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가서 어줍잖게 힘쓰다가 허리를 삐끗하고 다음날 통증으로 도저히 출근 할수가없어 휴가를 내고
병원에가서 주사맞고...
물리치료를 3일 받고나니 한결 좋아져서 올해 마지막으로 계획했던 장거리 산행을 떠나 보기로 합니다
퇴근하고 배낭싸고 병원에 들러 마지막 물리치료를 받고 서산→대전→부산으로 이동합니다.
비온다는 소식에 평소에 잘 신지않았던 중등산화를 챙겨 신어보니 뭔가 좀 불편함을 느끼고...
나중에 이 등산화로 인해 어떤일이 일어날줄 모른체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해운대로 갑니다
초입부분을 헸갈릴거 같아 아침에 출발하고자 근처 찜질방에서 잠을 청하지만 정신은 말똥말똥 합니다
두어시간 자고 4시에 일어나 들머리로 이동 합니다..
산행전체 개념도
▲ 부산 도착하여 역 앞에서..
▲ 들머리로 정한 7번가 피자앞..
▲ 첫번째로 만나는 옥녀봉.. 오랜만에 신어본 중등산화가 무거워서 인지 자꾸 나무가지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급기야 오른발이 왼발에 걸려 두번씩이나 넘어지고.. 조짐이 좋지 않습니다..
▲ 장산에서..진행 방향은 우측으로..
일출이 곧 시작될 모양 입니다.
▲ 장산에서 바라본 해운대 마천루와 광안대교..
▲ 장산에서 진행방향으로 이동하며 만나는 억새밭 울타리 좌측으로 가도 되고 직진 계단으로 가도 되고 결국에는 만나지만
지름길은 직진 계단으로 가는것이 조금빠르다..
▲ 위사진의 설명처럼 좌측길과 직진 계단으로 가다가 결국 만나는 이정표..반송 방향으로 갑니다..
▲ 가다가 만나는 해운대의 일출...
▲ 기장 산성산 방향으로..
▲ 뒤돌아본 지나온길..
▲ 안평저수지 방향으로....
▲ 영락공원.. 내리막 끝부분에 도로 건너 바로앞 좌측길로 진행..
▲ 횡단보도 건너와서 좌측길로 진행하다 돌아서서..1시방향 에서 내려온길 입니다..
▲ 여기 오기전 가까운곳 놔두고 먼길 돌아서 왔습니다.(알바)
▲ 이곡마을 방향으로..
▲ 다리건너고..
▲ 바로 만나는 이곡리 이정표..
이정표 뒤쪽으로 보이는 임도로 진행 합니다..
▲ 위의 사진에서 50m 가량 진행하다 만나는 이정표.. 아홉산 방향으로.
▲ 아홉산에서 내려와 함박산 오르기전 정면에 들머리..
▲ 흰글씨의 함박산 제가 쓴겁니다..~~ㅎ
▲ 곰내재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으로 뜨신 들깨칼국수 한그릇 합니다...
▲ 곰내재..
▲ 여기오면서 살살 왼쪽 고관절 부위가 찌~리하니 간간히 오름길에 통증이 생깁니다.
▲ 와이어 뒷쪽 진행해야할 용천산과 그아래 하얀건물 부분이 의정부 부대찌게가 있는곳...
▲ 곰내재에서 칼국수를 먹어서 여긴 패~~스. 좌측 큰길건너 주유소 앞으로 진행 합니다..
▲ 지나와서 돌아본 주유소 앞길..
▲ 검은통 뒤로 용천산 들머리..
▲ 좌측으로 부산 추모공원 끼고 오르다 만나는 우측으로 방산재로 가는 이정표..
반대 좌측 오름길이 진행 방향 입니다
▲ 월평 고개 가는길에 만나는 성심병원..
▲ 도로 건너 정면으로 보이는 도로로 갑니다..
▲ 도로 건너 무지개 슈퍼에서 라면끊여 달라 캐서 햇반으로 요기하고 출발 합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클럽 시그널 많이 보았다고 하시더군요..
▲ 정수장앞 좌측 리본 달린곳으로 들머리..
▲ 앞에 뒤로 좌측의 용천지맥과 낙동정맥의 분기점 원득봉과 우측의 천성산..
▲ 원득봉에서 일몰을 봅니다..
▲ 이제 부터는 야간모드로 금정산 방향으로 갑니다..
▲ 전에 산행기 보면 앞에 농장 철문넘어 진행 했다고 해서 저도 그렇게 진행하니 백구가 멍~멍 거리며 주인과 나타납니다.. 끝쪽에 군부대에서 철망을 세겹으로 쳐놓아서 길이 없다는 군요..
