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달성하목정(達城霞鶩亭) - 1995년 5월 12일 대구시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
의병장 낙포(洛浦) 이종문[李宗文,1566 (명종21)~1638(인조 16)]이 세운 정자(사랑채).
(하빈의 하목정은 석양과 어울어진 배롱나무가 제 멋이라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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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롱나무의 꽃말과 전설
1) 배롱나무의 꽃말은 '부귀 혹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함'이랍니다.
유명 사적지나 고궁, 선사 등을 방문하게 되면 거목의 배롱나무가 반기는 경우가 많아요.
2) <배롱나무의 전설>
옛날 어떤 남자가 제물로 낙점된 처녀를 구한다며 괴물과 싸우려고 떠났다.
남자는 처녀에게 ‘성공하면 흰 깃발을 실패하면 붉은 깃발을 달고 돌아오겠다’
고 다짐했다.
그런데 100일 후 괴물과 한판 승부를 펼치고 돌아오던 남자의 깃발은 붉은 색이었다.
처녀는 남자가 죽은 줄 알고 크게 낙담하면서 자결했다.
그러나 사실은 괴물의 피가 깃발에 물들었던 것이었다.
그 뒤 처녀의 무덤에서 피어난 붉은 꽃은 100일 동안이나 폈다고 해서 ‘백일홍(百日紅)’
이라는 꽃이름이 붙었고, 그런 백일홍 나무가 배롱나무이다.?)
나무 백일홍 / 용헤원
밀려오는 그리움을 터뜨려
하루하루 백일을
황홀한 사랑의 고백을 꿈꾸며
꽃 피어내며 기다리지만
그대는 오지 않았다
행복한 날들을 바라며
님의 품이 어찌 따뜻한지
한 해 한 해마다 백일을
꽃 피우며 기다렸지만
그대는 오지 않았다
다시 올 날을 기다리며
삶의 모든 해 동안
백일 또 백일을
꽃 피우고 꽃 피우다 보니
그날 동안의 행복에 다시 꽃 피운다
기다림이 있기에
백일홍이 더 아름답다
백일홍 / 송정숙
아침 안개 사이로
그리움의 깊이로 성숙한
백일홍 붉은 빛
내 그리움을 네가 안다면
누구를 사랑해도 좋아
이슬 머금고 하던 말
지는 해도 슬픔을 위하여
더 붉게 퍼져 간다
첫댓글 우리 고향 달성의 배롱나무
언제쯤 보러갈거나..
도동서원이야 초딩시절 소풍도 갔던 곳이지만...
배롱나무 꽃말이 '부귀'든 '그리움'이든
여름꽃으로 이쁘니까
이 두 곳 코스로 고향방문?
베롱나무
보면은 메렁이 생각이
먼저요
ㅋ
아마도 올해는 안되지
시프네요
저 어릴때 베롱나무 타고
놀앗던 추억이
많은 베롱나무예요😅😋
도동서원은....
(이황은 김굉필을 두고 '공자의 도가 동쪽으로 왔다고 칭송!)
달성 하목정은...
(노을하, 집오리목, 정자정)
메롱~~~
하빈에 이런 역사가 있군요 .
어릴때 뒷산 어디에서
껍질이 벗겨진 반들반들한 나무에 빨갛게 꽃이 핀걸 보았지요
백일홍 이라고 들었는데 ..
배롱나무 확실히 알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총괄님 ^^
한 해살이 풀
백일홍입니다.
가을엔 400년 이상된 은행나무가 압권이에요. 도동서원의 수호신?
초딩때는 소풍가서 은행나무 가지 타고 논 기억만...
도동서원 담장은
중정당, 사당과 함께 보물(제350호)로 지정되었는데 담장이 보물로 지정 된 곳은 이 도동서원이 유일하답니다.
도동서원 담장이 보물로 지정된 이유는
자연석이나 큰 돌덩이를 길게 쌓은 후 막돌을 더 쌓아올리고 그 위에 암키와를 고르게 놓고 진흙으로 다졌으며 맨 위는 수평으로 기와잇기로 마무리했고...
특히 담장 중간 중간에 수막새를 암키와와 아래위로 어긋나게 심으로써 음양의 조화를 통해 담장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니...
이처럼 돌, 흙, 기와가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단단하게 쌓인 이 담장으로 인하여 도동서원의 기품이 한층 더 높답니다.
아직도
귀에 익은 도동서원
어릴적 많이 들려 봤던 곳
아직도
베롱나무와 아름다운 조화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반갑네요
어릴적 추억이 묻어있는 곳
한번 가보고도 싶네요ᆞㅎㅎㅎ
좋은소식 감사해용ᆢ굿
네 한번 가볼 수 있는 기회 만들어보자구요.
저절로 발걸음 멈추게 하는 꽃,
백일동안이나 우리를 설레이게 하는 외유내강의 꽃,
저도 배롱나무꽃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네 그러실 것 같았어요.
유유상종이니까..
꽃은 꽃을 좋아할 수 밖에요.
저는 그냥 푹 빠져있어요. 벌인가?
사촌언니와 사촌오빠 언니 형부 함께 하목정이랑 한계 미을 다녀 왔습니다!
내고향 달성에 이런 좋은 유적지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조상의 얼을 기리며 자주 방문 하겠습니다!
뿌리가 있어야 잎이 무성한법!
저희 할머님의 고향 이시네요!
할머님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정겨운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제헌 절날 도동 서원 다녀 왔습니다!
선인들의 향기가 풍겨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