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동의 정유길의 묘 답사기

[모모]

2010년에  사당동의 정난종의 자손의 묘를 다녀온 것을 이곳에 올려 봅니다. 이번 8.21 답사는 서울대와 이곳 정유길과 그의

자손들의 묘를 갔으면 합니다.

작년엔 무작정 혼자 가서 답사를 하였는데 1년이 지난후에 다시한번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많은 풍수가들이 이곳은 서울시내에 있는 명당중의  명당이라고 합니다.

지종학 교수님께서도 이곳을 답사하셨던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당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이곳과 서울대를 답사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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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날씨: 흐리고 비

장소: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산32-83  정난종의 자손의 묘 정유길 정창연,정광성 정태화등 (서울시 문화재)

답사자: 혼자서 다녀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고 이곳은  군포에 있는 정난종의 자손들로서 많은 정승과 학자들이 자리한 곳이다.

많은 풍수가들이 이곳을 서울의 명당중 한곳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곳이다.

먼저 제일 꼭대기에 있는 묘는 좌향이 자좌오향 임  전체적으로 묘소들이 문중땅으로서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고  묘지를

관리하는 노부부가(문중자손으로 추정됨)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묘의 최정상에 있는 묘는 정면 80미터 전방의 안산 자리에 초등학교 건물이 위치하고  멀리 우측으로 서울의 관악산이 보인다.

정재환의 묘

산의 정상에 위치함,인작의 흔적,묘비석이 오래된 이유인지 검은색 >?

풍을 맞은건가? 바람이 유난히도 많이 분다.

(자좌오향)

정면에서 바라본 초등학교 건물 멀리 나무사이로  관악산의 모습이 보임

용맥이 흘러 가는것은 볼수가 없음

저 학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받고 잇는지 궁금하다.

풍수에서 묘앞을 가로막으면 그 건물에 있는 사람에게는 안좋다고 하는데...

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와의 관계는 원만한지?

바로 오른쪽으로 위치한 정만화의 묘

이곳은 용맥이 흘러가는곳에 위치함

정만화의 비석

봉분위의 풀이 거의 없다 봉분주위도 마찬가지

비가오는날 가보니 바람이 세게분다

묘의 좌측아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아주 세차다.묘의 위치까지 길게 내려오는 용맥의 흔적이 있다

인작의 흔적도 보인다.땅의 흔적으로 봐서는 수맥이 흐르는것 같다(건좌손향)

좌측에서 바라본 묘의 모습 풀이 전혀 자라지 못하는것 같다. 아마도 風의 영향이 아닐까?

묘주위의 땅이 습하며 이끼가 많다.

정면에서 바라본 안산 

아래 정부인 창원한씨 묘

건좌손향

좌측아래에 정창연의 손자인 정태화의 묘가 보인다.

이곳은 멀리 사당동 현대아파트가 외청룡의 역할로서 묘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이곳도 역장을 하였다.

아버지 형조판서 정광성의 아들인 정태화

영의정과 좌의정지내는등 효종과 현종때 영의정을 20년간 5번지낼정도로 

현실정치에 순응한 위인이시다. 

비석이 유난히도 검다.?

술좌진향

용맥을 잘 타고 내려왔다.사신사가 뚜렷하지가 않은 점이 아쉽다.

좌향이 멀리 산정상을 향하고 있다.아래엔 할아버지인 정창연의 묘가 있으며 좌,우가 허전하며 안산이 멀리있어

잘 보이지가 않으며 정면에서 風이 세차게 불어와 봉분의 풀이 없다.

정창연의 묘 정유길의 아들이조판서에서 우의정 좌의정 까지 함

비석이 유난히도 검은색이다. 전순이 없이 끊겨있다.

용맥의 끝자락 (신좌을향)

정광성 신좌을향,청계산이 안산으로 보인다.좌선수의 금국에 해당 함정지화의 묘가 좌청룡에

 해당하고 우백호가 잘 감싸주고 있으며 용맥이 잘 내려와 이곳의 용맥 중앙에 묘를 썼다.

 이곳은 자손들이 묘를 관리를 잘 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용맥은 관악산의 줄기가 내려오면서 국립 현충원으로 가는 길에
자리를 한 것으로 사료되며 자손들이 잘 되었지만 모든 묘들이 혈자리에 자리를 잡은것으로 보기엔 어렵고

일부 묘들이 적당한 자리에 위치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사신사가 잘 갖추어 졌다고 하기는 어려우나 자손이 모두가 정승을 하였다는 데에는

이의를 달수가 없다, 과연 무슨 연유로 자손들이 잘 되었는지는 다시한번 검토를 해 보아야 할듯하다.

군포의 정난종의 묘의 영향으로 잘 되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지등 이창연(춘천)]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모모]

지금 1년전의 답사기를 보니 부끄럽습니다.
부단한 노력을 더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보는 계기가 되네요