하는수 없이 돌아 나와 천성 블루팜 입간판 앞쪽 작은 이정표 신기산성 방향으로 갑니다....
▲ 다람쥐 캠프장 방향으로..
▲ 남락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 남락고개로 진행..
▲ 골프장 빠져나와 고속도로위 다리 지나 앞쪽 국도건너서 우측으로 100m가량 가면 좌측으로 자두농원 가는길...
▲ 출입금지 작은 표지판 있지만 진행 합니다..
▲ 아주 까칠하게 낙엽과 몇판 씨름을 한뒤에야 만나는 계명봉.. 가장 힘든 구간이 아닌가 싶다 @.@~~
▲ 계명봉 힘들게 올라 바로 내려꽃는 갑오봉코스 그러고 다시 빡시게 올라 칩니다...@.@
▲ 부산야경..
▲ 대륙봉 지나며 고관절부위 통증은 심해지고...(평지는 통증이 없는데 오름길과 내림길때 통증 심함)
▲ 불웅령 오름길엔 통증으로 5m 이상을 못걷고 가다 쉬다를 반복하고 ..
▲ 두시간이 넘게걸려 백양산에 도착 했는데 앞으로 35km는 더 가야 하는데 더이상 진행이 어려워 중탈 을 결심 합니다..
운수사 방향으로 겨우 내려와 마무리 합니다..
일기예보에는 새벽부터 오는걸로 나왔는데 오후가 되어서 비가 오더군요..
평상시 신었던 신발로 도전했으면 가볍게 좋은시간에 완주 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부터 찜찜한 느낌의 산행이 결국엔 부상과 중탈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희야누님께는 일이 생겨 담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였는데 죄송 합니다...
정상적으로 진행 하였으면 희야누님께서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하셨던 개금역을 이른 새벽에 지나게되어 그시간 이라도
연락 드리면 나오실거 같아 폐를 끼치는것 같은 생각에 못간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누님의 그마음 고맙고 감사 합니다...
첫댓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로 홀로 고생 많으셨네예
회복 잘 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님 잘 지내시지요..
실크때 뵙고 뵙질 못하였군요
허리는 속을 안속였는데 등산화의 선택 잘못으로
다잡은 고기를 놓친격이 되었습니다
한번더 다녀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 렵니다.
무탈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잉~~~ 소문도 없이 다녀간능교.
얼마나 고통이 심했으면 백양산에서 접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허리 때문에 고관절이 아파던게 아니가 생각들며
하여간 아푼 몸 치료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심한통증이 이틀정도 쉬니 좋아지네요
낮에 좋은시간에 지나가면 인사라도 드릴텐데
그러질 못하며 몰래 다녀 왔습니다
올해 갑니다 올린거 치고 완주한게 없어서
어디 갑니다 하기가 겁이 나네요.
건강 유지하시고 내년에 뵐께요.
금정산 진행하며 소식 궁금하여 전화하고 부대찌개까지 연락 하였는데 ........
신발도 신발이지만 허리통증이 잠재적으로 남아있었지 싶습니다
힘들게 왔다 가셨네요
수고 많으셨구요
담엔 꼭 연락주시구요
황금산 지부장님 화이팅!!!!!!!!
누님께는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실패로다시 부산을 찿을기회가 또 생겼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즐기기위해 산에 오르는 것이지 정복하기 위해
오르는것이 아니니까요.
1월중순에 지부산행으로 다시 다녀갈거 같네요.
건강하시고 내년에 뵈어요.
컨디션이 안좋을때 가끔은 쉬어주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언제나 열정으로 다니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아무쪼록 치료잘해서 빨리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열정적으로 다니는거야 팔강님 따라갈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관심 감사드리고 내년에야 뵐수 있겠군요
올해 이루지 못한일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날버리고 가신님
200백리도 못가 발병난다던....옛말이........ ㄴ(;--)ㄱ
수고많으셨습니다 1월달에 한번 으쌰~**
이번에는 이사님 덕분에 부산 다녀오게 되었지만
1월에는 저 덕분에 갈수있게 되었다고 생각 하십시요
성공 하였으면 바로 또가자고 하겠습니까?
송년산행때 뵙겠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싸오셔야 합니다.
멀리 내려가셨네요
해운대 바다도 보고 11산도 돌았으면 좋은데
중도에 포기한다는게 아마도 황금산님에겐 완주 하시는것 보다 힘들었을것을...
몸잘추스리고...회복되길...기원하구요
고생많았습니다..
중탈도 자주하니 습관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부산이 좋기는 하더군요
밤에도 추운줄모르고 겨울산행 하기에는
딱인거 같습니다
또 가게 되니 즐겁기만 합니다
능선님 올해도 수고많이 하셨고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뵈어요.
