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다섯시쯤,
알람 시계가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어제밤부터 이어진 열대야의 영향도 있었던것 같다.
금년부터 명절열차표를 인터넷으로 60%를
판매한다는 보도에 접속 폭주가 예상된다는 관련카페의
메일을 참고하여 "클릭"만 하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라디오에서 6시 시보가 울리는 동시에 클릭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용자가 많아 접속이 계속 실패다.
계속해서 재접속을 시도한지 6분 후.....
9월 26일 06:35 용산->송정리 KTX 2매는 예약이 되고
29일 조성->용산행 무궁화호 열차는 잔여석이 없어서 실패...
그뒤로 여러 방법을 동원해 거듭 시도를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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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내려갈 때는 내차로 우리 식구들과 인행이가 내려가며
희정이는 26일 이른아침 KTX로 송정리까지 와서 약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조성행 열차로 환승하여 11:51에 조성 도착입니다.
따라서 9월 26일 06:35 용산->송정리행 KTX 1장이 남습니다.
주변에 필요하신분이 있으면 꼬리말이나 연락주십시오.
그리고, 9월 29일 인행이랑 희정이가 상경할 표를 못구했습니다.
09:39분 조성->용산행 이나, 9월 29일 오전에 출발하는 순천->용산행
열차표 2장을 구하니 혹시 주변에 경우가 있는지 기억해주십시오.
★ 여러차례 연락해주신 작은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올라 갈 인행이 희정이 표는 내 동서에게 이야기 하여 준비가 되었으니 그리 알아라. 고생 했구나.
아는 사람이 우리보다 하루 다음날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한다기에 인터넷으로 예매하는게 아마 힘들거라 일러줬더니 그날 새벽 몇번 시도해 보다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명절표를 예매하는 곳이 있어 거기서 더 쉽게 구했다고 하더라구요.........내년엔 저도 그렇게 함 해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