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9회 동작구연합회장기대회 ‘남성클럽’ 2연패

[솔아(정인)]

제9회 동작구연합회장기대회 ‘남성클럽’ 2연패

11월9일 강서마곡배드민턴전용구장서, 13개클럽 470여팀 출전

제9회 동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1월 9일 강서마곡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렸다.

동작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강덕규)가 주최, 주관하고 동작구, 동작구생활체육협의회,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재환)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동작구 관내 13개 클럽 470여팀이 출전하였다.

11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우중 동작구청장, 전병헌 국회의원, 정준석 동작구생활체육협의회장, 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 염종부 송파구연합회장, 이두영 강동구연합회장, 위성경 관악구연합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입장식 없이 치뤄진 개회식은 개식통고에 이어 국민의례와 개회선언으로 이어졌으며 작년도 우승클럽 남성클럽의 우승기 반환으로 이어졌다.

이어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과 서울시생체협, 동작구생체협, 동작구배드민턴연합회장의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이어진 대회장 강덕규 동작구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반목과 불신은 털어버리자” 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이해하고 화합할때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갖게된다”고 말했다.

대회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남성클럽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무리 하였다.

한편 입장식없이 참가인원, 복장통일, 이벤트 등으로 심사한 입장상은 남성클럽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강남클럽, 3위는 정금클럽, 장려상은 보라매클럽과 달마클럽이 차지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연령별 구분, A, B, C, D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치뤄졌다.

참가클럽 : 강남클럽, 남성클럽, 달마클럽, 동작클럽, 록천클럽, 보라매클럽, 사당클럽, 상도클럽, 수도클럽, 영고클럽, 장승클럽, 정금클럽, 학수클럽

7시부터 열린 경기는 혼합복식 종목부터 열렸으며 혼합복식 30대 B조는 허준범-유미순(정금클럽) 조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혼합복식 30대 A조는 이수학-황은총(남성클럽), 혼합복식 40대 C조는 황규홍-이현(보라매클럽), 혼합복식 40대 B조는 장정흥-박선정(남성클럽), 혼합복식 40대 A조는 박양옥-이동자(달마클럽), 혼합복식 50대 A조는 박종배-정영숙(남성클럽), 혼합복식 50대 B조는 감종구-오정자(남성클럽)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경기 종합 결과에서는 이번 대회 가장 많은 75개팀이 출전한 남성클럽이 9,750점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와 함께 작년 동작구연합회장기대회와 동작구청장기대회 우승에 이어 3개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위는 보라매클럽(7,000점), 3위는 정금클럽(6,150점), 4위는 달마클럽(4,050점), 5위는 강남클럽(3,500점)이 차지했다.

이종진 남성클럽 회장은 “작년부터 랠리포인트제도를 클럽에 도입해 운영했다” 며 “또한 대회 2달전부터 클럽코치의 배려로 클럽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게임레슨을 하며 대회를 준비한 결과로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