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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모임 후기 스크랩 강릉 괘방산 산행
효창 추천 0 조회 51 11.03.04 10:4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강릉 괘방산

산행일자 : 2009 년 12 월 27 일 (일요일)  날씨 : 흐림     동행인 : 아내와 TS 산악회원

산행코스 : 안인진해돋이광장-258봉-고려산성-삼우봉-정상-당집-162봉-정동진역

산행시간 : 3 시간 40 분

위     치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과 안인진역 사이에 있는괘방산(339m)은 경북궁에서 정동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 정동진역이 산행 들머리이다.

해수욕장이 있는 동명에서 서쪽으로 솟은 산이 괘방산으로 동명과 산 정상 사이에  낙가사"가 동해 바다를 향해 자리잡고 있다

아기자기한 능선길이고 기암괴석 바위에 하얀 파도가 부닥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며 산행을 할수가 있어 더욱 좋다.

괘방산이라는 산 이름은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산 어디엔가에 두루마기에다 급제자의 이름을 쓴 방을 붙여 고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지고 있다.

강동면 안인진2리 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면 확트인 강릉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줄지어 밀려오는 하얀 파도 물결을 지척에서 내려다 볼수 있으며 고려 산성터도 지날수 있다

 

정말 오랬만에 동해안으로 산행을 떠난다

아침 6시 40분에 산악회 버스에 승차하여 강릉으로 향했다

강릉 안인진 해돋이 광장에 도착하니 오전 10 시 10 분

 

안인진 해돋이 광장

 

처음부터 계단이다 난 계단을 싫어하는데 ㅠㅠ

 

계단을 오르고나니 왼쪽으로 동해으 푸른바다가 멋지게 펼쳐진다

가슴이 뻥 뚤리는것같다.

 

 

이곳이 괘방산에서 사진이 가장 멋있다는곳이라는데 그래서 나도 한장 ...

 

계속 산행을 하다보니 삼우봉이 나온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트래킹 코스같다.  마치 올래길이나 숲내길같은 길이다

 

 

계방산 정상은 표시가 없다

정상에는 이동통신 기지국이 자리하고 있다.

 

삼우봉을 지나 당집으로 향했다

당집이 무엇인가?

 

이게 당집이란다 아주작았다

옛날에 굿을하던곳인가보다.

 

당집 처마밑에 붙어있는 현판에는 기부자 금액이 적혀있다

거의 500원  가장많은 금액이 2,000원 이다.

 

 

잠시 쉬어 간식을 먹는다 간식은? 막걸리 안주는? 삶은계란 ㅎㅎㅎ

 

등뒤 해안가에는 정동진이 보인다.

 

 

소나무들이 크지않고 낮다

소나무숲길은 언제걸어도 상쾌하다.

 

정동진에 도착했다.

정동진 유람선 호텔이다.

 

 

정동진에서 가장유명하다는 초당두부집

순두부와 모두부 소주 한잔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다리 밑으로 보이는 파도는 정말 멋있다.

 

정동진 해변가

 

 

 

정동진 모래시계

여기있는 모래는 정확히 일년만에 내려온다한다.

지나온 시간을 회고하고 다가오는 미래의 소망을 비는 상징적의미를 담고있다한다.

 

 

 

괘방산 산행은 끝났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트레킹 코스다.

천천히 걸으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동해를 만끽할수있는 그런 곳이다

이제 2009 년 산행은 이게 마지막이다.

한해를 보내면서 힘든일도 많았고 좋은일도 있었지만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다녀온 괘방산.

재미있고 상쾌한 마음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집으로오는길은 험난하다

성탄절 연휴 마지막날이라 차는 엄청 밀린다 설상가상으로 눈까지 내려 도로는 주차장이다

정동진에서 안양까지 걸린시간 7 시간

3 시 30 분에 출발했는데 안양에 도착하니 10 시 30 분이다.

아이고 배고파라 ㅎㅎㅎㅎㅎ

이렇게 괘방산 산행은 즐겁고 상쾌하게 마무리 했다

 

2009 년 12 월 29 일

우    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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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04 14:33

    첫댓글 이번3월산행 을 강릉 괘방산으로 갈겁니다!유익한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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