고생하셨읍니다. 1월 지부산행 갈려면 열심히
몸 담금질하겠읍니다 . 몸 회복하세유 !
으허헝님 닉으로는 많이 뵈었는데..
부산 11산에서 뵈어요
준비 하신다니 긴장되는데요
1월24일 저녁에 부산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연락처 남겨주시면 그때 일정
안내해 드릴께요
그때 뵈어요.
먼곳에서 영알로 부산으로 그것도 혼자서.....산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 함께 돌아봐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에간다고 하면 혹시나 함께 동반하실분이 계실수도 있는데..
언제나 그 열정 식히지 마시고
안산
혹시나 시간이 된다면 내년봄에 태화강 환
길은 제가 다 알고 있으니까요..
무대뽀님의 산행후기가 힘이되어 부산11산에
가게 되었네요
꼼꼼하게 올려주신 산행후기가
큰 힘이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 내년봄에 태화강은 시간이
서로 맞을지 모르겠네요
저도 교대근무를 해서요
일정 잡을때 연락주세요
건강하시고 내년에 뵈어요
우리동네 뒷산까지 와서 안타깝게도 접었네요...!
부산11산 너무 만만하게 본다고 쉽게 허락하지 않았던것 같네요...ㅎㅎ
암튼 고생하셨고 다음 컨디션 좋을때 다시 하셔야 되겠습니다.
산행을 하는중에도 선배님의 시그널을
많이 만났습니다
다시오라고 고통을 주었나 봅니다
1월에 갈때는지부산행으로
더 많은분 모시고 가니 더 즐거운
산행 기대 됩니다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많은 가르침 바랍니다.
소리소문없이 다녀가셨네요 올해 마지막 장거리산행이었는데 아쉬움이 크겠습니다
산은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좋은날 좋은컨디션으로 다시한번 도전하시고 불편한 몸 회복 잘 하세요
계획된 산행이 부상으로 출발조차 못할까봐
걱정이 되었었는데 그래도 거기 까지라도
다녀온것이 즐겁습니다
장거리 산행에 입문하면서 여행을
참 많이다니게 되네요
그거아니면 밀양 울산 부산..언제
가 보겠습니까.
중탈도 즐겁고 산에다니는게
즐겁습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지부장님의 많은 활약기대 됩니다
황금산님
참 대단하신 열정이십니다
올해가 다가기전에
부산11산 언제 한번 가봐야하는데
시간이 안나오네요
열정이야 어디 천왕산님 따라가겠습니까
가까이 계시니 잘 안가게 되나
봅니다.
며칠 남지않은 2013년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뵈어요.^^;
열정의 화신 황금산님~
조용히 다녀가셨네요
저도 요즘 등산화로 고민중인데
등산화 때문에 고생을 하셨군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좋은일 가득하시고 안산즐산 하이소~
대장님의 활약이 대단했던 2013년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손은 치료가 다 되셨는지?
다녀와서 바로 문제의 등산화 방출하고
눈팅하고 있는중입니다.
올해 못다 이룬일들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뵈어요^^;
부산지부 송년산행때 11산 한다는 말을 듣고
우리동네 지나가면 따끈한 밥이라도 대접할려고 했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 아쉽네여
수고했고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안그래도 새벽이나 밤에 지나가서
부산분들께 폐가 되는거 아닌가 싶어
연락을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 무었보다 따뜻하게 받고
돌아왔습니다 감사 드리고
내년에도 멋진 산행후기로 즐거움 주실것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지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산행기보면 알바 안하고 갈수 있겠네요.
내년에 함 다시 가보지요.
안그래도 후답자를 위해서 길안내를 한다고
후기를 썼는데 부족함이 많네요
몸 만들어서 다시 가야지요
주말에 송년산행에서 뵈어요
황금산님! 울동내뒷산에서 깨구리되어 내려가셨다니! 신발한켤레 사들고 마중
갈수잇었는데^^ 담에 오실때 마중물 중간지원! !나가겠습니다! 멀리 오셨는데
많이 아쉬웠겠습니다! 몸잘 다독그려주시고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십시오!
안그래도 행님동네가서 인사도 못드리고
와서 죄송합니다
부산분들의 고마운마음 가득담아
돌아왔습니다
1월에 중부지부 정기산행으로 다시
가기로 하였으니 그때 뵙지요
올 한해도 수고하셨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뵈어요*^^*
그새 부산까지 다녀오셨군요.
먼곳이니만큼 한번에 완주했으면 좋았을것을 많이 아쉬웠겠군요.
너무 무리하지 않고 중탈하는 것도 산행이지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1월에 지부에서 가기로 했어요
그냥길 확인차 다녀왔다고 생각해요
신나는곳 한번에 후딱 다녀오면 재미없잖아요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많은 가르침 주세요
내년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