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 이태리북부 알프스 트레킹 및 여행11

[솔솔]

돌로미테 트레킹 4번째는 유럽최대의 고산마을 알페디시우시 마을 트레킹이다. 해발 2,000m가 넘는 넓게펼쳐진 고산마을로서 마을에는 호텔도 있고 마을 버스도 몇군데 노선에 걸쳐 운행할 정도로 넓은데 하루 일정으로 둘러볼 계획이다.

이곳도 숙소에 차를 세워두고 버스를 타고 오르세테이로 가서 곤돌라를 타러 갔다.

곤도라가 원형으로 보기드문 형태이고 상당히 깨끗하였다.

남자들도 모처럼 곤도라안에서 한컷...

본격적인 하이킹을 시작하며....

시우시마을에 있던 한 호텔과 털을 아주 예쁘게 깍아준 양

사진놀이....

사진놀이....

넓게 펼쳐진 고산평원지대다보니 오르내림도 별로 없어 쉽게 하이킹을 즐길 수 있었다.

진행하면서 쉬기도 하고.....

대원이 이슬한테 넘어간다...ㅎㅎㅎ

근데 그렇게 맑던 날씨가 점심식사후 조금지나 흐려지더니 세차고 강한 소나기+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하였고 급히 우의를 꺼내입고 걸어보려 했지만 워낙 비가 강해서 마을버스 승강장에서 20여분 비가 잠잠해지길 기다리다 서쪽하늘부터 하늘이 맑아지고 비가 멈춰 다시 진행하였다. 비가 그친후 초원에는 우박이 하얀눈처럼 쌓였었다.

하산곤도라를 타고 내려가며.....

하산하여 오르세테이에 가니 시내는 비가 거의 오지않은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