니가 되도 "쫑이야~" 하고 불를생각을 하고는
막 웃으면서 왔습니다.
후손들에게도 쫑이를 잘 받들라고 말해야지.=_=;
(그러러면 내가 먼저 늙어야만..;)
목표는..일년에 1.5센티 키우기!(과연.될런지.)
어쨋든 잘 키워 볼랍니다. 게으른 삶에 조금이나마 부지런할수 있게
도와줄 것 같군요.(일주일에 한번 물갈아주기!+ㅁ+)
마리모들 잘 키우세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