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1년 1월 20일(목요일) 07:12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2 성판악휴계소 출발 정상 - 삼각봉대피소 - 탐라계곡대피소 - 관음사공원관리소)
오늘은 날씨가 맑다고 예보되어 그동안 미루었던 한라산 종주와 사라오름을 탐방한다. 특히 2010년 11월 1일 처음 개방된 사라오름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이어서 기대가 크다. 숙소(06:00)를 나서 성판악행(06:15) 버스 매표. 출발때 숙소에서 싸준 계란토스트를 우유 하나 사서 얼른먹고 성판악(06:52)에 오니 등산객들이 꽤 많다. 그런데 아까 급히 먹은 토스트가 갈못돼 체했는지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난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 갈 수는 없어 아이젠과 스패츠 착용하고 산행에 나선다.(07:12) <오늘의 산행 개념도, 붉은선이 산행 궤적> 사라오름 입구를 향해 오르는데 식은땀이 나면서 컨디션이 최악이다. 그래도 준비한 소화제 먹고 일단 사라오름 까지만이라도 가기로한다. 쉼터가 있는 작은속밭(08:51)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땀은 전혀 나지않고 오히려 한기가 느껴진다. 그래도 사라오름에 오르겠다는 일념으로 진행한다. <작은속밭(쉼터) 가는 길의 이정표> <작은속밭(쉼터) 가는 길의 설경 - 1> <작은속밭(쉼터) 가는 길의 설경 - 2> <작은속밭(쉼터) 가는 길의 설경 - 3> <작은속밭 쉼터> <작은속밭 쉼터의 유리창에 낀 성에> 사라오름 입구를 향한다. <사라오름 입구 가는 길의 설경 - 1> <사라오름 입구 가는 길의 설경 - 2> 사라오름 입구(09:38)에서 사라오름에 오른다. 길이 좋은데도 이곳까지 5.8 Km 오는데 2시간 25분 이나 걸렸다.<사라오름 입구의 안내판> <사라오름 오르는 길> <사라오름 분화구> <사라오름 전망대의 통제소> <사라오름 분화구에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부 - 1> <사라오름 분화구에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부 - 2> 다시 사라오름 입구(10:07)로 내려오니 몸에 조금 온기가 도는 듯 하여 진달래밭대피소로 진행 한다. <진달래밭 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1> <진달래밭 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2> <진달래밭 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3> 진달래밭 대피소(10:48)에서 등산객에게 바늘 빌려 손을 따고 허기는 지지만 생수 하나사서 마 시고 내가 가져온 물은 아낀다. 소주에 비상식도 있지만 또 탈이날까 먹지못한다. 정상을 향하여 출발.(11:06)
<진달래밭 대피소 정경> <한라산 정상 백록담 가는 길 - 1> <한라산 정상 백록담 가는 길 - 2 (사라오름 분화구가 보인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 가는 길 - 3> <한라산 정상 백록담 가는 길 - 4> <한라산 정상 백록담 가는 길 - 5 (해발 1800 m) (12:02)> <한라산 정상 백록담 가는 길 - 6> <한라산 정상 백록담 가는 길 - 7> 드디어 한라산 정상(12:22)이다. <한라산 정상의 안내소> <한라산 동봉 정상 정상목>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 <한라산 정상에서의 조망 - 1> <한라산 정상에서의 조망 - 2> <한라산 정상에서의 조망 - 3> 관음사 코스는 어제까지는 통제되었는데 오늘 뚫렸다고한다. 관음사로 하산한다. 눈이 많이 쌓이고 러셀이 잘 안돼있어 발이 푹푹 빠지고 진행이 쉽지않다. 왕관릉(12:59)에서 용진각 내려오는 길은 진행이 아주 더디다. <왕관릉 내려오는 길의 설경 - 1> <왕관릉 내려오는 길의 설경 - 2> <왕관릉 내려오는 길의 설경 - 3> <왕관릉 내려오는 길의 설경 - 4> <왕관릉 내려오는 길의 설경 - 5 (왕관릉)> <왕관릉 내려오는 길의 설경 - 6> 어렵게 용진각에 도착(13:25)하니 광주시산악연맹에서 동절기 훈련이 있나보다. 선발대가 와 있고 내려오는 동안 계속 그들은 무거운 배낭을 메고 오른다. <용진각에 텐트 친 선발대> 삼각봉 대피소(13:59)를 향한다. <삼각봉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1 (현수교)>
<삼각봉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2> <삼각봉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3> <삼각봉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4 (삼각봉)> <삼각봉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6 (삼각봉대피소)> 삼각봉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탐라계곡대피소(15:19)로 진행한다.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1>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2>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3>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4>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5>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6>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7>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8>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9>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10>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11> <탐라계곡대피소 가는 길의 설경 - 12> 탐라계곡대피소(15:19~15:29)에서 귤을 까서 즙만 내어 마셨다. 관음사로 하산을 서두른다. <관음사 가는 길 - 1 (이정표)> <관음사 가는 길 - 2 (숯가마터) (15:48)> <관음사 가는 길 - 3 > <관음사 가는 길 - 4 (구린굴) (16:04)> <관음사 가는 길 - 5 (구린굴 안내판)> <산행 날머리의 관음사코스 안내판> <관음사 휴게소> 드디어 관음사 휴계소(16:31) 도착하여 서울에서 내려온 부부와 택시합승(\7,000)하여 시외 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오늘의 산행을 접는다. 오늘 체하지만 않았으면 좋은 설경에 아주 즐거 운 산행이었을텐데 아쉽고, 그래도 무사히 종주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
출처: 이슬비의 집 원문보기 글쓴이: 이슬비
첫댓글 대단하신 산행 이십니다. 언젠가 한번 동행하고싶습니다.
한라산 설경 즐감했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